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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시작”...‘원조 완성형 아이돌’ 김재중, 이젠 유튜브★·K팝 제작자로 [RE스타]

재조명, RE(Re examination). 일이나 사물의 가치를 다시 들추어 살펴본다는 이 말을 스타에 대입해 보려 합니다. 아니, 스타보다는 한 인물을 재조명한다는 말이 더 적합하겠군요. TV·영화·연극·뮤지컬·OTT·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에 등장한 인물 중 왠지 모르게 자꾸 생각나고, 떠오르는 사람들을 다시 들여다보고 소개하려 합니다. 리(re)스타? 이 스타! <편집자주>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이에요.”가수이자 배우 김재중이 올해 어느덧 데뷔 21년차를 맞이했다. 2003년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한 후, 지난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김재중은 올해 신보 발매 등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김재중은 최근 일간스포츠에 “21년차 가수가 아닌, 다시 1년차라는 새 다짐과 함께 팬들의 사랑으로 가득 채워 나갈 것”이라며 “팬들과 보다 가깝고 친밀하게 소통하는 데 온 마음을 쏟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재중은 ‘원조 완성형 아이돌’이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대표 아이돌이었던 동방신기의 영웅재중으로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딘 후 우리나라는 물론 아시아 전역에서 한류를 가장 앞에서 이끌었다. 데뷔 당시 뛰어난 외모와 함께 남다른 음색과 보컬로 ‘완성형 대표 아이돌’로 꼽혔다. SM을 떠난 이후 김재중은 20여 년 가량 콘서트 개최 등 가수로서 쉼없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영역을 넓혀 유튜브 스타로 맹활약하고 있다. 그는 다수의 예능프로그램 출연과 단독 쇼를 진행한 실력을 바탕으로, ‘친구를 구한다’는 콘셉트의 유튜브 웹예능 ‘재친구’를 진행하고 있는데 해당 영상들은 14일 기준 최고 약 364만 뷰, 평균 70만 뷰를 기록하고 있다. 특유의 편안함과 재치 있는 입담이 통했다는 평가다. 데뷔 당시와 크게 변함없는 비주얼도 다시 주목 받으며, 동방신기 세대가 아닌 더 젊은 팬들까지 끌어모으고 있다. 이에 김재중은 “지금까지 함께해 준 소중한 팬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다시금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 겪어온 수많은 기억을 함께 되돌아보며 추억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보냈다”며 지난했던 20년간의 소회를 전했다. 그도 그럴 것이 김재중은 SM과 헤어진 뒤 김준수(시아준수) 박유천(믹키유천)과 그룹 JYJ를 결성하고 ‘솔직하지 못해서’ 등 다수의 일본 드라마에도 출연하면서 열심히 살아왔다. 하지만 박유천의 스캔들로 JYJ로서 활동이 사실상 중단됐다. 데뷔 이후 지금까지 자신을 지독하게 쫓는 사생팬으로 고통을 겪기도 했다. 그는 최근 “사생활과 인간의 고통을 수집하는 당신들은 큰 처벌을 받기 바란다”며 “20년, 딱 여기까지만 하자”면서 사생팬에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렇게 보낸 20년을 뒤로 하고 김재중은 올해 또 다른 시작을 예고했다. 그는 지난해 오래 몸 담았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를 떠나 1인 기획사 인코드를 설립하고 올해 K팝 아이돌 제작에 본격 나서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최근 유튜브에서 2022년 세 번째 정규앨범 이후, 신보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김재중은 “이미 꽤나 많은 것이 잡혀 있다”며 “여러분들과 더 가까이 함께할 일정들이 많으니 기대하시고 기다려주세요. 올해도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덧붙여 “청룡의 해를 맞아 늘 건강하고, 소망하시던 일 모두 이루시는 성공적인 한 해 보내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15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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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추억 소환…업타운‧씨스타19‧동방신기, 오랜만 컴백 ①

