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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2025년 신작 라인업 공개…라그나로크 세계관 확장·신규 IP 발굴

그라비티는 2025년 타이틀 출시 계획과 사업 방향을 13일 공개했다.올해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IP(지식재산권) 대작 론칭, 기존 타이틀의 서비스 지역 확대, PC·콘솔 사업 본격화, 신규 시장 공략 등으로 라그나로크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는 동시에 다수 신규 IP로 게임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계획이다.먼저 정식 넘버링을 부여한 멀티 플랫폼 MMORPG '라그나로크3'는 연내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라그나로크3'는 지난해 11월 열린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4'에서 최초로 시연 버전을 선보였다.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그래픽, 대규모 전투, 업그레이드된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프로젝트 어비스'(가칭)는 심리스 맵으로 구현한 3D 오픈월드와 모험으로 비밀을 풀어나가는 세계관, 상호작용에 특화된 탐색 콘텐츠가 매력이다.이 외에도 전략 액션 퍼즐 RPG '라그나로크 크러쉬', 방치형 RPG '프로젝트 데비루치'(가칭) 등 다양한 장르의 라그나로크 신작과 초고교급 SLG RPG '학원삼국지', 전략 카드 배틀 게임 '히어로즈 갬빗' 등 신규 IP도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그라비티는 해외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선다.라그나로크 IP가 동남아시아, 대만∙홍콩∙마카오에서 성과를 낸 것에 만족하지 않고 유럽, 남미처럼 다른 곳보다 론칭 빈도가 낮았던 지역의 타이틀 서비스를 늘린다.올해 유럽 지역에 '라그나로크 오리진', 유럽과 북중남미 지역에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을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PC·콘솔 타이틀도 내놓는다. 올 상반기 중 아케이드 게임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의 스팀, 닌텐도 스위치 글로벌 지역 출시를 앞두고 있다. 월드 크래프트 RPG '카미바코', '와이즈맨즈 월드 리트라이'도 같은 기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그라비티 관계자는 "2025년에는 '라그나로크3'와 같은 대작을 포함한 다수 타이틀 론칭이 이어질 예정이며 기존 서비스 지역 외에도 유럽, 남미 등 지역에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는 데 집중할 방침"이라며 "게임을 한 축으로 IP 사업도 활발히 전개해 다양한 분야에서 라그나로크 인지도를 높여 나가고 신규 IP를 적극 개발하는 등 실적 향상을 이루고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1.1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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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지스타 출품 모바일 타이틀 공개…라그나로크 라인업 눈길

그라비티는 오는 14~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 출품작 중 모바일 타이틀 7종의 정보를 6일 공개했다.그라비티는 올해 지스타 BTC관에서 모바일, PC 및 콘솔 총 17개 타이틀을 선보일 예정이다.기존 서비스 중인 타이틀을 비롯해 라그나로크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신작부터 신규 IP까지 이번 지스타에서 최초 공개하는 타이틀이 다수 포함돼 있다. 그라비티는 지스타 기간 부스 현장에서 전체 출품작의 시연 기회를 제공한다.먼저 '라그나로크3'는 정식 넘버링을 부여한 멀티 플랫폼 MMORPG다. 클래식한 그래픽과 배경음악을 재현하면서 전반적인 퀄리티를 향상했다.광활한 게임 세계를 바탕으로 길드 외교, 자원 쟁탈 등 요소를 결합했다. 핵심 콘텐츠는 대규모 길드원이 함께 보스를 공략하는 전투 시스템과 120대 120 길드전 등이다.'프로젝트 어비스'(가칭)는 라그나로크 이후 새로운 세계의 탄생을 기반으로 한 신세대 MMOARPG다. 풀 3D 자유 시점 필드와 생생한 날씨 시스템으로 게임의 몰입감과 재미를 더했다. 2차원 렌더링으로 캐릭터를 세밀하게 구현했다.'라그나로크 크러쉬'는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퍼즐 RPG다. 다양한 카드와 스킬 조합으로 퍼즐과 타워디펜스의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퍼즐을 맞춰 자신만의 진영을 만들어 적을 처치하고, 레벨업으로 다양한 스킬을 획득할 수 있다.'학원 삼국지: 초고교급 SLG RPG'는 삼국지 영웅들을 현대판 학원물로 재해석한 턴제 수집형 RPG다. 삼국지 무장들의 학원 생활을 배경으로 다양한 전투를 즐길 수 있다.'프로젝트 데비루치'(가칭)는 고퀄리티 풀 3D 그래픽 방치형 MORPG다. 게임 속 몬스터의 시점으로 라그나로크를 재해석했다. 레벨업의 희생양이었던 데비루치가 주인공이 돼 이전 주인공이었던 인간들에게 되갚아주는 이야기를 담았다.라그나로크 IP 최초의 타이쿤 장르 게임 '이상한 나라의 라그나로크'도 지스타에서 만날 수 있다. 몬스터들의 꿈이 이뤄지는 섬 원더랜드를 무대로 몬스터를 수집해 재료를 생산하거나 지역별 건물을 건설할 수 있다. 그라비티의 자회사 그라비티 네오싸이언이 국내 서비스 중인 모바일 퍼즐 액션 게임 '퍼즐앤드래곤'도 출품한다. 같은 색의 드롭을 정렬해 지우는 손맛이 매력인 전략 퍼즐 게임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0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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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년 게임 축제 지스타, 벌써 흥행 신기록 예고…30살 넥슨이 메인 스폰서

