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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게 되네?”…‘도라이버’→‘미친맛집’ 넷플릭스, 일일 예능도 터졌다 [IS포커스]

넷플릭스가 일일 예능으로 또 한 번 콘텐츠 시장 지각 변동을 예고했다. 구독자 이탈을 막기 위한 나름의 생존 전략인데, 기존 예능 시장이 받는 타격도 적잖을 것으로 보인다.6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예능 ‘미친 맛집: 미식가 친구의 맛집’(이하 ‘미친 맛집’)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사흘째 ‘오늘 대한민국의 톱10 시리즈’ 1위에 올랐다. 이어 2위에는 ‘도라이버: 잃어버린 나사를 찾아서’(이하 ‘도라이버’)가 랭크됐으며 ‘추라이 추라이’와 ‘주관식당’도 꾸준히 차트인했다.모두 넷플릭스가 새롭게 선보인 일일 예능들이다. 넷플릭스는 지난달 22일부터 TV 예능처럼 매주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하는 형태의 예능을 선보이고 있다. 시작은 토요 예능 ‘주관식당’이었다. ‘주관식당’은 최강록 셰프와 유튜버 문상훈이 게스트를 초대, 세상에 단 하나뿐인 주관식 요리를 만들며 대화를 나누는 요리 토크쇼다.이어 일요일엔 KBS2 예능 ‘홍김동전’을 재해석한 ‘구개념’ 버라이어티 ‘도라이버’, 월요일엔 데프콘의 동호회 체험기 ‘동미새: 동호회에 미친 새내기’, 수요일엔 추성훈의 토크쇼 ‘추라이 추라이’, 목요일엔 성시경과 마쓰시게 유타카의 한·일 미식 탐험기 ‘미친 맛집’을 편성했다.유기환 넷플릭스 디렉터는 일일 예능 신설에 대해 “그동안 해온 예능은 1년을 찍고 기다렸다가 2~3주 제공하고 끝난다. 그래서 1년 내내 매일 재미있는 예능을 많이 선보이자는 의도에서 출발했다. 동시에 매주 TV 예능을 챙겨보는 것에 익숙해진 한국 구독자 취향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출발 당시만 해도 기대보다는 회의적인 시선이 많았다. 일일 예능에는 그간 넷플릭스가 지향한, 넷플릭스 예능의 인기 요인이 부재한 까닭이다. 몰아보기는 물론, 지상파에서 볼 수 없는 대규모 물량 공세와 화려한 볼거리, 스타급 출연진 등이 대표적이다.대신 넷플릭스가 택한 건 속도감과 트랜드였다. TV예능에서 출발했다고 하지만, 넷플릭스의 일일 예능은 최근 몇 년 새 대세가 된 웹예능에서 많은 부분을 차용했다. 실제 ‘도라이버’를 제외하고는 기존 유튜브 예능의 변형 또는 확장형이다. 회차별 분량도 30분 내외의 미드폼이며, 출연진은 문상훈, 홍진경, 추성훈, 성시경 등 스타 유튜버 위주로 캐스팅했다.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예능은 트랜디함이 중요하다. 하지만 기존 넷플릭스 제작 방식은 자막 등 후반 작업에 시간이 소요돼 공개까지 시간이 걸린다. 이번 일일 예능은 그런 단점을 보완한 방식으로, 숏폼 등 유튜브에서 유행하는 형식을 넷플릭스 버전으로 풀어낸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짚었다.넷플릭스는 현재 혹은 향후 결괏값과 무관하게 당분간 일일 예능은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정해진 회차가 끝나면 프로그램은 종영될 수 있지만, 일일 예능 틀 자체는 유지한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지금은 하나의 모멘텀(성장동력)을 빌드업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기존 예능이 끝나면 구독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또 다른 다양한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넷플릭스의 이 같은 방향성은 일일 예능 론칭이 넷플릭스 내 단순 예능 콘텐츠 확장이 아닌 전체 기조 변화와 맞닿아 있다는 걸 의미한다. 실제 넷플릭스의 일일 예능 공개일(월, 수, 목, 토, 일요일)에 기존 예능 시리즈 공개일(화요일), 영화, 드라마 시리즈 공개일(금요일)을 더하면 주 7회 신규 콘텐츠 제공 틀이 완성된다. 매일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임으로써 구독자 이탈을 막겠다는 전략이다. 다시 말해 일일 예능은 넷플릭스 데일리 콘텐츠의 예산 한계를 해결하는 틈새 작품으로도 기능하는 셈이다.정 평론가는 “넷플릭스의 변화는 구독자를 확보하던 시절을 지나 유지하려는 의지를 강하게 보여준다”며 “이미 OTT 구독자는 포화 상태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 구독자가 계속 머무르게 하는 게 중요한 상황이 됐다. 매주 새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구독자를 묶어둘 수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다만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자본으로 승부를 보던 넷플릭스가 틈새시장까지 파고들면서 방송국 위주의 기존 예능 시장이 흔들릴 것이란 관측에서다. 한 방송 관계자는 “지상파 예능은 시청률이 중요하기 때문에 트렌디함을 쫓을 수가 없다. 넷플릭스는 그 지점을 파고들었다”며 “여기에 편성 카드까지 꺼내면서 본격적으로 시청자 관람 패턴을 바꾸기 시작했다. 이게 자리 잡는다면 지상파 예능은 더욱 설 자리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07 05:35
예능