업타운, 씨스타19, 동방신기까지. 그때 그 시절을 풍미한 가수들이 오래만에 돌아온다. 최근 가수들의 수명이 길어진 데다가, 가요계와 방송가에 부는 복고 열풍에 힘입었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연예계에 레트로와 Y2K 바람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분위기”라며 ” 과거 우리나라 대표 가수들이 컴백해 화제가 돼서 성공 사례가 쌓이면서 객원멤버 영입, 유닛 등 여러 형태로든 컴백을 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업타운, 원년멤버 정연준에 루비‧베이빌론 합류 레전드 힙합 알앤비 그룹 업타운은 지난 1일 25주년 베스트 앨범 ‘백 투 아날로그’를 발매하며 컴백했다. 지난 2010년 발매한 ‘업타운 7(서프라이즈!)’ 이후 무려 13년 만의 신보다. 원년 멤버이자 리더 정연준을 주축으로, 윤미래와 제시를 잇는 3대 여성 보컬 루비(김보형) 및 객원 멤버 베이빌론이 합류하면서 새 단장을 했다. 이번 앨범은 총 12곡이 수록됐는데 아날로그적인 80년대 소울펑크 콘셉트의 타이틀곡 ‘백 투 아날로그’를 포함해 ‘다시 만나줘’, ‘내안의 그대’, ‘마이 스타일’ 등 업타운을 대표하는 명곡들을 수록했다. 정연준이 작곡한 히트곡들 중에서 완성도 높은 곡들을 위주로 선정한 앨범이다. 업타운은 지난 1997년 데뷔해 당시 힙합 음악을 대중화시키며 국내 대표 혼성 힙합 그룹으로 우뚝 섰다. 신선하면서도 세련된 멜로디, 완벽한 보컬의 합으로 업타운만의 색깔을 만들어내 독보적인 그룹으로 자리매김하면서 1990년, 2000년대를 풍미했다. 이번 신보는 원년 멤버 정연준이 지난 2년간 준비한 앨범으로, 업타운만의 오리지널 감성을 전달함과 동시에 정연준, 루비, 베이빌론 세 사람의 새로운 음악적 시너지를 담았다. 앞서 지난 2020년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가수 이효리와 비, 올해 MBN 오디션프로그램 ‘쇼킹나이트’ 등 방송에서 업타운의 곡들이 꾸준히 소환돼 반가움을 안긴 바, 그 시절 추억을 회상하게 만드는 새로운 업타운표 음악에 기대감이 높다. ◆씨스타19, ‘유닛 레전드’의 귀환 ‘유닛 레전드’로 불리는 씨스타19(효린·보라)는 내년 1월 컴백을 확정 지었다. 두 번째 싱글 이후 11년 만인 데다가 지난 2017년 씨스타 해체 후 컴백인 터라 더 눈길이 쏠린다. 씨스타19는 지난 2010년 데뷔한 4인조 걸그룹 씨스타의 멤버 효린과 보라로 구성된 유닛으로 지난 2011년 데뷔 싱글 ‘마 보이’와 2013년 발표한 싱글 ‘있다 없으니까’로 연속 히트를 치면서 성공적인 유닛 사례로 남았다. ‘서머퀸’ 씨스타의 건강한 섹시 콘셉트를 이으면서도 소녀와 숙녀의 경계를 넘나든다는 차별화된 매력으로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다. 특히 멤버 효린의 에너제틱하면서도 폭발적인 가창력, 멤버 보라의 허스키하면서도 단단한 래핑 그리고 두 멤버의 퍼포먼스가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이번 신보에선 가창부터 안무까지 모든 분야를 재정비하는 동시에 2024년의 새로운 트렌드를 담아내 더 막강한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멤버들의 각오도 남다르다. 제작과 매니지먼트를 맡은 클렙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효린은 팀 해체 후 솔로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터라 유닛의 중심점을 잡아줄 예정이고 보라는 남다른 퍼포먼스 기량을 선보인 전성기 시절 이상으로 제대로 실력을 발휘할 계획이다. ◆동방신기, 5년 만 컴백‧데뷔 20주년 ‘K팝 레전드 그룹’ 동방신기는 오는 26일 5년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동방신기는 지난 2018년 12월에 선보인 스페셜 앨범 ‘뉴 챕터 #2: 더 트루스 오브 러브’ 이후 5년 만에 정규 9집으로 활동을 재개해 동방신기만이 할 수 있는 음악과 독보적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동방신기 데뷔 20주년으로 ‘20&2’이라는 테마 아래 단독 콘서트, 전시회 등 오랜 시간 함께 한 팬들을 위해 특별하고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0년간 동방신기가 쌓아온 의미 있는 시간과 기록을 되짚어 보는 것은 물론 앞으로 유노윤호, 최강창민 두 멤버가 새롭게 써 내려갈 또 다른 여정의 시작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방신기는 지난 2003년 12월 26일 데뷔 후 ‘허그’, ‘라이징 선’ ‘오-정반합’ 등 히트곡으로 한류 열풍을 선도했다. 