지스타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스타 2024'의 주요 참가사 정보와 주요 일정 및 프로그램을 12일 공개했다.이번 지스타에서는 BTC(소비자), BTB(기업) 전시를 비롯해 'G콘',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2.0: 갤럭시' 등으로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조직위는 밝혔다.지스타 2024의 참가 신청 현황은 이달 6일 기준 총 3281부스(BTC관 2364부스, BTB 관 917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던 지난해 같은 시점과 비교해 약 101% 수준이다.BTC 1전시장은 조기 신청 오픈 20분 만에 대형부스 구역이 100% 소진되기도 했다.강신철 조직위원장은 "올해 지스타는 20주년을 맞이하는 매우 중요한 기점으로 앞으로 20년의 지스타의 새로운 모습과 미래 청사진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지스타 2024의 메인 스폰서는 올해 30주년을 맞은 넥슨이 선정됐다.넥슨은 올해 BTC 최대 규모인 300부스를 조성해 신작을 공개할 예정이며, BTB 역시 최대 규모인 30부스로 참여해 국내외 기업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전시 참여는 물론 'G콘 2024'에서 총 2개의 세션을 맡는다. 1일 차 오프닝 키노트 연설자로 윤명진 네오플 대표가 나설 예정이며 '블루 아카이브'를 개발한 김용하 넥슨게임즈 총괄 PD 역시 1트랙 연사로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지스타의 핵심 부대행사 G콘 2024는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총 3개 트랙, 42개 세션으로 진행되는 행사의 키노트 연설자는 '삼국지'로 대표되는 코에이 테크모의 총괄 PD 시부사와 코우, '파이널 판타지 VI', '파이널 판타지 VII' 등 작품들의 디렉터이자 현재 스퀘어에닉스에서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 프로젝트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키타세 요시노리, '파이널 판타지 VII 리버스'의 개발을 총괄한 하마구치 나오키 디렉터다.또 이번 지스타의 기대작 중 하나인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윤명진 대표,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애니메이터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요네야마 마이도 키노트 연사로 이름을 올렸다.글로벌 초코바 브랜드인 스니커즈가 공식 트랙 스폰서이자 스낵 스폰서로 행사를 지원한다.또 작년 대비 대폭 확대된 규모의 새로운 인디 쇼케이스가 개최된다.게임 플랫폼 '스팀'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2.0: 갤럭시 파워드 바이 스팀'으로 타이틀을 확정하고, 명칭에 걸맞은 수준의 규모로 다양하고 매력적인 인디 게임을 소개할 예정이다.스팀덱 체험존에서는 높은 사양을 요구하는 게임과 이번에 참여하는 인디 개발사의 게임을 스팀덱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지스타 공식 애플리케이션은 새로워진 얼굴로 참관객을 맞는다.기존 정보 제공 차원의 단순한 기능을 넘어 BTC 티켓 구매 및 모바일 티켓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BTB 참관객을 위한 명함 교환 기능, BTC 및 콘퍼런스 참관객을 위한 연사 정보 제공 등 참관객 유형에 맞는 편의 기능을 추가한다.리뉴얼한 지스타 공식 애플리케이션은 이달 말 양대 앱마켓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올해 지스타에서도 지난해 도입된 100% 사전 예매 방식이 유지될 예정이다. 대기하는 참관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전시장 내부 인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다.보안 인력은 확대하고 경찰, 소방 등과의 긴밀한 사전 협조로 상황별 대응 매뉴얼을 구체화한다.올해 지스타에서는 차기 년도 전시 참가를 위한 현장 접수 정책이 시행된다.11월 15일부터 11월 16일까지 벡스코에 설치된 접수 전용 데스크와 지스타 홈페이지 접수 시스템을 병행해 2025년도 지스타의 전체 전시 영역에 대한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BTC관은 최소 40부스에서 최대 100부스, BTB관은 최소 10부스에서 최대 30부스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가장 높은 할인율을 적용해 전시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9.12 19:02
연예일반