[단독] 1%의 기적 ‘홍김동전’, 넷플릭스서 본다

KBS에서 폐지됐던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을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게 됐다. 20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홍김동전’은 오는 24일부터 넷플릭스에서 서비스된다. 최근 KBS는 넷플릭스와 ‘홍김동전’의 전 회차인 70회에 대한 방영권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22년 KBS에서 첫방송된 ‘홍김동전’은 방송 1년 6개월 만인 지난해 1월 폐지됐다. ‘홍김동전’은 홍씨, 김씨의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되는 구개념 버라이어티로 방송인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2PM 출신 장우영이 출연했다. ‘홍김동전’은 방영 당시 1%대(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나 높은 화제성을 기록하며 ‘1%의 기적’이라는 수식어를 지난 프로그램이다. OTT 웨이브에서 한국방송 비드라마 부문 1위,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 비드라마 부문 10위에 올랐으며, MZ세대가 많이 유튜브에서는 몇몇 콘텐츠가 쇼츠를 포함해 1000만 뷰가 넘는 기록까지 세웠다. 이에 따라 ‘홍김동전’의 폐지 소식은 아쉬움을 자아냈으며, 방송가에서 이례적으로 팬덤을 형성한 프로그램인 터라 MZ세대를 중심으로 폐지 반대 트럭시위까지 등장하는 등 반발이 일었다.사실상 ‘홍김동전’의 시즌2 격으로 불리는 ‘도라이버: 잃어버린 나사를 찾아서’(이하 ‘도라이버’)가 ‘홍김동전’ 공개 전날인 23일 론칭돼 의미를 더한다. ‘도라이버’는 넷플릭스 제작 예능 콘텐츠로 ‘홍김동전’ 폐지 후 KBS를 퇴사한 박인석 PD와 원년 멤버인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장우영이 다시 뭉친 작품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20 14:57
영화