동방신기는 지난 2009년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 등이 전속 계약 분쟁으로 팀을 탈퇴하며 유노윤호, 최강창민 2인조로 개편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일본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최근에는 일본에서 해외 아티스트 사상 도쿄돔 및 전국 돔 최다 공연을 기록하는 등 여전히 K팝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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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과 결혼 연기' 황하나, 해외서 전한 '깜짝' 근황

가수 겸 배우 박유천과의 결혼을 두 차례 연기한 바 있는 황하나의 근황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애정 가득한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올리면서 화제다. 황하나는 남양유업 창업주 홍두영 명예회장의 3남 2년 중 막내딸로 알려져 있다. 26일 황하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상 그 누구보다 자상하고 로맨틱한 (남자) 덕분에 매일매일 행복"이라는 내용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태국 코사무이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낸 것으로 보인다. 황하나는"모든 기념일한 번도 빠짐 없이 다 챙겨주고 작은 거 하나까지 신경 써주고. 이렇게 자상하고 예쁜 마음 가진 로맨티스트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에는 코사무이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황하나 모습이 담겨 있다. 얼굴은 나오지 않았지만 맥주잔을 부딪치고 있는 커플 사진도 함께다. 박유천 얼굴이 사진에 등장한 것은 아니나 황하나 인스타그램에 여전히 박유천의 과거 활동 명인 믹키유천을 연상시키는 미니마우스 관련 사진 등이 올라와 있는 거로 봐선 박유천일 것이라는 게 네티즌 추측이다. 지난 4월 갑작스레 전해진 박유천의 결혼 소식은 대중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나 박유천·황하나 커플은 결혼이 두 차례 연기된 바 있다. 박유천의 소집해제 후인 9월 10일에서 같은 달 20일로 미뤄졌다. 9월 20일로 예정된 결혼식은 또다시 연기된 상태다. 한편 박유천은 8월 소집해제 당시 팔목에 여자 얼굴 문신이 있어 구설에 오른 바 있다. 2017.12.2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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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결혼발표①] 동방신기→JYJ, 2세대 아이돌 첫 품절남

박유천(30)이 한류를 이끈 2세대 아이돌 중 첫 품절남이 된다. H.O.T 젝스키스 god가 1세대라면 동방신기는 2세대 첫 주자로 꼽힌다.13일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올 가을 일반인 여성과 결혼을 약속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예비신부는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이자 파워블로거로 알려진 황하나 씨다.2003년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한 박유천은 곱상한 외모로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예명 믹키유천으로 활동했던 당시 엄청난 팬덤을 확보하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기몰이 했다. 지금까지 그 팬덤이 유지될 정도로 박유천을 향한 지지가 대단하다.이후 박유천은 김재중, 김준수와 JYJ를 결성하고 따로 또 같이 행보를 이어왔다. 연기자로 발을 넓혀 KBS2 '성균관 스캔들'로 주목받았다. MBC '미스 리플리' '옥탑방 왕세자' '보고싶다' '쓰리데이즈' SBS '냄새를 보는 소녀'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기본적인 흥행을 보장해왔다.