[‘수사반장 1958’ 종영]② 이제훈 이끌고 이동휘 뒷받침… 빛난 ‘수벤저스’

“대상보다 팀워크 상을 받고 싶다.”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은 배우 이제훈이 이끌고 이동휘가 단단히 뒷받침했다. 여기에 최우성, 윤현수까지 가세해 이른바 종남서 ‘수벤저스’로 불린 4인이 빛나는 플레이를 펼쳤다. 첫 방송 전 이제훈이 팀워크 상에 욕심을 드러내고, 이동휘가 “우리 4인방의 호흡 점수는 100점”이라고 자랑한 것처럼, ‘수사반장 1958’의 인기에는 배우들의 케미가 있었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이제훈은 드라마 ‘모범택시’ 시리즈의 흥행으로 코믹 히어로물에서 만큼은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는데, 같은 장르인 ‘수사반장 1958’에서도 이를 증명했다”며 “이제훈을 포함해 이동휘, 최우성, 윤현수 등 극을 이끌어가는 4인방의 울리고 웃기는 케미는 코믹 휴먼 수사극의 묘미를 끌어올렸다”고 평가했다. ‘수사반장 1958’은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 형사가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다. 1970~80년대 방영 당시 최고 시청률 70%를 넘으며 한국형 수사물의 역사를 쓴 ‘수사반장’의 프리퀄이다. ‘수사반장 1958’은 원작인 ‘수사반장’에서 최불암이 연기했던 박영한을 이제훈이 맡아 관심을 모았다. 이제훈은 “대본 리딩을 할 때도 굉장히 떨렸다”며 “최불암 선생님을 닮는 것은 힘들기에 휴머니즘 정신과 마음을 계승해 인물을 잘 표현하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연기했다”고 캐릭터 구축 과정을 전했다. 이제훈은 첫방송부터 대책 있는 깡을 장착한 촌놈 형사로 시청자를 사로잡으며 ‘시그널’, ‘모범택시’ 시리즈에 이어 또 한번 수사물에 흥행작을 탄생시켰다. 첫회에서 특유의 유머러스함을 장착하며 작품 전체의 코믹 분위기를 만들어낸 후에는, 히어로의 다양한 면모들을 그러냈다. ‘약한 사람들을 보호하고 나쁜 놈들을 때려잡자’는 마음으로 민중을 위해 헌신하는 정의로운 인간미, 거침없는 추진력, 팀을 이끄는 리더십 등을 표현했다. 특히 최불암의 유행어 ‘파~하’까지 극 중에서 구현해 추억 소환과 함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동휘는 ‘종남서 미친개’ 김상순으로 분해 이제훈과 케미를 자랑했다. 극중 영한을 삼국지의 유비로 비유한다면, 상순은 왼팔 ‘관우 운장’ 역할을 떠올리게 한다. 이동휘는 가진 것이라고는 독기뿐인 예측불가 김상순을 그려냈는데, 직설적인 동시에 위트 있는 임답으는 상대 배우들과 남다른 시너지를 불러모았다. 박영한의 생명의 은인이 된 후, 영한을 도우며 ‘착붙’ 브로맨스로 극의 유쾌함을 한껏 살렸다는 평가다. 특히 이제훈이 아픔을 고백할 때는 투박하면서도 섬세한 감정 연기로 상대 캐릭터와 드라마의 감동도 함께 끌어올리며 호평 받았다. 또 팔씨름대회 장사 출신인 괴력의 조경환(최우성), 부모의 반대를 딛고 경찰이 된 엘리트 신입 서호정(윤현수)은 각각 충성스러운 장비와 천재적 지략가 제갈량을 연상케 한다. 이들 케미의 밑바탕에는 원작의 캐릭터를 살리려는 배우들의 노력도 있었다. 앞서 최우성은 기존 캐릭터의 외적인 모습을 구현하기 위해 25kg까지 증량했다고 밝혔는데 그가 연기한 조경환도 서툴지만 열의 넘치는 초보 형사로 사랑을 받았다. 윤현수는 어수룩하고 실수투성이인 신입 형사의 티를 벗고 롤모델 ‘프랭크 해머’ 같은 명수사관으로 거듭날 서호정의 성장 스토리를 그려가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17 06:10
산업