최강록·추성훈·성시경…넷플릭스, K예능 신작 매일 쏟아진다

지난해 K예능으로 큰 사랑을 받은 넷플릭스가 이달 말 새로운 예능 5편을 순차 공개하며 매일 시청자를 찾아간다.넷플릭스를 통해 새롭게 서비스되는 작품들은 토크쇼, 캐릭터 버라이어티, 동호회 탐구, 미식 여행 등 다채로운 장르와 소재로 총 5편이다. 각 작품은 30분 이내의 부담 없는 분량으로 강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정해진 회차 없이 매주 새로운 구성과 게스트로 1년 내내 신선한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오는 22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에는 요리 토크쇼 ‘주관식당’이 공개된다. ‘주관식당’은 최강록, 문상훈이 정해진 메뉴 없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주관식 요리를 만드는 요리 토크쇼로 매주 새로운 게스트가 손님으로 출연한다. 베일에 가려진 손님의 개성과 사연이 담긴 주관식 주문서를 받은 식당 주인 최강록이 요리에 진심을 담는다. 여기에 주관식당의 심리적 지주이자 파트너 문상훈이 가세해 손님 맞춤형 요리를 완성한다. 최강록, 문상훈이 손님을 위한 단 하나뿐인 요리를 만들고, 메뉴와 관련된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관식당’은 김태호 PD가 설립한 제작사 TEO의 채송이 PD가 연출을 맡았다. 이어 23일부터 매주 일요일에는 레전드 웃음 제조기들이 다시 뭉친 ‘도라이버: 잃어버린 나사를 찾아서’가 찾아온다. 신선한 재미로 큰 사랑을 받았던 ‘홍김동전’ 박인석 PD와 환상의 오남매 김숙, 홍진경, 조세호, 주우재, 장우영의 재회가 기대를 높인다. ‘도라이버: 잃어버린 나사를 찾아서’는 상위 99% 코믹 인재들이 나사 없이 인생의 희로애락을 조립하는 ‘구개념’ 캐릭터 버라이어티쇼다. 게임, 분장, 벌칙, 여행, 먹방, 토크 등 가리지 않고 상상 이상의 격한 에피소드들이 매주 펼쳐질 예정이다.24일부터 매주 월요일에는 믿고 보는 입담의 데프콘이 동호회 탐구에 나서는 ‘동미새: 동호회에 미친 새내기’​가 출격한다. ‘동미새: 동호회에 미친 새내기’는 동호회에 미친 새내기 데프콘이 매주 새로운 동호회의 고인물들을 만나는 동호회 체험 프로젝트다. 세상에 있는 다양한 취미, 다양한 동호회와 사람들의 각양각색 매력을 살펴보는 만남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연애 리얼리티 새 이정표를 제시한 ‘솔로지옥’ 시리즈 김재원 PD가 기획을 책임지며, ‘솔로지옥’ 박수지 PD와 이정화 작가가 손을 잡았다. 26일부터 매주 수요일에는 추성훈의 토크쇼 ‘추라이 추라이’를 만날 수 있다. ‘추라이 추라이’는 입 제대로 터진 추성훈이 자신의 스타일대로 게스트를 탐구하는 토크쇼​다. 꾸밈 없는 날 것 그 자체의 매력을 가진 추성훈이 다채로운 게스트들과 인간미 넘치는 대화를 나누며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추성훈은 게스트가 평소 꼭 시도해보고 싶었던 버킷리스트를 함께 ‘추라이’해보며, 그만의 스타일로 특별한 토크쇼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여기에 추성훈을 보좌하고자 코미디언 이창호가 가세해, 게스트들과 한층 풍성한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내며 활약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며, ‘진실 혹은 설정: 우아한 인생’으로 다양한 스타들의 숨겨진 매력을 발굴하며 재미를 선사했던 권대현 PD가 연출한다.27일부터 매주 목요일에는 ‘미친맛집: 미식가 친구의 맛집’이 찾아온다. ‘미친맛집: 미식가 친구의 맛집’은 ‘미’식가 ‘친’구의 맛집을 찾아다니는 미식 토크 여행 버라이어티로 한일 대표 미식가 성시경과 ‘고독한 미식가’의 ‘고로상’ 마츠시게 유타카가 출연한다. 한국과 일본, 그리고 제3의 나라까지 맛있고 발랄한 미식 토크와 체험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미식에 진심인 성시경과 마츠시게 유타카의 유쾌한 케미스트리와 깊이 있는 미식 토크가 편안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인물’ ‘코리아 넘버원’ 등을 연출한 김인식 PD가 진두지휘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03 10:39
예능

‘홍김동전’ 홍진경→김숙, 넷플릭스서 뭉칠까… “‘도라이버’ 제작 중” [공식]