스크린 데뷔작인 '해무'로는 2015년 백상예술대상 신인상, 부산 영평상, 대종상, 청룡영화상 등 각종 신인상을 받으며 연기력을 입증받았다. 차기작 '루시드 드림'으로 기세를 몰아갈 예정이었으나, 연달아 성추문에 휘말리면서 개봉이 밀렸다. 무고죄 승소로 억울함은 풀었으나 이미지 손상과 함께 본인도 힘든 시기를 겪었을 터.이 시기 박유천은 예비신부 황하나 씨를 만나 의지하다가 결혼까지 결심했다. 현재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중인 그는 8월 말 소집 해제 이후 결혼식을 올린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4.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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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결혼발표②] "맞다, 아니다" 번복한 남양유업家 황하나

박유천이 남양유업 가문에 입성한다. 그런데 결혼발표부터 꼬였다.13일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올 가을 일반인 여성과 결혼을 약속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후 밝혀진 예비신부는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이자 파워블로거로 알려진 황하나.그런데 황하나는 인스타그램에 "난 그냥 평범한 일반인이다. 내버려 두시면 안되냐. 진짜 상처가 크다. 내가 1년 전부터 사귀던 남자가 있었나, 그리고 내가 온라인 쇼핑몰을 하나"라면서 "나도 몰랐던 저의 이야기들. 쇼핑몰 대표 하고 싶다고 해본적도 없고 1년 동안 사귄 남자도 없고 사실도 아닌 걸 기사화하다니 놀라울 뿐. 작년에도 힘들었는데 올해는 좀 편하게 평범하게 살게 해달라. 부탁한다"라고 밝혔다.그런데 소속사에선 박유천 결혼 상대가 황하나가 맞다고 다시 인정했다. 이에 온라인에선 동명이인설까지 나도는 해프닝이 있었다. 또 황하나는 SNS를 비공개 전환하고 블로그 글을 다 안보이기로 바꿨다.이것도 잠시, 황하나는 다시 인스타그램을 공개 전환했다. 미니마우스 이미지로 박유천과의 관계를 간접적으로 인정했다. 박유천은 예명 믹키유천으로 활동한 바 있다.황하나는 "나만 혼자 한국에 덩그러니. 우리 가족들한테만 피해 없었으면 좋겠다. 나는 욕먹어도 괜찮으니까 정말 미안하고 죄송하다. 내 동생이랑 아빠 너무 보고 싶어. 보면 안겨서 울 거야. 사랑하고 미안해. 진짜"라는 글을 덧붙였다.박유천 예비신부인 황하나는 남양유업 창업주인 고 홍두영 명예회장의 외손녀이다. 홍 명예회장의 3남2녀 중 막내딸인 홍영혜씨가 황재필 영국 웨일스개발청 한국사무소장과 결혼해 낳은 첫째 딸이다. 남양유업 경영 등에는 관여하지 않고 있다.현재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중인 박유천은 8월 말 소집 해제 이후 황하나와 결혼식을 올린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황하나 블로그 2017.04.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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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황하나, 미니마우스 사진 게재 "가족들에게 피해 없었으면"

박유천의 피앙세 황하나씨가 미니마우스 사진을 게재했다. 황하나씨는 13일 오후 인스타그램 '아빠랑 엄마 보고싶다. 오늘 같은 날 아빠도 없고 내 동생도 없고, 엄마도 없다'라며 '우리 가족한테만 피해 없었으면 좋겠다. 나는 욕먹어도 괜찮으니깐 정말 정말 미안하고 죄송해요'라고 글을 남기며 미니마우스 사진을 올렸다. 황하나가 남긴 글 보다는 미니마우스 사진에 포커스가 맞춰진다. 동방신기로 활동할 당시 박유천은 믹키유천으로 활동했다. 박유천을 떠올리게 하는 미니마우스 사진을 일부러 올린 것으로 보인다. 박유천은 8월 소집해제 후 9월 황하나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황씨는 남양유업 창업주이자 홍두명 명예회장의 외손녀다. 13일 박유천 소속사 측은 "박유천이 올 가을 일반인 여성과 결혼을 약속 하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 구체적인 결혼 계획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기사가 나왔기 때문에 그 외에 다른 말씀을 드리기 조심스럽습니다"라며 "박유천은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며 상대 측도 일반인인 만큼 이에 양해를 부탁 드리며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시길 부탁 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상대가 황하나가 맞냐는 추가 질문엔 "맞다"고 인정했다.