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단독]박해진, '치인트' DVD 대리구매상까지 '인기 증명'
박해진의 인기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DVD 대리구매상까지 등장했으니 말 다했다.지난 23일 오전 6시 박해진이 tvN 월화극 '치즈인더트랩'에서 못 한 이야기를 담은 메이킹 DVD 및 화보집 '유정스토리' 예약 판매가 시작됐다.판매 시작과 동시에 한 시간도 안돼 전량이 팔려 나갔다. '치즈인더트랩'에 대한 인기의 증거. 이후 중국 다수의 사이트에는 박해진의 DVD를 사겠다는 사람들이 줄을 섰고 결국 대리구매상까지 등장했다. DVD를 손에 넣은 사람들이 앞다퉈 사이트에 올리며 자연스레 경매까지 번진 것.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 건 중국 팬들이다. 국내와 중국 동시 판매됐지만 해외 팬의 접속이 원활하지 않아 구매에 실패한 것이다. 반면 이런 점을 이용해 구입 후 대리구매 창을 띄워놓고 판매하는 일까지 발생했다.박해진 소속사 WM컴퍼니 관계자는 24일 일간스포츠에 "간밤에 사이트 서버가 다운돼 긴급 점검했지만 여전히 불안정하다. 그 와중에도 수백건의 예약 문의가 들어왔다"며 "구매하지 못한 팬들을 위한 대처 방안을 생각해 볼 예정이다"고 말했다.DVD는 약 100분 분량. 본격적인 방송 전 티저 촬영과 포스터 촬영 등 준비 과정 영상들과 현장 메이킹 및 박해진의 인터뷰를 담아냈으며 박해진과 스태프들이 직접 드라마 영상을 보고 함께 나누는 특별 코멘터리와 박해진의 촬영 현장 스케치를 담아낸 '박해진의 트루 스토리'로 구성된다. 또한 특별 영상을 담아낼 DVD엔 본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만날 수 있다.여기에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짧고도 긴 110일간의 드라마 촬영 기간 동안 일어난 현장 속 다양한 모습을 순간 순간 담아낸 사진 미니 화보집까지 함께 한다.논란과 화제의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은 다음주 종영한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6.02.24 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