KBS2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 제작진과 출연진이 넷플릭스에서 다시 뭉친다.넷플릭스 측은 13일 일간스포츠에 “넷플릭스에서 새 예능 프로그램인 ‘도라이버 : 잃어버린 나사를 찾아서’를 제작 중”이라고 밝혔다. 출연진 및 방송 일정 등 관련해서는 “그 외 내용은 확인드리기 어렵다”고 전했다.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도라이버 : 잃어버린 나사를 찾아서’는 ‘홍김동전’의 연출을 맡은 박인석 PD와 출연진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장우영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홍김동전’은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 되는 피땀 눈물의 구개념 버라이어티로 지난해 1월 종영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13 15:49
연예일반

홍김동전, 내일(18일) 마지막 회.. 김숙 “울면 한 대 때리기”

‘홍김동전’이 종영을 앞두고 추석 특집을 진행한다. 18일 방송되는 KBS2 ‘홍김동전’ 70회는 ‘추석 특집’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멤버들이 저마다 한가위 복장으로 등장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중 주우재는 “내 조카 우영아 너 용돈 받았니? 나랑 게임 한판 할래?”라더니 조카들의 세뱃돈을 게임으로 빼앗는 삼촌에 빙의한다. 조세호는 “추석 특집이라서 이 의상 준비했어요”라며 1회에 입었던 홍길동 의상으로 등장해 감회에 젖게 한다. 이어 홍진경은 제작진을 향해 “오늘 숨돌릴 틈 없이 우리를 바쁘게 돌려주세요, 쉴틈없이 휘몰아쳐요, 쉬는 시간이 1분이라도 생기면 우울해져, 언뜻언뜻 울컥하드라고”라고 토로해 일순 숙연하게 만든다. 그러자 조세호는 홍진경을 독려하며 “오늘 신나게 하고 마지막 마무리할 때도 웃으면서 인사드리자”라며 분위기 전환을 시도하자 김숙은 “울면 한 대 때리기야”라고 말해 모든 멤버가 울보 주우재에 집중하고 만다.주우재는 “재석이 형이 ‘우재야 세호가 그러던데 너 운 거 다 짜고 한거라더라’”라며 작위적 눈물썰을 공개하자 고개를 숙인 조세호는 “네 그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형 우재가 가짜 눈물을 흘렸어요 라고 했어요”라고 범죄 사실을 고백해 또다시 웃음을 자아낸다.이번에는 홍진경이 주우재가 평소에 싸가지가 없었다고 말하자 주우재는 “사실 세호형이 더하라고 시켰어요”라며 그간의 행동 뒤에 조세호의 지시가 있었음을 폭로한다고. 이에 조세호는 “네 제가 그렇게 했습니다”라고 또다시 고백한 뒤 "진경이 누나는 받아 주실 거라고"라고 덧붙여 모든 큰 그림에는 조세호가 존재했고 그것을 가능하게 만든 것은 홍진경의 넓은 마음이었음이 드러난다고.결국 옥신각신 하면서 마지막 회 오프닝조차 끝나지 않을 기세를 보이자 조세호는 “다 때려쳐 그냥 집에 가자”라며 녹화 종료를 선언했다는 후문이어서 오프닝과 함께 마지막회 가 끝나는 것인지 본방송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제작진은 “우리가 여러가지 사정상 올 추석을 함께 못 보내게 됐다”라고 밝히며 “시청자와 함께 추석을 못 보내는 게 아쉬워 조금 이른 추석을 준비했으니 추석 명절에 있을법한 푸념과 잔소리와 시끌벅적한 게임에 같은 마음으로 함께 즐겨 주시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홍김동전’은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동전으로 운명을 체인지하는 피땀눈물의 구개념 버라이어티로, 18일 오후 8시30분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17 08:43
연예일반

‘홍김동전’, 결국 막내린다…“내년 1월 중순 종영” [공식]