한편 박유천은 2004년 가수로 데뷔했다. 가수 뿐만 아니라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중이다. '성균관 스캔들' '냄새를 보는 소녀' '보고싶다' '해무'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열연했다. 김연지 기자 2017.04.1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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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김준성 감독 "박유천 장발, 믹키유천 시절 비주얼 믿었다"

소문도 많았고 악재도 끊이지 않았다. 후반작업 기간이 보편적으로 길어지면서 촬영 후 개봉까지 다소 시간이 걸리는 작품이 그렇지 않은 작품에 비해 더 많아졌지만 '루시드 드림(김준성 감독)'은 이상하리만치 개봉지연 꼬리표가 길게 따라 붙었다.그 사이 어디에 하소연도 하지 못한 채 묵묵히 자신의 첫 작품을 갈고 닦았을 김준성 감독의 심정은 오죽했을까. 하지만 '루시드 드림'을 둘러싼 소문과 별개로 김준성 감독은 '루시드 드림'이 오픈 되기도 전 차기작으로 연이어 의도치 않은 주목을 받아야 했다.소문이란 늘 그렇듯 진실과 오해가 뒤섞여 있다. 그간의 심경을 '루시드 드림' 개봉과 함께 모두 털어낸 김준성 감독이다. 한국판 '인셉션'이라 비교되며 영화는 결국 관객들의 외면을 받았지만 도전 자체로 의미 있다는 평. 그에 대한 충무로의 기대감은 여전하다.※①에서 이어집니다.- 결국 반전은 설경구다. 악역이지만 단정짓기는 또 어렵다."오히려 아버지이기 때문에 이해가 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 솔직히 그 역할 자체가 티를 안 내기 때문인지 결국 나쁜 사람이다. 부성애라 해도 잘못된 부성애니까. '사이코패스냐'고 묻는다면 확답하기는 힘들지만 표면상으로는 감추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보는 분들에 따라 해석은 다를 수 있을 것 같다." - 첫 입봉작에 캐스팅 성과는 좋은 편이다."(설)경구 형은 애초부터 방섭 캐릭터에 매력을 느끼셨다. 책을 보여드렸을 때, 그 동안 당연히 주연을 하셨던 분이니까 주연 캐릭터에 끌리지 않을까 싶었는데 '방섭을 하고 싶다' 생각하셨던 것 같다. 고수 형은 캐릭터 나이를 낮추면서 판타지적인 외모를 갖춘 배우였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다. 된장맛 나는 배우가 날아다니면 또 좀 그렇지 않나.(웃음)"- 고수는 판타지 비주얼에 실제 아빠이기도 하니까."당시 고수 형이 아들이 있었고 딸이 태어나기 직전이었다. 감정 연기를 하는데 이어 몰입이 많이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부모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하시더라. 큰 주문을 하지 않아도 감정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었다. 사실 고수 형 보다는 경구 형이 더 걱정이고 고민이었다."- 존재 자체가 스포일러이기에는 확실히 큰 배우다."큰 배우가 들어와준 것은 어마어마하게 감사했지만 반면에 너무 쉽게 들키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었다. 근데 베테랑 배우는 베테랑 배우일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더라. 연기로 완급 조절이 가능했다. 관객들 입장에서는 '뭐 하나 할 것 같은데?' 싶다가도 '아닌가' 다시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무엇보다 영화를 자주 접하지 않는 일반 관객 분들은 '도와주나? 대신 희생하나?' 정도로만 추측해줘 감사했다."- 영화 경력으로만 따지면 두 배우가 선배다."까마득한 대선배지.(웃음) 그런 의미에서 신인 감독을 믿고 작품을 택해 주셔서 존경스럽고 또 고맙다. 스토리상 두 배우가 연기적으로 충돌할 땐 짜릿하기도 했다. 현장에서 배울 점도 많았다. 신고식을 제대로 치른 것 같다." - 박유천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유천 씨가 디스맨 캐릭터를 굉장히 잘 소화해 줬다. 만족한다. 