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을 한 달여 앞둔 지난 8일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이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이나현, 김민선, 정희단. 연합뉴스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민선(의정부시청)과 이나현(한국체대)이 동계체전서 2관왕에 오르며 물오른 컨디션을 자랑했다.
김민선은 13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 경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일반부 1000m에서 1분19초57을 기록, 김민지(1분21초50·화성시청)를 제치고 우승했다.
전날(12일) 여자 일반부 500m에서 1위를 차지한 김민선은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오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개인 첫 입상을 노린다.
이나현도 이날 여자 대학부 1000m에서 1분17초13로 결승선을 통과, 박채은(1분19초70·한국체대)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전날 여자 대학부 500m 우승에 이은 2관왕이다.
한편 동계체전 스피드스케이팅은 밀라노 올림픽 일정으로 사전 경기로 치러져 오는 14일 마무리된다.
김민선, 이나현 등이 속한 대표팀은 동계체전 종료 후 독일로 출국해 2025~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5차 대회에 참가한다. 이후 올림픽이 열리는 이탈리아 밀라노로 향한다.
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