‘홍김동전’이 결국 막을 내린다. 18일 KBS2 ‘홍김동전’ 제작진은 “‘홍김동전’이 내년 1월 중순 종영된다”며 “그동안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홍김동전’은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 되는 피땀 눈물의 구개념 버라이어티로 김숙, 홍진경, 조세호, 주우재, 장우영이 출연한다. 지난해 첫 발을 내디딘 ‘홍김동전’은 높은 화제성에도 불구하고, 평균 1%대(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폐지 위기에 놓인 바 있다. 앞서 한 차례 폐지설이 불거졌고 제작진은 이를 부인했으나, 끝내 막을 내리게 됐다. ‘홍김동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18 18:25
연예일반

홍진경 “샘 스미스 오면 한식 12첩 밥상… 그 외에는 집촬영 NO”

‘홍김동전’이 팝가수 샘 스미스와의 방송 협업 의사를 밝혔다.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아트홀에서 KBS2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 1주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이날 주우재는 “저희가 시청률이 높은 편이 아닌데 유일하게 3%대를 찍은 방송이 ‘(홍)진경 누나 집에서 촬영했을 때”라면서 “연말 전까지 두어 번만 집 문을 더 열어주시면 시청률이 상승세를 탈 수 있을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당황한 홍진경은 “전 아무 것도 못 들은 걸로 하겠다. 왜 분위기를 그렇게 몰아가냐”며 선을 그었다. 여기에 조세호까지 는 “내한 공연 예정인 샘스미스 씨가 홍진경 씨 집에 놀러 올 수 있도록 추진해 보겠다”고 분위기를 더 몰아갔다. 샘 스미스는 오는 10월 내한 예정이다. 결국 홍진경은 이들의 제안에 마지못해 고개를 끄덕이며 “만약 샘스미스 씨가 방한했을 때 우리 집에서 집밥을 드시고 싶다고 하면 집을 내어드리겠다. 한식 12첩 밥상도 차려드리고 주무시고 가라고 침대까지 내어드리겠다”며 “다만, 그 일 외에는 대문을 또 열어 드리기가 어렵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홍김동전’은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출연해 동전으로 운명을 체인지하는 피땀눈물의 구개념 버라이어티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14 17:54
연예일반

‘홍김동전’ 주우재 “6년전부터 ‘숙라인’... 누구랑 비교할 필요無”

‘홍김동전’ 주우재가 김숙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4일 오후 서울 KBS 아트홀에서 KBS2 예능 ‘홍김동전’ 1주년 간담회가 열렸다. 박인석 PD와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참석했다. 이날 주우재는 ‘유라인(유재석 라인)’에서 최근 ‘숙라인(김숙 라인)’으로 불리고 있는 데, 정확히 어느 쪽이냐는 질문에 “저는 6년 전부터 ‘김숙 라인이다’라고 계속 말해 왔는 데 최근에서야 이 말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면서 “저는 누구랑 비교할게 없이 숙 라인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과거 주우재는 유재석이 진행하고 있는 MBC ‘놀면 뭐하니?’에 합류하면서 ‘유재석 라인’이라고 불린 바 있다. 그러자 김숙은 “제가 주우재를 정말 예뻐하고 좋아한다. 후배들이 많지만 유독 우재를 아끼는 이유는 현실적이고 똑똑하기 때문”이라면서 “전 재산까지는 아니지만 그 정도에 버금가는 돈도 줄 수 있을 만큼 애정 있다”라고 칭찬했다. 이에 주우재는 “열심히 라인 잘 지키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홍김동전’은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출연해 동전으로 운명을 체인지하는 피땀눈물의 구개념 버라이어티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14 17:46
연예일반

‘홍김동전’ 조세호, 소개팅 중 “제 시계 드리겠다”…GD 한정판 신발 자랑도 [TVis]