결국 배우는 연기를 보여줘야 하고, 영화는 그런 배우를 잘 담아내야 한다. 연기적으로 감사 드리고 싶은 부분들이 있다. 재미있는 캐릭터인 만큼 재미있게 봐 주시지 않을까 싶다."- 장발 헤어스타일은 누구의 아이디어인가."디스맨은 꿈 세계가 확실한 친구다. 그 친구에게 만큼은 꿈이 자신이 원하는 현실일 수 있다. 현실에서는 몸도 불편하고 오타쿠적인 면이 있는 꿈에서는 반대되는 성향을 보인다. 현실에서 안 되는 모든 것을 꿈에서 해소하고 싶은 친구다. 대비 시키다 보니까 디스맨은 수트에 깔끔한 헤어스타일을, 현실에서는 정반대의 이미지를 그려보고 싶더라. 근데 만약 다른 배우였다면 장발은 안 하려고 했다. 웃길 수 있으니까. 하지만 유천 씨는 믹키유천 시절의 비주얼이 있기 때문에 가능할 것이라 생각했다. 역시나 그 머리를 해도 어울리더라."- 박유천을 선택한 이유가 있다면."사실 유천 씨는 우리가 먼저 캐스팅을 하려고 했던 것은 아니다. 소속사 대표님이 추천을 해주셨다. 당시 '수상한 그녀' 김수현처럼 깜짝 등장하는 히든카드, 카메오가 유행이었다. 유천 씨도 그런 콘셉트로 관객들에게 서비스겸 등장시키려 했던 것인데 워낙 인기가 많은 분이다 보니까 의도치 않게 바로 오픈이 되더라.(웃음)"- 강혜정은 유일한 홍일점으로 등장한다."똑 부러지면서 친근감을 줄 수 있는 분이면 좋을 것 같았다. 원래 혜정 씨 사연도 조금 더 있었는데 편집돼 나도 아쉽다. 캐스팅을 진행할 때 혜정 씨의 딸 하루가 한창 방송에 나와 유명한 시기였는데 하루처럼 머리카락을 짧게 자르면 지적이고 '잘생쁨' 이미지가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제안을 드렸다. 흔쾌히 받아 들여 주셔서 감사했다.>> ③에서 계속조연경 기자사진=김진경 기자 2017.03.1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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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해체 직전 대기실 분위기

동방신기 해체 전 어색한 대기실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9일 온라인커뮤니티에 '동방신기 소송 직후 대기실 분위기'란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사진 속 유노윤호는 최강창민과 함께 앉아있다. 또 다른 의자에는 시아준수, 영웅재중, 믹키유천이 앉아있다.이 사진은 2009년 일본의 한 방송 프로그램 전 대기실에서 찍혔다. 사진은 한국에서 '미로틱' 활동이 끝난 뒤 일본으로 넘어가 앨범활동을 하던 시절의 모습이다.2009년 7월 김준수, 박유천, 김재중(JYJ)은 법원에 "부당한 전속 계약의 효력을 정지시켜달라"며 SM 엔터테인먼트 측에 가처분 신청을 냈다. 당시의 어수선했던 분위기 때문에 사진 속 동방신기도 서로 어색한 듯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추정된다. 2009년 소송 이후 JYJ와 SM 엔터테이먼트 측은 3년 4개월에 걸친 법적 분쟁을 지속했고, 2011년 최강창민과 유노윤호는 결국 2인 체제의 동방신기로 재편됐다.글을 본 네티즌들은 "어색한 모습 봐" 그 당시만 생각하면 아직도 울화통이 터진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7.02.0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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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매거진, 4호 표지 공개... 소년부터 대학생, 카리스마까지 모두 담았다

‘The JYJ 4호’의 표지가 전격 공개됐다. 이번엔 세 남자의 제주도 여행을 담은 감성 사진집이다. 그룹 JYJ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월 한-일 동시 발매되는 JYJ 매거진 4호의 표지를 공개한다. 이번 매거진은 지난 호에 이어 각 멤버(재중, 유천, 준수)가 사진작가와 콜라보 작업을 통해 완성됐으며 제주도 올로케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세 멤버가 사진작가와 의논하여 제주도 명소 곳곳을 직접 정해 촬영에 임했다. 김재중은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여행을, 박유천은 20대 마지막 자유 여행을 주제 삼았고 김준수는 신비한 제주 곳곳을 비롯해 노을과 야경까지 함께 담았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표지에서 멤버 김재중은 정면을 바라보는 그윽한 눈길과 제주 소년 같은 청순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박유천은 대학생 배낭 여행가 같은 자유로운 느낌 속에 지적인 매력을 발산하고 있으며, 김준수는 바닷가에서 모노톤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뽐냈다. 