컴투스홀딩스, 대형 신작 ‘제노니아’로 퍼블리싱 사업 강화 

컴투스홀딩스가 대형 신작 ‘제노니아’를 앞세워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강화한다. 컴투스홀딩스는 지난해 연간 매출 1242억원, 영업손실 191억원, 당기순손실 624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대비 12.2% 감소했고, 관계기업 투자손실 등 비현금성 평가손실 영향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 4분기 실적은 매출 392억원, 영업손실 136억원, 당기순손실 186억 원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4분기에는 '워킹데드: 올스타즈’, ‘MLB 퍼펙트 이닝 2022’ 등 게임 사업 부문에서 견조한 매출을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했다”며 “하지만 관계기업 투자 손실이 영업비용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해 실적이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컴투스홀딩스는 올해는 신작 MMORPG ‘제노니아’를 중심으로 한 게임 퍼블리싱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제노니아’는 인기 모바일 RPG ‘제노니아’ 시리즈의 세계관과 정통성을 계승한 MMORPG로 개발되고 있고, 올 상반기 국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제노니아’ IP는 총 7개 시리즈로 글로벌 누적 63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으며, ‘제노니아2’는 한국 게임 최초로 미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 MMORPG ‘제노니아’는 언리얼 엔진 기반의 수준 높은 카툰 렌더링 기법으로 유저 취향 저격 비주얼을 선보인다. 서버간 대규모 PvP 경쟁 콘텐츠로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해 올해 단일 게임 매출로 1000억원 이상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신작 6종도 올해 출시할 예정이다. 플레이 편의성과 게임성을 동시에 잡은 로그라이트 RPG ‘알케미스트(가칭)’, 국내외 마니아층이 탄탄한 ‘빛의 계승자’ IP를 활용한 ‘빛의 계승자2(가칭)’, 브리딩을 통한 다양한 파츠 조합 방식의 턴제 RPG ‘크리쳐’, 참신한 게임성을 갖춘 유망 게임 ‘레아 온라인’, ‘청년 용사 김덕후 키우기’, ‘이터널 삼국지’ 등이다. 컴투스홀딩스는 P2E 게임은 20여 종이 온보딩될 예정이고, 자체 개발한 NFT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K팝, 아트, 엔터테인먼트 등 60여 개의 다양한 IP 기반 NFT도 선보인다. 또 웹툰 및 웹소설 창작자들과 수익을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 운동하면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M2E(Move to Earn), S2E(Swing to Earn) 디앱들도 온보딩할 예정이다. 올인원 게임 플랫폼인 ‘하이브’도 컴투스홀딩스의 신성장동력이다. 오픈형 글로벌 게이밍 플랫폼으로 재정비한 ‘하이브’는 기존 웹2 게임은 물론 블록체인 기반의 웹3 게임 파트너사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시장 확대에 나선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2.10 15:04
경제

