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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장건재·이상철·이언희 감독과 대화… ‘K콘텐츠와 아티스트-2024 가을’ 진행

시네라처문화콘텐츠연구소(소장 황영미)와 경희대 K컬처·스토리콘텐츠연구소(소장 안숭범)가 공동주최하는 ‘K콘텐츠와 아티스트 시리즈ㅡ2024 가을’ 행사가 열린다.장건재, 이상철, 이언희 감독 등이 초청된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부터 서울 종로구 에무시네마에서 진행된다. 오는 30일에 진행되는 1회차 행사는 ‘영화감독을 말하다: 장건재, ‘한국이 싫어서’’라는 주제로 펼쳐지며 이지혜 평론가가 모더레이터를 맡는다. 이상철 감독의 ‘그녀에게’와 이언희 감독의 ‘대도시의 사랑법’은 각각 10월 7일과 10월 28일에 열린다. 각각 변재란 평론가(서울국제여성영화제 이사장, 순천향대 교수), 황영미 평론가가 모더레이터를 맡아 진행한다. 이번 ‘K콘텐츠와 아티스트 시리즈ㅡ2024 가을’ 행사에서 다루는 영화는 모두 소설 원작이 있는 작품이다.한편, 에무시네마는 독립예술영화 전용 상영관으로 서울 광화문에 위치해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2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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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진·김다민·장윤현 감독 뜬다…‘2024 봄 K콘텐츠와 아티스트’ 진행

시네라처문화콘텐츠연구소와 경희대학교 K컬처·스토리콘텐츠연구소가 공동주최하는 ‘K콘텐츠와 아티스트 시리즈ㅡ2024 봄’ 행사가 열린다.안국진, 김다민, 장윤현 감독 등이 초청된 ‘K콘텐츠와 아티스트 시리즈ㅡ2024 봄’은 다음 달 13일부터 매주 서울시 종로구 에무시네마에서 개최된다.다음 달 13일 1회차는 ‘영화감독을 말하다: 안국진, ‘댓글부대’’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윤성은 평론가가 모더레이터를 맡는다.김다민 감독의 ‘막걸리가 알려줄거야’와 장윤현 감독의 ‘당신이 잠든 사이’는 각각 다음 달 20일과 27일 열린다. 각각 황영미 평론가, 유지나 평론가가 모더레이터를 맡아 진행한다.에무시네마는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독립예술영화 전용 상영관이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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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규·정지영·김창훈 감독과 대화...‘2023 겨울 K콘텐츠와 아티스트’ 진행

시네라처문화콘텐츠연구소(소장 황영미)가 주최하는 ‘K콘텐츠와 아티스트 시리즈-2023 겨울’ 행사가 열린다.강제규, 정지영, 김창훈 감독 등이 초청된 이번 행사는 13일부터 격주로 서울 종로구 에무시네마에서 진행된다.13일 1회차는 ‘영화감독을 말하다:강제규, ‘1947 보스톤’을 주제로 펼쳐진다. 황영미 평론가(시네라처 소장)가 모더레이터를 맡는다.정지영 감독의 ‘소년들’과 김창훈 감독의 ‘화란’은 각각 오는 27일과 12월 11일 열린다. 각각 전찬일 평론가, 황영미 평론가가 모더레이터를 맡아 진행한다.에무시네마는 서울 광화문에 있는 독립예술영화 전용 상영관이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1.1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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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진 영화만사] 극장의 양극화 생존전략? 이러다 독립영화 죽는다

