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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 '라디오스타' 합류 확정…완성된 4MC 체제[공식]

유세윤이 MBC '라디오스타' MC로 다시금 합류한다. MBC '라디오스타'는 윤종신 하차 이후 지난 18개월 동안 스페셜 MC 체제를 선보였다. 68명의 스페셜 MC가 거쳐간 만큼 고정 MC로 합류할 인물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최종적으로 '라디오스타'가 선택한 MC는 유세윤이었다. 지난 2011년 '라디오스타' MC자리를 지켰던 경험이 있고 이후 1년 6개월간 짧지만 굵게 활약했다. 지난해 12월에는 700회 특집인 '라스 칠순잔치' 편에 게스트로 참석해 전 MC 윤종신, 규현과 함께 티키타카 케미스트리로 녹슬지 않은 '뼈그맨'의 면모를 자랑했다. 유세윤의 합류로 '라디오스타'는 프로그램 특유의 B급 감성과 마라맛 재미가 한층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1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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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700회, 티키타카+웃음+추억 꽉 채운 종합선물세트

수요일 밤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토크쇼 '라디오스타'가 700회를 자축했다. 영광의 순간을 함께 만든 전 MC 윤종신, 유세윤, 규현을 초대해 특유의 B급 감성과 MC들의 티키타카 케미스트리로 웃음을 선사했다.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700회 특집을 맞이해 '라스 칠순 잔치'로 꾸며졌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수도권 기준)에서 동 시간대 1위(2부 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2007년 5월 30일 첫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더부살이하던 자투리 방송으로 출발했다. 매주 "다음주에 만나요 제발~"이라는 간절한 인사를 건네던 프로그램은 특유의 B급 감성과 거친 야성 토크, MC들의 특급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며 지금까지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700회를 맞은 '라디오스타'는 역사 그 자체인 6인과 함께하는 시간을 꾸몄다. 현 MC 김국진, 김구라, 안영미와 전 MC 윤종신, 유세윤, 규현이 '라디오스타'의 지난 700회를 돌아보며, 오랜 시간 성원해준 시청자들에게 웃음은 물론 추억을 선물했다. '라디오스타'만의 하이에나 토크와 달콤 살벌 애증이 교차하는 티키타카 MC 케미스트리를 바탕으로 14년 역사의 꿀잼 비화들을 소환했다. 윤종신은 코로나19 여파로 미국에서 갇혀 지낸 일화를 들려줬다. 김구라에게 "구라가 더 (진행을) 세게 했으면 좋겠다"라고 조언했고, 이에 김구라는 "같이 죽자는 거냐"라고 응했다. 구 애증 듀오의 애정 가득한 모습이었다. 유세윤은 깐족미가 사라져 위기인 근황을 밝혔고, '라디오스타'의 막내 온탑 규현은 어느덧 데뷔 15년 차를 맞았다며 새 앨범을 준비 중이라고 귀띔했다. 게스트들이 되레 MC에게 질문을 퍼붓는 장면이 이어졌다. 윤종신은 김구라의 그분이 "키가 크고 굉장히 미인일 것 같다"는 촉을 발산했다. 역질문에 김구라는 수줍어했고, 전 MC 3인방은 한마음 한뜻으로 김구라 놀리기 신공을 펼쳤다. 본격적으로 '라스 칠순 잔치'가 펼쳐졌다. 현, 전 MC 6인은 '라디오스타' MC 연대기부터 레전드 시절, 베스트 게스트를 꼽으며 700회 역사를 되돌아봤다. 12년 동안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치질 수술 후에도 MC석을 지켰던 '라디오스타' 단군 할아버지 윤종신은 프로그램이 언제라도 종영될지 모른다고 생각해 더 열심히 몰입했다고 털어놨다. 또 '라디오스타'를 유지하기 위해 게스트에게 짓궂은 농담을 해야 했고, 10년이 지난 안정기에는 스타를 발굴하는 재미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윤종신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잊지 못할 레전드 장면들이 소환됐다. 