"카뱅 못 넘는다" 우려 속 토스뱅크 탄생 초읽기

케이뱅크·카카오뱅크에 이어 토스뱅크의 출범이 예고되며 인터넷전문은행 삼국지 시대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1800만명의 토스 고객을 기반으로 은행에 뛰어드는 토스에 금융업계는 핀테크 업체다운 새로운 시도를 기대하면서도 기존 카카오뱅크의 아성을 뛰어넘지는 못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퍼블리카는 이달 중 금융감독원에 인터넷전문은행 본인가 신청을 낼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시중은행, 저축은행 등이 참여한 만큼 무난히 심사를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토스뱅크는 토스가 지분 34%를 보유한 최대주주이며, 하나은행·한화투자증권·중소기업중앙회·이랜드월드가 지분 10%를 보유한 2대 주주로 참여한다. 자본금은 2500억원이다. 토스는 한 차례 고배를 마시긴 했지만, 부족한 부분을 채워 2019년 12월 금융당국으로부터 인터넷전문은행 예비 인가를 받았다. 이달 중 본인가 신청을 하면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 등 전례에 따라 신청 후 취득까지 2~3개월 가량이 소요돼 3~4월경 결론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 토스 관계자는 "본인가 신청 마무리 작업 중으로 이달 중 신청해 3월 정도 취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일정대로 되면 7월경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토스는 과거 휴대폰 번호만으로 송금이 가능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금융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온 만큼, 이번 '토스뱅크'로 혁신 금융을 보여줄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미 토스 플랫폼은 기존 은행들이 집중하고 있는 상품 위주의 구성이 아닌, 고객의 소비패턴과 생활패턴·자산현황 등 개인별 자산관리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토스는 실제 토스뱅크가 정식 출범 이전임에도 플랫폼을 통해 40여 개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토스뱅크가 1800만명의 고객 데이터를 보유한 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카카오뱅크를 쫓아 빠르게 치고 나가겠다는 전략은 아니다. 과거 금융위가 토스뱅크에 예비인가를 발표할 당시 관계자는 “토스뱅크는 카카오뱅크처럼 빠르게 성장하겠다는 전략과는 차별화된 ‘슬로우 전략’을 내세웠다. 토스가 제시한 계획에 신뢰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런데도 업계에서는 카카오뱅크의 맞수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도 있지만, 우려도 동시에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이미 카카오뱅크는 서비스면에서 시중은행이 예의주시할 수준이 됐다"며 "토스뱅크도 '혁신'으로 비슷한 결이라면, 긴장할 만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내놓아야 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케이뱅크와 2위 다툼만 하게 될 것이라는 예상도 있다. 이미 카카오뱅크는 2019년, 출범 2년 만에 당기순이익 137억원의 첫 흑자전환한 후 지난해에도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케이뱅크는 지난해 3월 '개점 휴업'에서 겨우 벗어나 4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로 중단됐던 대출 영업을 재개하며 지난해에서야 경영 정상화 궤도에 오른 수준이다. 케이뱅크의 지난해 3·4분기 당기 순손실은 703억원이었다. 게다가 최근 이를 이끈 케이뱅크 행장이 돌연 사임해 어수선한 분위기기 때문이다. 토스 관계자는 "토스는 챌린저 뱅크를 지향하고 있다"며 "수익과 성장에 집중하는 것보다 혁신성·포용성을 강조한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토스는 시작부터 중신용자 대출을 내세우고 있고, 기존 토스 플랫폼을 접점으로 토스뱅크도 운영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1.15 07:00
스포츠일반

조이맥스, 신작 ‘삼국지 제후전’ 출시…“가장 한국적인 삼국지SLG”