이미 여기저기 보도가 돼있어 아는 사람들은 아는 얘기지만 최근 CGV가 내놓은 관객들의 ‘연령별 영화소비경향’ 보고서와 그에 따른 ‘NEXT CGV 전략’은 그 내용이 매우 인상적인 것이었다.요약하자면 최근 관객들의 소비경향은 ▲소확잼(소소하지만 확실한 재미가 있는 영화) ▲역주행 흥행(최근의 ‘달짝지근해 7510’이 여기에 해당한다) ▲서브컬처의 부상(‘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N차 관람 증대) ▲비일상성(마니아 관객 대상의 이벤트 상영) 등으로 꼽힌다. 이에 대한 CGV의 미래 전략은 스크린관 선택의 다양화를 꾀하되 이를 고급화 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영화 티켓 가격을 내리는 것은 제작비 상승 등으로 현실성이 없다는 것이 중론이다. 그보다는 극장 경영을 아이맥스(‘오펜하이머’ 관객의 상당수가 여기에 해당한다)같은 비싼 티켓 중심으로 가겠다는 것이다. 물론 아이맥스 관은 아이맥스 영화의 물량이 그만큼 받쳐줘야 하기 때문에 생산되는 영화 물량을 보고 결정돼야 하는 것이겠지만 4DX나 Screen X, 프리미엄관 같은 기술특별관이나 특히 프라이빗 박스나 템퍼시네마(누워서 보는 극장), 골드 클래스 같은 프리미엄관은 향후 많이 늘어날 공산이 커 보인다. 이들 영화관들은 보통의 티켓에 비해 1~2000원, 많게는 5000원 이상 더 비싼 관람료를 내야 한다.다 좋다. 극장의 자구책 전략이며 그 고민의 흔적이 만만치 않다. 관객들의 소비 행태를 최근 들어 가장 과학적으로 분석한 보기 드문 연구 결과를 내놓은 것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극장 환경은(특히 관객 서비스는) 조금 더 진일보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여진다. 다만 마음에 걸리는 것은 두 가지이다. 첫 번 째는 극장 문화, 영화 관람 문화의 양극화가 본격화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극장의 고급화는 그만큼 사실상의 객단가를 높이겠다는 것이고 그에 따라 그만큼의 비용이 감당되는 사람들을 겨냥하겠다는 의지이다. 어차피 저렴한 상영관은 장사가 잘 안되고 있으니 차라리 서비스를 늘리고 돈을 올리는 게 낫다는 것인 바, 자고로 극장이 갖는 대표성, 곧 서민문화를 대변한다는 기존의 문화 정서는 해체되기에 이를 것이다. 사람들의 인식에 이제 극장은 비싼 곳이며 그냥 아무나 갈 수 있는 곳은 아니라는 생각이 자리잡을 공산이 크다. 극단적으로 말해서 돈이 없으면 극장보다 만원 언저리로 한달 내내 들락날락 할 수 있는 OTT에 가입해 집에 ‘처박혀 있으라’는 얘기도 된다. 한마디로 극장의 계급화와 계층화를 자극하는 셈이다. 자본주의의 당연한 모습일 수 있지만 극장 문화란 것은 그동안 자본주의보다는 사회주의적 심리에 더 가까운 것이었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누구나 싼 값에 즐기고, 누구나와 같이 할 수 있는, 실로 전형적인 대중적 공유의 문화라는 인식이 큰 것이었다. 이제 그 전통의 정서는 깨질 것이다.또 한 가지 걱정되는 것은 이런 식이라면 독립영화관의 게토(geto)화가 더욱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다. 독립영화들은 더욱 더 변방으로 밀려날 것이며 상영관 구조에서도 더욱더 구획화 차별화가 이루어져서 대중들의 시선에서 점점 멀어질 것이다. 독립영화는 관객들 스스로의 선택에만 기대어 상영 운영되어서는 실체를 보여주기가 쉽지 않다. 의도적으로 그 ‘진열’을 앞으로 배치해서 관객들의 눈에 잘 띄게 해야 한다. 그러나 극장이 고급화되면 될수록 독립영화관은 서비스에서도 떨어지고 마케팅 홍보 면에서도 홀대를 받기 십상일 것이다. 독립영화는 더욱 더 고립될 것이다. 이런 현상은 또 다른 양극화를 만들어 낼 것이다. 독립영화는 싸구려, 반면 상업영화는 비싸고 고급한 것으로 차단벽이 생길 것이다. 저예산 비상업 독립예술영화가 무너지면 상업영화의 근간이 무너진다. 단기적으로는 그렇지 않은 것처럼 보일 것이다. 그러나 중장기적으로는 반드시 그렇게 된다. 그러니 CGV나 다른 멀티플렉스 모두의 미래전략에 독립영화관 운영에 대한 항목을 좀더 세심하게 늘려 가야 할 것이다. 그런데 과연 그렇게 될까? CGV 미디어 포럼은 코로나 이후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했던 극장가가 한쪽에서 조용히 생존 전략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장은 자율적으로 움직일 때 활기를 되찾는다. 자본주의는 자율 시장 경제이기 때문이다. 극장들이 코로나 출구 전략을 내놓았다. 이제 정책과 법리, 시스템으로 답할 때이다. 오동진 영화평론가 2023.09.07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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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화 유재선 김용화 감독 뜬다! ‘2023 가을 K콘텐츠와 아티스트’ 진행

시네라처문화콘텐츠연구소(소장 황영미)와 경희대 K컬처·스토리콘텐츠연구소(소장 안숭범)가 공동주최하는 ‘K콘텐츠와 아티스트 시리즈ㅡ2023 가을’ 행사가 열린다.엄태화, 유재선, 김용화 감독 등이 초청된 이번 행사는 오는 5일부터 격주로 서울 종로구 에무시네마에서 진행된다.9월 5일 1회차는 ‘영화감독을 말하다: 엄태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강유정 평론가(강남대 교수)가 모더레이터를 맡는다. 유재선 감독의 ‘잠’과 김용화 감독의 ‘더 문’은 각각 9월 19일과 10월 10일 열린다. 각각 조혜정 평론가(중앙대 교수), 심영섭 평론가(대구사이버대 교수)가 모더레이터를 맡아 진행한다.에무시네마는 서울 광화문에 있는 독립예술영화 전용 상영관이다.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9.0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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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가성문 이병헌 감독 뜬다! ‘2023 여름 K콘텐츠와 아티스트’ 진행

