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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진, '대나무숲' 콘텐트로 팬들에 힐링 "친근한 소통 매력"

이무진이 팬들의 사연에 공감하고 조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25일 이무진이 소속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무진의 대나무숲' 콘텐트를 공개했다. 영상 속 이무진은 팬들의 사연을 읽으며 친근한 매력으로 소통했다. 첫 사연으로 이무진은 야간 자율 학습을 사랑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에 가지 못해 슬퍼하는 고3 팬의 사연을 읽었다. 이무진은 "저도 공부는 지지리 안했는데 야자를 좋아했다. 야자시간에만 느낄 수 있는 게 있다. 저도 무조건 석식을 먹고 학원에 갔다"라며 공감했다. 이무진은 사연자를 위해 신곡 '과제곡'을 시원하게 무반주 라이브로 선보이며 응원을 보냈다. 이어 이무진은 3년째 짝사랑 중이라는 중3 팬의 풋풋한 사연을 읽었다. 이무진은 "질러봐라. 잘 안되면 어떠냐. 그럴 땐 '비와 당신'을 들으면서 눈물 한 바가지 흘리고 끝내는 거다"라며 능청스럽게 노래 홍보를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무대 공포증이 있다는 사연을 읽던 이무진은 "사실 저도 무대를 많이 두려워했다. 무대에서 노래 부르는 게 너무 행복했지만, 그 과정이 너무 두려웠다"라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이무진은 "제가 터득한 방법은 딱 하나다. 많이 망쳐보는 거. 지금의 실수를 기억하고, 충분히 창피해하고, 무서워해라. 그리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아라"라며 경험에서 우러러나온 조언을 전했다. 이무진은 학생들을 향한 고등학교 선생님의 편지, 반려묘에 대한 애정이 담긴 사연, 편하게 이무진 덕질을 하고 싶다는 어머니 팬의 사연, 종례를 일찍 끝내 달라는 학생의 사연 등 다양한 사연들을 읽으며 직접 전하지 못한 팬들의 마음을 대신 전했다. 이무진의 신곡 '과제곡'은 실제 대학 수업에서 과제로 제출한 곡으로, 과제를 많이 내주시는 교수님께 하고 싶은 말을 솔직하고 재치 있게 풀어냈다. 지난 3월 이 곡은 SNS를 통해 공개된 직후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정식 음원 발매 요청이 쇄도한 바 있다. 지난 5월 발매한 첫 자작곡 음원 '신호등'은 최근 멜론 차트 3위, 지니 차트 2위를 기록하며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다. 여기에 최근 참여한 '슬기로운 의사생활2'의 OST '비와 당신'까지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어 '신흥 음원 강자'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7.2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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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방탄소년단→블랙핑크, 비대면 시대에 강한 K팝의 힘

코로나 19 위기 속에서도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등 K팝 가수들의 승전보는 곳곳에서 들려온다. 비대면 시대에 K팝의 힘이 막강해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팬데믹 시대 한국 콘텐트 생산·유통·소비를 재난·문화·인간의 관점에서 다각도로 탐색하는 '코로나19 이후의 한류'를 이달 발간했다. 비대면으로 바뀐 세상 속에서 어떻게 K팝의 인기는 높아질 수 있었는가에 대해 분석하고, 코로나 이후의 한류 산업을 전망했다. 실제로 팬데믹으로 전 세계 경제가 얼어붙었던 2020년에 K팝은 역대 최고 수출 기록을 썼다. 관세청에 따르면 2020년 1~11월 음반류(음반, 영상물) 수출금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94.9% 증가한 1억7천만 달러(약 2천30억원)로 집계됐다.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등 온라인 실적을 제외한 음반 수출액은 2017년 4천만 달러에서 2020년 1억2천300만 달러까지 불었다. 특히 미국으로 음반 수출액은 특히 가파르게 증가해 대(對)중국 수출액을 추월했다. 