조이맥스는 10일 신작 모바일 게임 ‘삼국지 제후전’을 3대 앱마켓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국지 제후전은 인기 IP인 삼국지 테마를 기반으로 대규모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전략 게임이다. 이용자는 조조, 유비, 관우, 태사자, 마초 등 삼국시대 전설의 명장을 직접 등용하고 육성하고, 중국 전체 영토의 70% 규모에 달하는 400만 ㎢ 의 영토 곳곳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전장을 지휘하게 된다. 기존 삼국지 타이틀과 달리 군단이자 동시에 국가로서 실존 주요 성을 뺏고 뺏기는 사실적인 전투 체험이 가능하다. 이용자는 기습 잠입공격, 병력 무력화 등의 버프와 디버프를 직접 생산하는 ‘책략 시스템’과 전투 외에도 군단 단위로 경매에 참여해 성을 획득하는 ‘명성 경매 시스템’ 등 고도화된 전략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지리 및 지형적 특수성을 고려해 이용자가 스스로 성의 위치를 자유롭게 이동시킬 수 있는 천도 시스템으로 자유도 높은 플레이가 가능하다. 조이맥스는 삼국지 타이틀 가운데 최초로 한국 이용자 전용 성 스킨을 선보인다. 이번 스킨에는 청사초롱 등이 배치된 것은 물론, 궁병 버프까지 추가해 한국적인 색채를 담아냈다. 회사 측은 “‘이번 스킨은 가장 한국적인 삼국지SLG’를 지향하며 게임성은 물론 운영까지 국내 이용자들의 눈높이에 맞추겠다던 해당 타이틀의 기본 정책과 일맥상통한다”고 말했다. 이용자는 30일간 게임에 접속만 해도 한국 이용자 전용 성 스킨을 획득할 수 있다. 조이맥스 이길형 대표는 “공식 출시 기념으로 공개하는 한국 성 스킨 이름이 ‘홍익인간’이다”며 단군의 건국 이념이자 우리나라 최상위 이념인 홍익인간 정신을 토대로 이 게임을 즐기는 모든 이용자들을 즐겁게 하겠다는 의지와 우리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 또한 게임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것이라는 기대를 담았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6.10 13:16
연예

1세대 구글·애플환불 대행 ‘더퍼스트환불’, “게임 환불 시 사이트 운영기간 확인해야”

모바일 게임에서는 현금결제를 통해 육성에 도움을 주는 아이템과 뽑기형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뽑기형 아이템의 경우 낮은 확률이지만 게임 내 최고의 아이템이나 캐릭터, 이동수단 등을 획득할 수가 있다. 육성에 도움을 주는 아이템은 사용하지 않는 유저와 사용하는 유저간의 성장 차이가 극심하게 벌어지게 되어 모바일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에게는 과금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이뿐만 아니라 최고의 아이템이나 캐릭터를 습득하여도 이후 업데이트를 통해 출시되는 아이템이나 캐릭터들은 기존의 아이템에 비해 좋은 경우가 많아 추가적인 과금이 필요한 경우도 많다. 이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서는 지나친 과금유도가 아니냐는 논란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지친 유저들은 환불까지 결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모바일 게임의 환불은 환불과 관련된 정확한 기준이 없어 홀로 환불을 진행하는 것은 쉽지 않다. 환불 요청이 거절되는 일이 비일비재하고 환불이 거절될 경우 해당 환불건에 대해 설명이 필요한 경우도 있으며 동일한 건으로는 환불요청이 어렵다. 또한 구글의 경우에는 미국 본사에 비해 한국지사가 환불을 받는 것이 더욱 어렵다.이러한 가운데, 모바일 게임 환불 전문업체 ‘더퍼스트환불’이 눈길을 끌고 있다. 더퍼스트환불은 구글 환불, 애플 환불 대행업체 전문 업체로 다년간 노하우를 축적하여 빠르고 전액에 근접한 환불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업체 측에 따르면 구글의 경우 구입일로부터 120일 이내까지 환불이 가능하고 애플은 60일 이내까지 환불이 가능하다. 환불처리기간은 신용카드는 영업일을 기준으로 5~10일, 체크카드는 영업일을 기준으로 3~10일, 휴대폰결제는 영업일을 기준으로 1~15일, 기프트카드는 영업일을 기준으로 1~5일이 소요된다.더퍼스트환불에서는 성을수호하라 환불, 블리치사신격투 환불, 삼국지인사이드 환불, 라이프애프터 환불, 프린세스커넥트 환불 등을 진행하고 있다. 게임 종류에 크게 국한되지 않고 모든 게임 환불이 가능하다.더퍼스트환불의 관계자는 “최근 환불대행 서비스에서도 피해자가 늘어나고 있는데, 선수수료를 요구하는 경우에는 사기일 가능성이 높아 거래를 피하는 것이 좋다”며 “사이트 운영기간을 확인해보고 다수의 후기를 축적한 곳인지 확인한 후 환불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이소영 기자 2019.05.24 14:13
생활/문화

