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방송된 Mnet 'BTS COMEBACK SHOW'에서 방탄소년단은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생활로 재충전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민과 뷔는 편안한 옷 차림으로 만화카페를 찾았다. 두 사람은 만화카페에서 볶음밥과 짜장라면을 시키고 마음껏 먹었다.
뷔는 만화카페에 누워서 영어 공부를 하기도 했다. 지민이 뷔 옆에 나란히 누워 이를 지켜보자 뷔는 "우리 곧 '빌보드 뮤직 어워드'도 가야하는데 연습해야하지 않나"라며 동영상으로 영어 회화 공부를 했다.
만화카페에서 휴식을 취한 두 사람은 만족스러워했다. 지민은 "평소 활동적이니깐 가끔은 정적인 것도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BTS COMEBACK SHOW'는 방탄소년단의 콘텐트만으로 90분이 채워졌다. 컴백 앨범의 타이틀곡 무대 뿐만 아니라 수록곡 무대까지 공개했다. 멤버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컴백쇼 스페셜 영상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 멤버 중 한 명이 가상의 '아미'가 돼 일명 '덕질'(열정적인 팬 활동 의미) 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영상을 비롯해 각 멤버들의 각양각색 에너지 충전법, 멤버들이 컴백 앨범을 준비하며 느꼈던 진솔한 이야기 등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