음반 수출 시장은 2017년 78개국에서 올해 114개국으로, 영상물 수출 대상국은 12개국에서 39개국으로 각각 확대됐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정길화 원장은 "한류의 확산 과정에서 디지털 미디어가 중추를 담당한 것이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은 아니지만, 처음 목격하는 규모로 파생되고 있음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한류의 '위로·희망·연대' 메시지" 먼저 도서는 K팝에 담은 메시지에 주목했다.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셀링 송'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부문을 처음으로 수상했다. 이 노래는 지난해 8월 21일 전 세계 발매와 동시에 2주 연속 포함, 통산 3차례 '빌보드 핫100' 1위에 올랐다. 또 32주 연속 차트인이라는 대기록을 쓰면서 종전 한국가수 최장 기록인 31주 연속 진입의 '강남스타일'을 넘어섰다.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통산 18번째 정상을 차지, 해당 차트가 생긴 이래 사상 최다 1위 기록을 세웠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 방탄소년단만의 '힐링송'이 전 세계 대중을 위로하고 공감을 이끌었음을 알 수 있다. 강준만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는 영국, 네덜란드 등 세계의 방탄소년단 팬들이 "방탄소년단이 날 구해 줬다" "유튜브를 보다 '나약해지지 마, 이길 거랬잖아'라는데 내 어깨를 토닥이는 것 같았다. '너 자신을 사랑하라'는 말은 정신적 무기가 됐다"고 말한 인터뷰를 바탕으로 "한국 대중문화 콘텐츠엔 가족주의를 비롯한 공동체 의식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도 팬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했다. 멤버 제이홉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 진행하는 아동·청소년 폭력 근절 캠페인 '러브 마이셀프'(LOVE MYSELF)를 통해 "잊고 있었던 나를 돌아보면서 나 또한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게 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정국도 "많은 사람에게 전하는 메시지인 동시에 스스로 해야 했던 말"이라며 "세상을 살아가는 원동력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아미(팬)와 '러브 마이셀프'라고 얘기할 것"이라고 했다. "한국형 팬덤이 '팬덤 플랫폼' 모델로" 팬 입장에선 닿을 수 없는 우상이라 생각해왔던 스타들이 동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이자, 나와 같은 고민을 한다는 자체로 특별한 유대감을 느낀다. 공동체를 형성하고 점점 똘똘 뭉쳐 단합된 팬덤의 형태를 갖추게 된다. 무언가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취향을 공유하고 나누는 것만으로도 재미가 있다. 대부분 SNS를 바탕으로 이뤄지기에 '덕질'(팬덤 활동)은 비대면 시대에 가장 적합한 취미생활 중 하나라고도 볼 수 있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이 통계를 낸 '2020 지구촌 한류 현황' 자료를 살펴보면, 세계 98개국 한류 동호회 회원 수는 1억 명을 넘었다. 강 교수는 "우리는 팬덤을 스타와 팬의 관계에서만 보려는 경향이 있지만, 사실 더 중요한 건 팬덤 내부의 상호작용"이라면서 "경제적 타산을 앞세우기 전에 '글로벌 팬들의 놀이터' 기능을 앞세운다면, 사심 없는 문화교류로서의 한류에 한 걸음 다가서는 것"이라고 내다봤다.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은 이러한 놀이터 기능을 주목하고 오래 전부터 팬덤 활동의 창구를 마련하는데 힘썼다. 최근에는 그 방식이 점점 발전해, SM엔터테인먼트는 '버블'로 아이돌 팬들 사이 각광받고 있다. 프라이빗 메시지 앱 '디어유 버블'(DearU bubble)은 아티스트가 메시지를 직접 작성해 팬들에게 보내고 팬들도 이에 답장을 할 수 있는 1:1 채팅 서비스 플랫폼이다. SM 계열사 디어유가 지난해 출시해 SM뿐만 아니라 JYP, FNC, 젤리피쉬, WM, MNH, 미스틱스토리 등 다양한 기획사의 K팝 스타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팬들의 충성도도 높아질 수 있고, 팬덤 내 다양한 상호작용을 기대할 수 있다. 강 교수는 "팬덤은 코로나19 시대에 더욱 각광을 받을 것이 분명하다. 