넥슨, ‘삼국지조조전 온라인’ 실시간 대전 모드 추가

넥슨은 인기 모바일 SRPG ‘삼국지조조전 온라인’에 ‘경쟁전’, ‘난세여걸의 패’ 등 신규 콘텐트를 추가한다고 17일 밝혔다.삼국지조조전 온라인에서 처음으로 실시간 PvP 모드 ‘경쟁전’을 추가했다. 최고의 실력자가 되기 위한 ‘등급전’과 원하는 상대와 부담 없이 겨룰 수 있는 ‘친선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쟁전’은 기존 게임 모드 ‘섬멸전’과 유사하나 모든 장수의 조작이 끝나야 턴이 넘어가는 방식에서 각 장수들이 개별 순서를 가지는 방식으로 변경되어 보다 능동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매 턴마다 전장의 변두리가 화살 세례를 받는 ‘화살 공격’ 시스템이 추가되어 맵 중앙에서의 교전을 장려한다.또 아린, 조령, 왕도, 동백, 왕열 등 신규 여성 장수 5명을 포함한 ‘난세여걸의 패’를 선보였다. 해당 패는 기존 여성 무장들이 아우르지 못했던 병과의 장수(궁병계, 전차계 등)를 포함하고 있으며, 아린과 왕도는 ‘풍계 책략 전문화’, ‘장거리 사격’ 등 신규 장수 효과를 보유하고 있다.넥슨은 기존 ‘보물 상자’ 보상을 ‘보물상자 교환권’ 지급에서 ‘보물 교환권’ 지급으로 개편해 보상의 질을 높였다.기본 내정 레벨을 상향해 초보 구간에 더 많은 재화를 수급할 수 있도록 내정 관리 시스템도 개선했다.또 ‘도사계’, ‘전차계’ 장수의 밸런스를 조정했다.‘도사계’ 장수의 원 역할인 ‘상태이상 효과 부여’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신규 특성 ‘상태이상 반사 무시(%)’를 추가하고, 다양한 역할도 맡을 수 있도록 ‘방해계 책략’과 ‘사신 책략’을 개선했다.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8.08.18 23:53
생활/문화

이재환 원스토어 대표 “수수료 대폭 낮춰 점유율 30%로”