김흥국이 졸다가 조기 퇴근했던 비화, 완선이 토크 도중 하품하며 웃음을 유발했던 일, 울고 있는 게스트에게 김구라가 '어나더 레벨'의 깜놀 멘트를 날린 장면이 공개돼 웃음을 안겼다. 싸이가 나와서 '강남스타일'의 댄스를 췄던 모습부터 방탄소년단을 탄생시킨 방시혁이 힘들다고 푸념하러 나왔던 장면들을 떠올리며 14년을 이어온 '라디오스타'의 역사를 되새겼다. 이와 함께 기억에 남는 게스트의 축하 영상이 이어졌다. 김국진이 인상적인 게스트로 꼽은 래퍼 김하온은 영상을 통해 화려한 랩실력을 공개, 700회를 축하했다. 엉뚱 매력 아내 토크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서현철,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후에 대세 개그맨으로 발돋움한 양세형이 양세바리 춤을 추며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잔치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축하무대. 김구라 안영미는 아이유, 임슬옹이 불렀던 '잔소리'를 선곡, 음정 박자가 전혀 안 맞는 라이브로 고막테러 듀엣무대를 선사했다. 여기에 게스트로 출연한 윤종신이 신곡 '니가 뭐라고' 무대로 방점을 찍으며 700회 특집의 마무리를 장식했다. 30일 방송될 '라디오스타'에는 가수 조영남, 스윙스, 송가인, 수현과 함께하는 '다시 태어난 것 같아요' 특집으로 채워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2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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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구라는 여자친구 생기고, 화제가 여기가 더 많아"

'라디오스타' MC 김국진, 김구라, 안영미가 전 MC 3인 윤종신, 유세윤, 규현에게 역으로 질문 공세를 받는다. 23일 밤 10시 4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전 MC 윤종신, 유세윤, 규현과 함께하는 700회 특집 '라스 칠순 잔치'로 꾸며진다. MC로 634회, 게스트로는 처음 '라스'에 등장한 윤종신은 “구라는 여자친구 생기고, 화제가 여기(MC)가 더 많아~”라며 되레 MC들에게 궁금한 것을 묻고, 그들의 에피소드를 캐내는 등 전 MC다운 활약을 펼친다. 유세윤이 김구라의 열애 소식을 최근 알게 됐다고 운을 띄우자, 윤종신은 “미인이고 키가 클 거다”라고 자신했다고. 뜻밖의역습(?)을 당한 김구라는 쑥스러움을 감추고자 했고, 이를 놓치지 않는 전 MC 3인방은 “처음 보는 장면인데?”라며 “내 눈엔 안영미보다 예뻐!”라고 김구라가 하지도 않은 말들을 덧붙여 그를 몰아갔다고 해 오랜만에 보는 이들의 티키타카를 기대하게 한다. 또 규현은 김구라에게 “조세호가 최근에 ‘유라인(유재석 라인)’이다. 그것에 대해 어떤 생각이냐”라고 돌직구를 날려 김구라를 당황하게 한다. 조세호는 ‘구라인(김구라 라인)’으로 꼽히던 인물. 이에 김구라가 긴 설명을 이어가자, 규현은 “보고 싶은 거 다 봤다”고 자체적으로 토크를 종료했다고 해 폭소를 자아낸다. 이 외에도 게스트 3인방은 김국진과 강수지와의 일상, 안영미와 남편을 향한 질문까지 서슴없이 던졌다는 전언이다. 700회 특집을 맞아 김구라와 안영미, 일명 영구 커플이 축하 무대를 준비했다. 평소 ‘1도 안 맞는’ 불협화음 케미를 뽐낸 두 사람은 무대에 앞서 리얼 티격태격해 웃음을 선사하더니, 뜻밖의 선곡 센스와 무대로 현장에 자리한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전해진다. 과연 영구 커플은 어떤 곡을 선곡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2.2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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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김구라 "12년 개근 윤종신, 치질수술 후에도 참석"