스타 IP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트로 덕질을 이어가는 한국형 팬덤이 '팬덤 플랫폼' 모델로 진화하고 있는 것도 그런 맥락"이라고 부연했다. "온라인으로라도 공연은 계속" 오프라인 공연 길이 막힌 후 K팝은 온라인 시장으로 눈을 돌렸다. SM과 JYP는 온라인 전용 콘서트 브랜드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를 기획·운영하는 '비욘드 라이브 코퍼레이션'(Beyond LIVE Corporation·BLC)을 설립하고 다양한 온라인 유료 콘서트를 선보이고 있다. CJ ENM은 K팝 축제인 'KCON'(케이콘)을 온라인으로 전환해 '케이콘택트)란 방식으로 꾸려가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올 1월 31일 개최된 블랙핑크의 첫 라이브스트림 콘서트 'YG 팜 스테이지(PALM STAGE) - 2021 블랙핑크 : 더 쇼(BLACKPINK: THE SHOW)'의 멤버십 가입자 수 1위 국가는 미국이었다. 전체 멤버십 가입자는 약 28만명으로 K팝 걸그룹 라이브스트림 콘서트 최다 관객수를 보였다. 방탄소년단은 2020년 온라인 콘서트 중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콘서트 투어 박스오피스 집계회사 투어링데이터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맵 오브 더 소울 원'(MAP OF THE SOUL ON:E)은 99만 3,000명이 전 세계 191개 국가 및 지역에서 시청하고 4400만 달러(한화 500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실시간 라이브 공연 '방방콘 The Live'는 총 107개 지역에서 75만 6,600여 명이 콘서트를 시청해 '가장 많은 시청자가 관람한 라이브 스트리밍 음악 콘서트'로 기네스 세계 기록 인증을 받았다. 올해 8주년을 기념해 방탄소년단은 공연 'BTS 2021 MUSTER 소우주'를 준비하고 있다. 6월 13일과 14일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한다. 방탄소년단은 2014년부터 글로벌 팬미팅 'MUSTER'를 개최해 오다 코로나 이후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전문가들은 오프라인 공연을 이어갈 방법을 모색하는 한편 온라인으로라도 공연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한선 정신과 전문의는 "어려운 상황일수록 대중문화가 필요하다. 사경을 헤매는 중환자가 많을수록, 이러한 '문화적' 처방이 더 절실해진다"면서 한류를 '문화적 백신'이라 표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26 08:00
생활/문화

네이버, BTS의 하이브 손잡고 K팝 커뮤니티 시장 진출

네이버가 BTS가 속한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브와 손잡고 글로벌 K팝 팬들을 겨냥한 거대 커뮤니티 플랫폼을 내놓는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지난 7일 네이버와 위버스컴퍼니의 영업 양수 및 주식 취득 방식의 기업결합 건에 대해 경쟁 제한 우려가 적다고 판단하고 승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3월 네이버와 위버스컴퍼니는 기업결합을 신고했다. 위버스컴퍼니는 네이버가 운영하는 '브이라이브' 사업을 양수하고, 네이버는 위버스컴퍼니의 지분 49.0%를 4118억원을 들여 취득한다. 이를 통해 온라인 팬 커뮤니티 플랫폼 브이라이브와 소속 연예인 관련 상품(MD) 판매, 콘텐트 유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합한다. 이와 관련해 한명숙 네이버 대표는 지난 1월 "아이돌 덕질로 치부됐던 팬덤 문화가 이제는 다양한 분야로 확산하며 새로운 문화와 경제적 가치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한 대표는 "85% 이상이 해외 팬으로 구성된 브이라이브와 위버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네이버는 위버스컴퍼니의 2대 주주가 돼 최대 주주인 하이브와 위버스컴퍼니의 통합 플랫폼을 공동으로 운영하게 된다. 플랫폼 통합 작업은 1년 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네이버에서 브이라이브를 비롯해 카페, 밴드 등 그룹 커뮤니티 전문 CIC(사내기업)를 이끄는 김주관 대표가 위버스컴퍼니의 CTO(최고기술책임자)를 맡아 작업을 주도한다. 아티스트와 팬 간 실시간 소통을 지원하는 브이라이브는 지난해 12월 1억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미국, 인도네시아, 일본의 순서로 사용이 많다. 24세 미만 이용자 비율은 전체의 84%에 달한다. 