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가 리투아니아 국가대표 공격수 기티스 파울라스카스(27)를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기티스는 2017년 리투아니아 명문 클럽 FK 잘기리스 B팀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FC 빌뉴스 비티스(2017~2020), FK 리테리아이(2020~2023) 등 자국 리그서 활약했다. 이후 알바니아의 KF 에그나티아(2023~2024)를 거쳐 2024년 FC 콜로스 코발리우카(우크라이나)로 이적하는 등 활약했다.
지난 2025~26시즌 MFK 젬플린 미할로우체(슬로바키아) 유니폼을 입은 기티스는 총 18경기에 출전해 5골 3도움의 맹활약을 펼쳤다. 그는 현재 리투아니아 국가대표로 A매치 29경기 출전했으며, 유로파리그 및 유럽컨퍼런스리그 예선 등 무대를 누볐다.
제주는 유리 조나탄(브라질)의 공백을 기티스로 메우려 한다. 기티스는 196cm의 압도적인 제공권뿐만 아니라 득점지역에서 골 결정력이 탁월한 타깃형 공격수다.
기티스는 "아시아 무대 경험은 처음이지만 제주SK와 함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수 있어서 마음이 든든하다. 내게 거는 기대감이 크다는 걸 잘 알고 있다. 나의 가장 큰 장점은 기록지에서 보이지 않는 경기에 임하는 자세에 있다. 언제나 팀을 위해 모든 걸 쏟아붓겠다. 경기장에서 제주SK 팬들의 많은 응원을 기다리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