‘홍김동전’ 방송인 조세호가 아바타 소개팅 중 시계와 신발을 자랑하며 재력을 과시했다. 2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에서 조세호와 주우재가 아바타 소개팅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선 모바일 쇼호스트 박향신, 연극배우 김유림이 소개팅녀로 출연했다. 첫만남에 어색함을 드러낸 조세호와 주우재는 김숙, 홍진경, 장우영의 지시에 따라 소개팅에 임했다. 미션에 따라 갑자기 주우재는 심장을 부여잡고 바닥에 쓰러지거나 조세호는 옆구르기를 선보이며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홍진경의 미션에 따라 주우재는 “저는 돈을 꽤나 많이 번다”며 “돈을 많이 벌지만 이따가 더치페이를 해도 괜찮냐. 미리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이윽고 김숙의 지령은 받은 조세호는 “이번에는 제가 내겠다. 오늘 마음에 드는 여성 분에게 제 시계를 드리겠다”고 마지못해 전했다. 또 홍진경의 지시에 따라 “이 신발은 GD(지드래곤)가 준 거다”라며 지드래곤이 선물한 한정판 신발을 자랑하기도 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 박향신이 “여행을 가면 그 지역 엽서 사는 걸 좋아한다”고 취향을 공개하며 대만 모습이 담긴 엽서를 선물하자, 조세호는 홍진경의 미션에 따라 “여기를 전 여자친구와 갔었다. 많이 사랑했다”고 황당함을 감추지 못한 채 말했다. ‘홍김동전’은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출연해 동전으로 운명을 체인지하는 피땀눈물의 구개념 버라이어티. 매주 목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20 22:54
예능

[줌인] ‘홍김동전’, MZ세대 입소문 타고 유튜브 천만뷰 돌파·OTT 역주행 바람

‘홍김동전’이 MZ세대들이 주로 이용하는 유튜브와 OTT 등의 플랫폼에서 눈에 띄는 성적을 내면서 화제성을 모으고 있다. 최근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 출연 효과까지 톡톡히 보면서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KBS2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연출 박인석) 공식 유튜브 채널에 따르면 13일 기준 영상과 쇼츠(짧은 동영상)를 포함해 코미디언 이수지가 출연한 ‘린쟈오밍’ 에피소드는 업로드 5개월 만에 1000만뷰, ‘연예인이 돈을 빌리는 방법’은 6개월 만에 500만뷰를 돌파했고 지난 2월 업로드된 출연자들의 ‘수면 위내시경’ 풀버전은 200만뷰를 넘었다. 지민 출연 후 화제성도 높아졌다. 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홍김동전’은 지난 3월5주 차 TV-OTT 통합 화제성 비드라마 부문 10위에 올랐다. 또 웨이브에 따르면 지난 1일 신규 유료 가입 첫 재생 콘텐츠 예능 장르에서 4위를 기록했으며 ‘미스터 트롯’과 ‘전지적 참견 시점’을 제치고 ‘오늘의 톱 2O’ 중 8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냈다.‘홍김동전’은 지난달 30일 지민이 출연한 것을 계기로 화제성 상승세에 가속도가 붙은 것으로 보인다. 지민 출연 전 ‘홍김동전’은 웨이브 전체 프로그램 순위에서 지난해 8월1일주 기준 77위를 기록한 뒤, 올 1월9일주 55위, 2월27일주 42위, 3월13일주 33위, 31일주 12위를 기록하며 일찍이 흥행 상승세를 보인 바 있다. 이 같은 화제성과 비교해 ‘홍김동전’의 시청률은 지난해 11월27일을 제외하고 1~2%대(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에 머물고 있다. 유튜브, OTT 등 플랫폼 다양화로 인해 더 이상 실시간 시청자수를 나타내는 시청률만이 프로그램의 인기를 측정하는 수치가 아닌 데다, MZ세대를 겨냥한 ‘홍김동전’이 KBS의 주된 시청자층과 충돌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홍김동전’은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출연해 동전으로 운명을 체인지하는 피땀눈물의 구개념 버라이어티다. 지난해 7월 첫 방송을 시작해 13일 32회차를 선보인 ‘홍김동전’은 요즘 예능프로그램이 빠르게 사라지고 등장하는 방송 환경에서 굳건히 회차를 이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몰래 카메라, 야외 취짐 등 고전적 콘셉트로 익숙함을 안기는 동시에 출연자들의 낯선 케미, 예상치 못한 전개의 즐거움, 세련된 연출 등이 MZ세대에게 먹혀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14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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