위버스는 아티스트가 SNS의 형태로 일상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팬들은 응원 댓글을 달 수 있다. 해외 팬을 위해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며, 별도 멤버십 혜택도 뒷받침한다. 공정위는 "한국 대중문화의 세계적인 흥행으로 국내 엔터테인먼트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며 "경쟁 제한 우려가 없는 사안은 신속히 승인해 기업들의 활발한 투자를 지원할 것이다"고 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05.1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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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아기판다 푸바오' 덕질 콘테스트 개최

에버랜드가 귀여운 외모와 앙증맞은 행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기판다 푸바오' 덕질(특정 분야를 열성적으로 좋아하는 일) 콘테스트를 온라인에서 개최한다. 푸바오는 지난해 7월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태어난 국내 최초의 아기판다로, 올해 초부터 일반 관람객들과 만나고 있다. 그동안 푸바오의 탄생 순간부터 모든 성장 과정이 에버랜드 SNS 채널을 통해 고스란히 소개돼 왔는데, 이 모습들을 함께 지켜봐 온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 랜선 이모, 삼촌을 자처하며 수많은 온라인 팬들을 만들어 왔다. 지금까지 에버랜드 SNS 채널에 소개된 푸바오 영상만 70여 편으로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모든 채널 조회수를 합치면 약 7000만뷰를 넘고 있다. 에버랜드는 더 많은 고객들이 온라인에서 푸바오에 대한 팬심을 마음껏 표현하고 선물도 받아 갈 수 있도록 이번 덕질 콘테스트를 마련했다. 오는 4월 4일까지 진행되는 덕질 콘테스트는 짤, 그림, 글씨, 웹툰, 후크송 등 아기판다 푸바오를 창의적인 방법으로 표현할 수 있다면 어떤 콘텐츠라도 자유롭게 만들어 응모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푸바오 덕질 콘텐트를 본인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에 #푸덕푸덕, #푸바오덕질 등 이벤트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덕질 콘테스트 참가를 위해 푸바오 영상이나 사진 자료가 필요한 고객들은 에버랜드 SNS 채널에서 원하는 소스를 자유롭게 다운로드 받아 출처 명기 후 활용할 수 있다. 또 참가자 중 53명을 추첨해 갤럭시탭S7, 갤럭시버즈 프로, 에버랜드 연간이용권, 푸바오 인형 등 푸짐한 선물도 증정한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2.2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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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훈·이진혁·권현빈 등 시트콤 '놓지마정신줄' 캐스팅…JTBC 편성 논의

정신줄 망각 꿀잼가족 드라마가 찾아온다. 스튜디오 룰루랄라는 시트콤 드라마 ‘놓지마 정신줄’ 제작을 확정, 이는 KT 시즌(seezn)과 공동제작 작품으로 현재 JTBC 편성을 논의 중이다. ‘놓지마 정신줄’은 10년 동안 조회 수 20억 뷰를 돌파한 동명의 인기 장수 웹툰이 원작이다. 정신줄을 놓고 살아가는 한 가족의 친근하면서도 유쾌한 일상을 담는다. 요리 잘하는 엄마, 공부만 열심히 하는 고3처럼 정형화된 캐릭터를 1도 따르지 않는 반전 매력 가득한 주인공들이 폭소만발 일상을 선보인다. 시트콤은 폭발적인 조회수는 물론 만점에 가까운 별점을 얻은 원작의 인기 요소는 최대한 살리고, 드라마적 재미를 추가해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놓지마 정신줄'은 현재 정상훈, 이현이, 이진혁, 이수민, 권현빈, 홍비라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다재다능한 배우 정상훈과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는 각각 주눅 든 만년과장이지만 알고 보면 ‘깜?이’라는 아이디로 블로그를 장악한 소녀감성 아빠 정과장, 미스터리한 과거를 가진 집안 서열 1위 엄마 역을 맡았다. 이진혁은 멀쩡하게 생겼지만 알고 보면 똘끼 가득한 오빠 정신, 이수민은 인간비글 매력 가득한 고등학생 동생 정주리로 분해 남매로 활약한다. 