'라디오스타' 12년 개근 MC 윤종신이 700회 특집 게스트로 등장해 '라디오스타'와의 추억을 되짚는다. 오늘(23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 측은 '(구) MC들이 말하는 라스 레전드' 에피소드가 담긴 영상을 네이버 TV를 통해 선공개했다. '황금어장'의 간판 코너 '무릎팍 도사'의 셋방살이로 시작한 '라디오스타'. 출범 초기 언제 종영될지 모르는 위태로운 시기를 보낸 '라디오스타'는 독보적인 B급 감성과 게스트의 허를 찌르는 MC들의 입담과 케미를 무기로 독보적인 토크쇼로 거듭났다. 기적의 700회를 맞이한 가운데, 14년 동안 '라디오스타'를 이끈 전 MC 윤종신, 유세윤, 규현과 함께하는 '라스 칠순 잔치'를 통해 700회를 자축한다. 약 1년 3개월 만에 게스트로 돌아오는 윤종신이 돌아보는 '라디오스타'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선 공개된 영상에서 윤종신은 '라디오스타' 레전드를 묻자 "'무릎팍'에 더부살이를 할 때가 재밌었다. 비가 3~4번에 쪼개서 나갔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그 시절 '라디오스타'가 요즘 유행하는 10여 분 안팎인 유튜브 콘텐츠 원형 같았다고 거든 뒤 여러 의미로 레전드로 남은 'S' MC를 언급했다. 김구라는 "신정환이 그때 이런 프로그램은 10년 했으면 좋겠어"라고 했다며 추억 토크를 펼쳤다. 전, 현 MC들은 너도나도 '라디오스타'가 남긴 에피소드를 꺼냈다. 녹화 중 김흥국이 칼퇴하고, 김완선이 하품하던 장면을 어제 일처럼 회상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의 매력으로 위태로움을 꼽은 윤종신에게 그 이유를 물어봤다. 윤종신은 '라디오스타' 초기와 결혼, 출산 등이 맞물렸다며 "'라스'가 없어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으로 방송을 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윤종신이) 열심히 했었다"며 치질 수술 후에도 '라스' MC석을 지킨 윤종신의 노력을 인정했다. MC들의 맹공을 여유롭게 받아친 윤종신은 "'라디오스타'를 유지하려고 짓궂은 질문을 던졌다"며 MC로 활약한 시간을 돌아봐 눈길을 모았다. 김구라는 윤종신의 이야기에 공감하면서도 "왜 갑자기 평론을 하고 있어"라고 타박해 웃음을 유발했다. '라디오스타' 애청자라면 웃을 수밖에 없는 비하인드로 가득 찬 '라디오스타 칠순 잔치'는 이날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2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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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700회 자축 위해 前 MC 윤종신-유세윤-규현 출격

'라디오스타'에 반가운 얼굴 윤종신, 유세윤, 규현이 등장해 현 MC 3인방과 레전드 시절, 베스트 게스트3, 최고의 1분 등을 꼽으며 '라디오스타' 700회 역사를 돌아본다. 오늘(23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전 MC 윤종신, 유세윤, 규현과 함께하는 700회 특집 '라스 칠순 잔치' 특집으로 꾸며진다. 지난 2007년 5월 30일 첫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횟수로 14년, 700회째 매주 수요일 밤 안방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출범 초기 '5분 방송', '자투리 방송' 굴욕을 당하기도 했지만, '라디오스타' 표 B급 감성, 거침없이 파고드는 MC들의 입담으로 게스트를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고품격 토크쇼로 자리매김했다. 700회 자축 파티에는 14년 역사에 웃음 지분이 가장 큰 현 MC 김국진, 김구라, 안영미 전 MC 윤종신, 유세윤, 규현이 모여 각자가 생각하는 '라디오스타' 전성기, 베스트 게스트3, 최고의 1분 등을 이야기하며 700회 역사를 돌아본다. '라디오스타'의 산 증인 윤종신은 레전드 시절로 프로그램 출범 초기를 꼽는다. "없어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방송했던 것 같다"며 '라디오스타'의 동력이자 매력으로 이것을 뽑는다. 유세윤도 이구동성 의견을 더하며 "불안정할 때가 가장 완벽한 상태"라는 명언을 전한다. 규현은 휴대전화에 소장 중인 명장면을 공개해 팬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하고, 레전드 시절을 묻는 질문에는 한 MC의 활약상을 언급해 웃음을 안긴다. 