시네라처문화콘텐츠연구소(소장 황영미)와 경희대 K컬처·스토리콘텐츠연구소(소장 안숭범)가 공동주최하는 ‘K콘텐츠와 아티스트 시리즈ㅡ2023 여름’ 행사가 열린다.장항준, 가성문, 이병헌 감독 등이 초청된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부터 격주로 서울 종로구 에무시네마에서 진행된다.오는 26일 1회차는 ‘영화감독을 말하다: 장항준 ‘리바운드’’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오동진 평론가가 모더레이터를 맡는다.가성문 감독의 ‘드림팰리스’와 이병헌 감독의 ‘드림’은 각각 다음 달 10일과 24일 열린다. 각각 정민아 평론가, 양경미 평론가가 모더레이터를 맡아 진행한다.에무시네마는 서울 광화문에 있는 독립예술영화 전용 상영관이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6.1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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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순이’ 독립예술영화 예매율 1위, 흥행 ‘청신호’

‘코코순이’가 독립예술영화 예매율 1위에 오르며 다큐멘터리 장르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흥행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23일 오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코코순이’가 독립예술영화 실시간 예매율 순위 1위에 올랐다. 또 전체 예매율 순위 8위로 한국영화와 외화 블록버스터 등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적은 상영관과 상영횟수에도 불구하고 주목할만한 성적을 거뒀다. ‘코코순이’는 강제 동원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중 미얀마에서 발견된 조선인 포로 20명을 심문한 보고서에 남겨진 일본군 위안부에 관한 왜곡된 기록과 감춰진 진실을 밝히는 추적 르포무비. 영화는 위안부를 매춘부로 매도하는 ‘미 전시정보국 49번 심문보고서’가 주관적인 평가로 왜곡되었음을 고발하고, 직접 추적한 단서를 따라 사건의 전말을 밝힌다. 영화는 군인병원에서 다친 병사들을 돌보는 일자리라는 일본인 부부의 말에 속아 가족과 고향을 뒤로한 채 이국만리 여정을 떠나게 된 수많은 코코순이들의 행적을 좇아 함양, 제주, 미얀마, 파키스탄, 미국, 호주를 거쳐 세계 각지에서 조선인 위안부 피해자와 관련된 자료를 직접 발굴했다. 다양한 사회 문제와 진실을 깊이 있게 파헤쳐온 KBS 탐사 프로그램 ‘시사기획 창’의 촬영팀과 제작팀이 참여하고 이석재 기자가 연출을 맡아 탄생시킨 ‘코코순이’. 여기에 가수 이효리가 엔딩 곡 ‘날 잊지 말아요’를 직접 작사, 작곡해 시적인 가사와 따뜻한 목소리로 긴 여운을 주고,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아픔과 역사를 함께 기억해야 할 이유를 다시 한번 상기시킨다. 올해는 지난 1991년 8월 14일 고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국제 사회에 최초로 공개 증언한 행동을 기억하고 피해자의 인권과 명예 회복을 이루기 위한 ‘기림의 날’이 공식 제정된 지 10회차를 맞는 해이다. 현재 국내에 생존하고 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는 11명에 불과하다. 영화는 관객에게 과거부터 현재까지 거짓으로 가득한 주장을 내세우는 이들에 맞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한국인으로서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무엇을 기억하고 어떻게 기록해야 할지에 관한 메시지도 전한다. ‘코코순이’는 오는 25일 개봉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23 16:27
무비위크

‘말임씨’ 관객 호평 힘입어 박스오피스 역주행 2위! ‘신동사’ 바짝 추격

영화 ‘말임씨를 부탁해’가 개봉 6일만에 1만2000명 관객 고지를 넘어서며 순항하고 있다. 19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영화 ‘말임씨를 부탁해’는 전날 346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에 이어 전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만2506명이다. 지난 13일 개봉 이후 줄곧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던 ‘말임씨를 부탁해’는 상대적으로 적은 상영관과 개봉 규모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말임씨를 부탁해’는 효자 코스프레하는 아들(김영민)과 가족 코스프레하는 요양보호사(박성연) 사이에 낀 85세 정말임(김영옥) 여사의 선택을 그린 휴먼 가족 드라마다. 김영옥은 이번 영화로 65년 연기 인생 첫 주연이자 스크린 현역 최고령 주연 배우로 등극했다. 가족드라마의 새 장을 여는 영화 ‘말임씨를 부탁해’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에 상영되고 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4.19 11:20
경제

KB국민은행, 독립영화협회와 MOU… 3억원 기부

KB국민은행은 서울독립영화제 개막식에서 한국독립영화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영화산업을 위해 한국 영화계의 상징인 한국독립영화협회에 3억원을 기부했다. 이를 통해 독립영화, 독립영화인, 독립예술영화 상영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부금은 2010년 7월 출시한 'KB영화사랑적금'의 만기 이자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은행이 출연해 조성됐다. KB국민은행은 한국영화산업발전을 위해 해당 적금 상품을 출시했으며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독립영화산업을 위해 쓰기로 결정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11.2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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