권현빈은 아이돌 그룹 지방파이브의 리더이자 정주리의 덕질 주인공인 기영상도로 변신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또한 신예 홍비라가 정신에게 구질구질 매달리는 순백뇌 재벌녀 앨리스김을 연기한다. 한편, 스튜디오 룰루랄라는 TV, OTT, 디지털 등 플랫폼에 구애 받지 않고 예능, 드라마, 라이브 뮤직 프로그램 등 장르의 경계 없는 다양한 콘텐트를 제작 및 유통하고 있다. ‘워크맨’ ‘와썹맨’ 등 빅히트 디지털 콘텐트를 제작했다. 드라마하우스, 콘텐츠지음, BA엔터테인먼트, 퍼펙트스톰 등 다양한 드라마·영화 제작 레이블이 포함된 ‘JTBC 스튜디오’(JTBC studios)에 소속돼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5.2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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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첫 정규 앨범 발매 첫 주 판매량 12만 4000장 [공식]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정규 1집으로 첫 주 음반 판매량 12만 4000 장을 돌파했다. 28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21일 발매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첫 번째 정규 앨범 ‘꿈의 장: MAGIC’은 음반 발매 시작 일주일(10월 21일~27일) 동안 총 12만 4252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이는 지난 3월 데뷔 앨범 ‘꿈의 장: STAR’가 발매 첫 주 세운 기록인 7만 7000여 장 보다 4만 6000 장 높은 수치다.앞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번 앨범의 컨셉트 트레일러, 컨셉트 포토, 뮤직비디오 등 탄탄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완성도 높은 콘텐트를 선보여 ‘믿고 덕질하는 신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또 ‘꿈의 장: MAGIC’은 공개 직후 미국, 러시아, 멕시코, 브라질, 인도 등 전 세계 25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며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데뷔 첫 정규 앨범 ‘꿈의 장: MAGIC’은 소년들이 성장하며 겪는 이야기를 담았다. 나와 다르면서도 닮은 친구들을 만난 소년들이 함께하며 벌어지는 마법 같은 순간들을 그려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9.10.2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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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NCT127, JTBC 스튜디오 룰루랄라 '성덕라이브' 출연

몬스타엑스와 NCT 127이 '성공한 덕후'의 영예를 차지하게 될 팬을 찾는다. JTBC 스튜디오 룰루랄라의 신규 콘텐트 '성덕라이브'(이하 ‘성덕LIVE’)에서 몬스타엑스와 NCT 127이 팬들과 만난다. 몬스타엑스는 13일(화)에 생중계되는 1회에, NCT 127은 15일(목)에 생중계되는 2회에 출연한다. 국내뿐 아니라 각종 해외 매체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는 두 팀의 출연 소식으로 ‘성덕LIVE’를 향한 팬들의 관심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아이돌 라이브 퀴즈쇼 '성덕LIVE'는 덕계못(‘덕후는 계를 못탄다’의 줄임말) 탈출을 지향하며 팬중의 팬인 '성덕(성공한 덕후)'을 찾는 신개념 라이브 퀴즈쇼다. 매회 대세 아이돌이 출연해 팬들과 호흡을 맞춘다. 몬스타엑스와 NCT 127 편의 사전 방청 신청은 6일부터 일명 '아이돌 고시'로 불리는 퀴즈를 통해 순차적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사전 방청 신청에 관한 자세한 일정은 '성덕LIVE'의 공식 SNS(트위터 및 인스타그램)와 옥수수(oksusu)에서 확인할 수 있다.'성덕LIVE' 제작진은 “아이돌에 관한 간단한 퀴즈와 심화 퀴즈부터 덕질의 필수 요소인 운을 시험해 볼 수 있는 퀴즈까지 준비되어 있다. 