앱 마켓 ‘원스토어’가 수수료를 30%에서 20%로 낮춘다. 또 삼성전자 갤럭시앱스와 마켓을 연동해 글로벌 유통 판로도 확보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원스토어 주식회사는 이날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결제시스템 개편과 갤럭시앱스 제휴 등을 발표했다. 먼저 원스토어는 기존 30% 수수료를 기본 20%로 10%p 인하하고, 앱 개발사가 자체 결제 시스템을 사용할 경우 5%로 25%p 낮춘다. 또 원스토어는 외부 결제 시스템을 전면 수용하기로 했다. 앱 개발사가 자체 결제 시스템을 구축한 경우에는 원스토어 결제 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아도 된다. 원스토어는 삼성전자 갤럭시 앱스와 전략적 제휴해 게임 개발사들은 별도 개발작업 없이 ‘원스토어’ 등록 게임을 그대로 갤럭시 앱스에서도 판매할 수 있게 됐다. 향후에는 해외에서도 서비스하며 글로벌 판로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다음은 원스토어의 앱 마켓 정책 변화 관련 일문일답. Q. 원스토어에 현재 대형 게임사들이 원스토어에 안들어와있다. 어떻게 유치하고 끌고올지, 전략이 있나?A. 이재환 원스토어 대표(이하 이재환) : 그동안 (대형게임사를) 많이 쫓아다녔다. 구애를 했는데, 이렇게 쫓아서는 해결될 문제는 아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쫓아오도록 만들기로 했다. 이런 면에서 거래액에 수수료 5%만 쓸 수 있는 원스토어의 변화는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해서 원스토어가 팔짱끼고 기다리겠다는 것은 아니다. 만나서 상세히 어필하고 거래될 수 있도록 이야기돼야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미 게임 개발사를 사전에 만나면서 니즈를 들었고, 충분히 부합하는 내용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지금까지 출시 주저하거나 할 수 없었던 게임사, 특히 대형게임들이 활발히 출시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Q. 갤럭시앱스도 국내 점유율이 3%내외로 알고있다. 해외까지 다합치면 규모는 어느정도인가? 해외 이용자를 겨냥한 전략이 있나?A. 진헌규 원스토어 전햑협력그룹장 : 현재까지 갤럭시앱스가 시장에서 존재감 크지않았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검은사막, 배틀그라운드 등 유치하면서 존재감 내비치고 있다. 100개 넘는 국가에 서비스하고 있기 때문에, 존재감 키워나갈 타이밍이라고 보고 있다. 원스토어와 함께 성장해보자는 배경이기도 하다. 이재환 : 처음에 원스토어 만들때 말그대로 통신3사 앱마켓과 네이버, 갤럭시앱스 쪽에도 제안드렸었다. 크게 관심없었다. 2년 지나고 나서 삼성전자가 갤럭시앱스가 키우겠다고 결정하면서 원스토어와 협력이 힘 받을 수 있겠다고 판단한 듯하다. 원스토어도 그러던 찰나에 갤럭시앱스에 제안하게됐다. 급물살 타고 진전이 됐다. Q. 원스토어의 새로운 전략이 잘되려면 먼저 성공사례 나와야할 것 같다. ‘삼국지M’ 예정돼있다고 했는데, 그외 이야기 중이거나 앞둔 게임들 있나? A. 이재환 : 성공사례 중요하다. 삼국지M이 12일에 론칭한다. 또 ‘피파4’가 구글과 동시에 25일에 론칭하기로 했다. 현재 넥슨과 엔씨도 얘기 하고 있지만 라인업 발표는 어렵다. Q. 구글·애플 앱 마켓 관련해 공정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쟁사 입장에서 피부로 체감하는 바 있나?A. 이재환 : 보도 내용을 보며 짐작하건데 구글이 시장 점유율이 80% 넘는 상황이니 시장 지배력 남용이 있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을 가질 수 있고, 그래서 조사했을거라고 생각한다. 상식선에서 보면 원스토어와 구글스토어가 표면적으로 거래조건이 같다. 사업자 선택에 따른 것이라면 문제가 없지만, 이번 원스토어의 변화에도 구글을 선택하는 사업자가 많다면 합당한 이유가 있어야한다고 생각한다. 또 이 것이 정부의 조사에 영향 미칠 것이라고 생각한다. Q. 최근 구글앱스토어 매출액 90% 이상이 게임에서 나오는걸로 보도됐는데, 원스토어는 매출에서 게임이 차지하는 비중이 어느정도인가?A. 이재환 : 65%정도 된다. 게임 외에도 디지털컨텐츠 많다. 특히 이북, 웹소설, 웹툰, 만화가 상당한 규모의 거래매출 나오고있다. 그다음으로 나오는게 디지털 쿠폰종류. 상품권 종류 매출도 많이 나오고있다.Q. 이번 변화로 앱마켓 시장점유율 어느정도로 높아질거라고 예상하나? 목표치도 좋다.A. 이재환 : 원스토어가 출범할 때 나왔던 숫자가 있다. 경쟁다운 경쟁 되려면 2위의 경쟁자가 3분의1정도는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1차적인 목표는 30% 이상의 점유율을 가져가는 것이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 2018.07.0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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