제주도에서 펼쳐지는 세 사람의 3인3색의 매력과 각양각색의 모습들을 엿볼 수 있다. 또 컨셉에 따라 세 멤버의 어린아이 같은 미소부터 매니쉬한 카리스마까지 JYJ의 다양한 모습을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다. 그들의 촬영 뒷이야기를 담은 메이킹 필름과 보너스 페이지가 포함된다. JYJ의 아주 특별한 매거진 ‘The JYJ’ 는 내달 한국과 일본에 동시 발매되며 씨제스 스토어(http://cjesstore.com/, http://www.jyjjapan.jp/)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JYJ 매거진, 정말 기대된다” “JYJ 매거진, 꼭 사야지” “JYJ 매거진, 한-일 발매라니 인기가 좋구나” “JYJ 매거진, 드디어 나왔네” “JYJ 매거진, 세 멤버 모두 멋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JYJ 매거진’온라인 일간스포츠 &#91;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93;‘JYJ 매거진’ ‘JYJ 매거진’ ‘JYJ 매거진’ ‘JYJ 매거진’ ‘JYJ 매거진’ ‘JYJ 매거진’ ‘JYJ 매거진’ '김재중' '시아준수' '믹키유천' 2014.12.3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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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매거진 4호 공개 "3인 3색의 매력에 흠뻑 빠져 보아요"

‘The JYJ 4호’의 표지가 전격 공개됐다. 이번엔 세 남자의 제주도 여행을 담은 감성 사진집이다. 그룹 JYJ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월 한-일 동시 발매되는 JYJ 매거진 4호의 표지를 공개한다. 이번 매거진은 지난 호에 이어 각 멤버(재중, 유천, 준수)가 사진작가와 콜라보 작업을 통해 완성됐으며 제주도 올로케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세 멤버가 사진작가와 의논하여 제주도 명소 곳곳을 직접 정해 촬영에 임했다. 김재중은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여행을, 박유천은 20대 마지막 자유 여행을 주제 삼았고 김준수는 신비한 제주 곳곳을 비롯해 노을과 야경까지 함께 담았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표지에서 멤버 김재중은 정면을 바라보는 그윽한 눈길과 제주 소년 같은 청순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박유천은 대학생 배낭 여행가 같은 자유로운 느낌 속에 지적인 매력을 발산하고 있으며, 김준수는 바닷가에서 모노톤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뽐냈다. 제주도에서 펼쳐지는 세 사람의 3인3색의 매력과 각양각색의 모습들을 엿볼 수 있다. 또 컨셉에 따라 세 멤버의 어린아이 같은 미소부터 매니쉬한 카리스마까지 JYJ의 다양한 모습을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다. 그들의 촬영 뒷이야기를 담은 메이킹 필름과 보너스 페이지가 포함된다. JYJ의 아주 특별한 매거진 ‘The JYJ’ 는 내달 한국과 일본에 동시 발매되며 씨제스 스토어(http://cjesstore.com/, http://www.jyjjapan.jp/)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JYJ 매거진, 정말 기대된다” “JYJ 매거진, 꼭 사야지” “JYJ 매거진, 한-일 발매라니 인기가 좋구나” “JYJ 매거진, 드디어 나왔네” “JYJ 매거진, 세 멤버 모두 멋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JYJ 매거진’온라인 일간스포츠 &#91;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93;‘JYJ 매거진’ ‘JYJ 매거진’ ‘JYJ 매거진’ ‘JYJ 매거진’ ‘JYJ 매거진’ ‘JYJ 매거진’ ‘JYJ 매거진’ '김재중' '시아준수' '믹키유천' 2014.12.3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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