퀴즈를 통해 성덕 중의 성덕인 ‘성덕대왕’을 선출해 아이돌과의 일대일 만남 및 사진 촬영은 물론 ‘성덕LIVE’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와 특전을 제공한다”고 밝히며 첫 라이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한편 '성덕LIVE'는 6일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식 포스터는 MC를 맡은 슈퍼주니어 신동이 두 손을 모으고 눈을 반짝이며 최고의 ‘성덕대왕’의 탄생을 한껏 기대하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밤 9시에는 JTBC 스튜디오 룰루랄라 SNS를 통해 공식 티저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김연지 기자 2018.11.0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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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BTS 컴백쇼' 신곡 무대 공개에 리얼 일상까지 '종합선물세트'

그룹 방탄소년단이 종합선물세트 같은 컴백쇼를 공개했다.24일 오후 Mnet 'BTS COMEBACK SHOW'가 방송됐다. 방탄소년단의 콘텐트만으로 90분이 채워졌다.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최초 공개한 정규 3집 타이틀곡 'FAKE LOVE' 무대 뿐만 아니라 '에어플레인 파트2', '베스트 오브 미'(Best of Me) '앙팡맨(Anpanman)' 등 앨범 수록곡들의 무대를 첫 공개했다. 타이틀곡 만큼이나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와 라이브 실력이 단연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멤버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컴백쇼 스페셜 영상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 멤버 중 한 명이 가상의 '아미'가 돼 일명 '덕질'(열정적인 팬 활동 의미) 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영상으로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직접 방탄소년단과 관련된 문제를 푸는 시간인 '아미 레벨업 퀴즈' 코너도 흥미로웠다. 멤버들은 아예 맞추지 못 해 패스를 외치는 문제도 있었다. 객석에 있는 아미에게 힌트를 얻어 겨우 문제를 푸는 모습도 폭소를 자아냈다.각 멤버들의 각양각색 에너지 충전법도 눈길을 끌었다. RM, 슈가, 정국은 혼자만의 방법으로 재충전 시간을 가졌다. 지민과 뷔, 제이홉과 진은 같이 시간을 보내며 피로를 풀었다. 이 과정에서 멤버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었다. 공원 걷기와 쇼핑하기를 좋아하는 RM은 비를 맞으며 공원 산책을 한 뒤 안경 쇼핑에 나섰다. 혼자서도 쉴 새 없이 말을 하며 오디오를 꽉 채워 웃음을 자아냈다. 테니스를 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제이홉과 진, 만화 카페에서 휴식을 취한 지민과 뷔의 모습도 재밌었다.컴백쇼는 그야말로 아미를 위해 방탄소년단이 준비한 종합선물세트와도 같았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앨범은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에게 선물같은 앨범이다. 팬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사람이였으면 좋겠다"며 마무리 인사를 했다.한편 방탄소년단은 18일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를 발표하고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러브 유어셀프' 기승전결 중 세 번째 시리즈다. 앞서 공개된 'LOVE YOURSELF 起 ‘Wonder’' 영상과 'LOVE YOURSELF 承 ‘Her’' 앨범이 사랑의 설렘과 두근거림을 표현했다면, 이번 앨범은 이별을 마주한 소년들의 아픔을 담았다. 타이틀곡은 'FAKE LOVE(페이크 러브)'다. 앨범 전체 주제를 담아낸 곡이다. 방탄소년단이 그동안 표현한 슬픈 곡의 연장선이지만, 그러면서도 신선하다. 그런지 록(Grunge Rock) 기타 사운드와 그루비한 트랩 비트가 기이한 음울함을 자아내는 이모 힙합(Emo Hip hop) 장르다. 운명인 줄 알았던 사랑이 거짓이었다는 것을 깨닫는 내용이다. 