이에 김구라는 "700회를 맞아 더 잘나가려고 하는 데 '그때가 좋았지' 그러면 뭐 하자는 거야"라고 울컥해 하면서도, 전 MC들의 이야기에 맞장구를 치며 에피소드를 더한다. 이 외에도 윤종신, 유세윤, 규현 구 '라디오스타'인들은 뉴페이스를 거침없이 추천하면서도 "살가운 사람은 안 돼"라고 못 박는다. 이번 특집에는 700회를 빛내 줄 축하 사절단이 등장한다. '라디오스타'가 발견하고 조명한 스타들이 거리 두기가 필요한 시대에 걸맞게 영상 통화로 축하한다. "90초의 마법사!"라고 감탄을 부르고, 따봉을 추켜세우게 한 축하 사절단은 누구일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2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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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15개월 만에 게스트로 '라디오스타' 귀환

돌아온 ‘윤방인(윤종신+이방인)’ 윤종신이 약 1년 3개월 만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MC자리 복귀 여부에 대한 속내를 털어놓는다. 오는 23일 오후 10시 40분 방송 예정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전 MC 윤종신, 유세윤, 규현과 함께하는 700회 특집 ‘라스 칠순 잔치’로 꾸며진다. ‘라디오스타’는 700회를 맞아 14년간 매주 수요일 밤을 빈틈없이 채운 ‘라디오스타’의 산 증인 현 MC 김국진, 김구라, 안영미 그리고 전 MC 윤종신, 유세윤, 규현 6인과 함께하는 700회 특집 ‘라스 칠순 잔치’를 마련했다. 1회부터 634회까지 12년간 ‘라디오스타’를 지킨 전 ‘개근 MC’ 윤종신. 지난해 음악 창작 프로젝트인 ‘이방인 프로젝트’에 전념하고자 ‘라스’와 이별 후 세계로 떠났던 그가 14개월만에 MC 아닌 게스트로 전격 귀환한다. ‘라스’ 잘 알인 윤종신은 등장하자마자 한마디를 던져 ‘라스’ MC들을 폭소케 했다고 해, MC 아닌 ‘게스트 윤종신’의 활약을 궁금하게 한다. 여전히 많은 시청자들이 윤종신표 깐족, 잔잔 바리 토크를 그리워하고, 그의 MC 합류 여부를 궁금해하는 상황. 윤종신은 코로나19 여파로 예상보다 더 녹록지 않았던 해외 체류기와 함께 MC 합류 여부를 두고 꼭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전한다. “피디들도 물어 보더라..”라며 조심스럽게 전한 향후 계획은 어떤 내용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1년 6개월간 짧고 굵게 활약한 유세윤은 MC 기간은 짧지만 여느 MC 못지않게 큰 웃음을 안겼다. 특히 2012년 절친들이 게스트로 등장했던 방송에서 눈물을 보여 화제를 모았고, 2013년에는 연예인 최초 자수 하차로 임팩트를 남겼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는 유세윤이 레전드로 기억되는 ‘유세윤 눈물신’과 꼭 닮은 모습으로 울컥해 눈물이 그렁그렁한 모습이 포착됐다. 유세윤의 눈물 버튼은 무엇일지, 또 그가 700회 특집에서 다시 한 번 레전드 장면을 탄생시킬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독한 막내’, ‘구라 주니어’ 등으로 불리며 사랑받은 규현은 현 막내 MC 안영미를 보고 동병상련을 느꼈던 이유를 들려준다. ‘라스’ MC석 맨 끝자리 막내들만 공감할 이야기에 안영미는 “’라스’ 절대 쉬운 자리 아니다”라고 감췄던 속내를 밝혔다고. 또 규현은 MC 시절을 돌아보며 ‘S형 그림자 지옥’을 언급한다고 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규현은 “S형과 두고두고 비교돼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은 뒤 안영미의 멘탈을 걱정하는 여유를 보였다고 해 그가 들려줄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한다. 게스트로 돌아온 ‘라스’ 12년 개근 MC 윤종신의 ‘MC 복귀 Yes or No’는 오는 23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22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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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700회 맞이 칠순 잔치 연다…윤종신·유세윤·규현 출연

'라디오스타'가 700회를 맞이한다. 현, 전 MC 군단 6인과 함께 ’라스’의 역사를 돌아보는 700회 특집 ‘라스 칠순 잔치’를 마련해 웃음을 선물한다. 오는 23일 방송될 700회는 지금 ‘라디오스타’를 든든히 지켜주고 있는 3MC 김국진, 김구라, 안영미와 ‘라디오스타’의 역사를 함께 만든 전 MC 윤종신, 유세윤, 규현과 함께하는 ‘라스 칠순 잔치’가 그려진다. 한 자리에 모인 현, 전 ‘라디오스타’ MC 6인은 14년 동안 고정 MC만 10명이 거쳐간 ‘라스’ MC 연대기를 살펴보며 이야기 꽃을 피운다. MC들은 툭 하고 치면 톡하고 튀어나오는 ‘토크 자판기’처럼 티키타카를 뽐내며 에피소드를 꺼내 웃음은 물론 추억 소환까지 선물할 예정이다. 12년 개근 MC에서 700회 특집 게스트로 등장한 윤종신은 파트너였던 김구라에게 “(김)구라가 세게 했으면 좋겠다”라고 조언을 하며 특유의 깐족미를 자랑한다고. ‘라디오스타’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인연인 전-현 MC에게 과거 ‘라스’의 공식 질문이 던져진다고 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저마다 ‘나에게 ‘라스’란?’ 질문을 받은 현 MC 김국진, 김구라, 안영미 그리고 전 MC 윤종신, 유세윤, 규현은 과연 어떤 대답을 들려줄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라스’ 산 증인 6인과 함께하는 700회 특집 ‘라스 칠순 잔치’는 오는 23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22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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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회 '라스' 윤종신·유세윤·규현 'MC→게스트' 역사적 출격

역사의 한 꼭지를 완성한다.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말미에는 다음 주 윤종신, 유세윤, 규현과 함께하는 700회 특집 ‘라스 칠순 잔치‘가 예고됐다. 시청자들이 예고만으로도 뜨거운 기대감을 표현하는 이유는 700회를 빛내 줄 게스트 윤종신, 유세윤, 규현 3인과 ‘라디오스타’의 떼려야 뗄 수 없는 인연과 사연 때문. 세 사람은 MC로 활약해 사랑을 받은, ‘라디오스타’ 700회 역사에 지분을 가진 이들이다. ‘라디오스타’의 한 축을 담당했던 윤종신은 2007년 5월 방영된 첫 회부터 지난해 9월 11일 634회까지 12년 동안 단 1회도 빠지지 않고 프로그램을 지켰던 터줏대감이다. 자신의 음악 창작 프로젝트인 ‘이방인 프로젝트’(NOMAD PROJECT) 준비에 전념하고자, 이유 있는 이별을 선언하며 ‘라디오스타’를 떠났었다. 많은 이들이 깐족 MC 윤종신의 활약을 기억하는 가운데, MC 아닌 게스트로는 처음으로 ‘라디오스타’에 등장하는 그가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규현(253~528회)은 가장 오랜 기간 막내 MC로 활약했다. 회를 거듭할수록 ‘라디오스타’화(?) 되면서 ‘구라 주니어’라는 별명을 얻으며 사랑받았다. 유세윤(262~331회)은 MC로, 게스트로만 네 번 출연하며 ‘라디오스타’와 끈끈한 인연을 자랑해 왔다. ‘라스’ 700회 역사에 저마다 지분을 가진 윤종신, 유세윤, 규현이 게스트로 등장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스튜디오 왼편에 나란히 앉아 MC 호흡을 맞추며 티격태격하다가도 금세 한 마음이 되어 게스트를 물고 뜯고 공격했던 현 ‘라디오스타’ MC 김국진, 김구라와 구 MC이자 현 게스트로 귀환하는 윤종신, 유세윤, 규현 3인이 어떤 티키타카를 뽐낼지 주목된다. 라디오스타' 제작진은 “700회를 맞이해 ‘라디오스타’를 빛낸 전 MC 윤종신, 유세윤, 규현을 게스트로 초대했다. 현, 구 MC들의 차진 호흡과 토크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17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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