이별의 감성을 방탄소년단만의 유니크한 노랫말과 사운드로 담아내 슬프지만,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방탄소년단은 앨범을 낸 직후 21일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2년 연속 수상하고, 'FAKE LOVE' 컴백 무대를 꾸미며 남다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김연지 기자 2018.05.24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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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컴백쇼' 지민·뷔, 만화카페에서 재충전 "정적인 것도 좋아"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과 뷔가 재충전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24일 오후 방송된 Mnet 'BTS COMEBACK SHOW'에서 방탄소년단은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생활로 재충전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민과 뷔는 편안한 옷 차림으로 만화카페를 찾았다. 두 사람은 만화카페에서 볶음밥과 짜장라면을 시키고 마음껏 먹었다. 뷔는 만화카페에 누워서 영어 공부를 하기도 했다. 지민이 뷔 옆에 나란히 누워 이를 지켜보자 뷔는 "우리 곧 '빌보드 뮤직 어워드'도 가야하는데 연습해야하지 않나"라며 동영상으로 영어 회화 공부를 했다. 만화카페에서 휴식을 취한 두 사람은 만족스러워했다. 지민은 "평소 활동적이니깐 가끔은 정적인 것도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BTS COMEBACK SHOW'는 방탄소년단의 콘텐트만으로 90분이 채워졌다. 컴백 앨범의 타이틀곡 무대 뿐만 아니라 수록곡 무대까지 공개했다. 멤버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컴백쇼 스페셜 영상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 멤버 중 한 명이 가상의 '아미'가 돼 일명 '덕질'(열정적인 팬 활동 의미) 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영상을 비롯해 각 멤버들의 각양각색 에너지 충전법, 멤버들이 컴백 앨범을 준비하며 느꼈던 진솔한 이야기 등이 담겼다.김연지 기자 2018.05.24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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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컴백쇼' RM "비오는 날 공원 걷는 거 좋아해"

방탄소녅단 RM이 재충전을 할 수 있는 취미생활을 공개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net 'BTS COMEBACK SHOW'에서 방탄소년단은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생활로 재충전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RM은 쇼핑을 하거나 공원에 갔을 것이라는 멤버들의 예상이 적중했다. RM은 "비오는 날 공원 걷는 걸 좋아한다"면서 "서울에 있는 공원이란 공원은 다 가봤다"고 취미를 공개했다. 이어 공공 자전거 타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RM은 "자전거 타는 것도 엄청 좋아한다. 원하는 장소에 반납이 가능하기 때문에 공공 자전거를 이용한다"고 말했다. 이어 RM은 안경과 선글라스 쇼핑을 했다. RM은 혼자서 쇼핑하면서 쉴 틈 없이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한편 'BTS COMEBACK SHOW'는 방탄소년단의 콘텐트만으로 90분이 채워졌다. 컴백 앨범의 타이틀곡 무대 뿐만 아니라 수록곡 무대까지 공개했다. 멤버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컴백쇼 스페셜 영상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 멤버 중 한 명이 가상의 '아미'가 돼 일명 '덕질'(열정적인 팬 활동 의미) 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영상을 비롯해 각 멤버들의 각양각색 에너지 충전법, 멤버들이 컴백 앨범을 준비하며 느꼈던 진솔한 이야기 등이 담겼다.김연지 기자 2018.05.2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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