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0건
IT

LGU+, 반려견 동반 전용기 2차 운항…3석 66만원

LG유플러스는 반려가구 커뮤니티 '포동'이 제주항공과 함께 오는 6월 국내 유일 반려견 동반 전용기인 '포동 전용기'를 운항한다고 15일 밝혔다.포동 전용기는 기내에서 다른 승객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반려견과 나란히 앉아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4월 1차 운항에서는 티켓 판매 개시 7일 만에 완판됐다.2차 운항은 6월 15일 오전 11시 35분 김포에서 제주로 출발해 17일 오후 8시에 돌아오는 일정이다. 보호자 2인과 반려견 1마리를 포함한 총 3석으로 구성된 패키지로, 가격은 66만원이다. 포동에서 17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LG유플러스는 2차 운항과 함께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자체 개발한 AI(인공지능) '익시'를 활용해 강아지 목소리를 만들었으며, 강아지들이 견주와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담았다.'꽁냥이 챌린지' 밈을 활용한 숏폼(짧은 동영상) 광고도 공개했다.'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 다닙니다'라는 뉴스 속 멘트에 음악과 안무를 더해 화제가 된 밈을 '꽁꽁 얼어붙은 하늘 위로 강아지가 날아다닙니다'로 개사했다. 밈의 주인공인 기자가 직접 내레이션에 참여했다.염상필 LG유플러스 상무는 "'반려견도 가족 구성원'이라는 포동만의 차별화한 고객 가치를 전달하는 동시에 포동의 인지도를 높여 본격적으로 반려견 동반 여행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5.15 15:54
연예일반

‘동물농장’ 尹대통령 부부 출연…“정치 편향” 비판 속 반려인들은 ‘환영’

SBS ‘TV 동물농장’(이하 ‘동물농장’)에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출연한 데 대해 반려인들은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일각에서는 일요일 아침의 문을 여는 예능 프로그램에 갑자기 대통령 부부를 출연시키며 편향적 정치색을 드러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지만 반려인들은 윤 대통령 부부가 이번 방송에서 밝힌 반려동물에 대한 가치관과 정책 방향성 등이 현실로 이어지지 않겠느냐며 기대감을 높였다.지난 28일 방송된 ‘동물농장’은 은퇴한 시각장애인 안내견 ‘새롬이’를 찾는 시각장애인 김한숙 씨의 이야기로 시작됐다. 새롬이의 행방을 찾아 나선 제작진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대통령 관저에 도착했다. 알고 보니 새롬이는 김씨와 6년여간 지내다 은퇴한 뒤 윤 대통령 내외에게 입양된 것이었다.윤 대통령은 새롬이를 입양한 계기에 대해 “후보 시절 경기도 용인에 있는 안내견 학교에 갔다가 ‘당선이 돼서 마당이 있는 관저에 살게 되면 은퇴 안내견을 키우고 싶다’고 했다”며 “그 이후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새롬이를 입양했다”고 설명했다. 일부 시청자는 윤 대통령 부부의 출연 자체를 두고 불쾌함을 드러냈다. 방송사가 일반 예능을 통해 정치색을 드러냈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방송 후 ‘동물농장’ 시청자 게시판에는 “정치방송 선 넘지 마세요”, “이제부터 ‘동물농장’ 안 봅니다”, “현 정권을 위해 편애 방송하는 SBS” 등 날 선 반응을 보이는 댓글들이 목격됐다.그러나 이날 ‘동물농장’은 윤 대통령 부부의 이야기 외에도 안내견 후보생들과 현직 안내견인 ‘반달이’와 ‘대한이’ 에피소드도 함께 담으며 안내견들의 생활을 전체적으로 조명했다. 윤 대통령 부부 또한 대통령 내외가 아닌 은퇴 안내견의 입양자로 소개된 셈이다.직위와 정당을 떠나 윤 대통령 내외는 ‘동물농장’ 섭외 취지에 적합하다는 의견도 있다. 동물에 관심이 높은 대통령이 직접 방송에 출연해 문제점을 짚는다면 향후 정책이 도입되거나 개선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실제 ‘동물농장’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안내견, 군견, 경찰견 모두 편안한 노후를 보내도록 병원비를 예우해달라”, “동물법 강력하게 강화 시켜달라”, “동물 유기범 강력하게 처벌해달라”등 반려인들의 요청이 줄을 이었다.윤 대통령 부부는 유기견과 길고양이를 꾸준히 입양해 키우며 새롬이까지 총 11마리의 동물들과 함께 살고 있다. 또 당선인 시절 윤 대통령은 △반려동물 표준수가제 도입 및 치료비 경감 △반려동물 서비스 산업 육성 △강아지 공장 근절 등 반려동물 보호체계 정비 등 동물 복지에 대한 공약을 내놨다. ‘동물농장’에서도 윤 대통령은 “특수 목적으로 봉사하는 강아지들이 많이 있는데, 국가와 사회를 위해서 봉사했기 때문에 치료를 받게 될 때 일정 부분은 국가와 사회에서 부담을 해주는 게 맞는 것 같다”면서 임기 내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고려해보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말미에는 “(반려견) 사지 말고 입양하시라”고 독려했다.후보 시절부터 보인 윤 대통령의 남다른 ‘동물 사랑’이 매체에 지속적으로 노출된다면, 애견인들은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동물보호법 개정 등 실질적 변화로 이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실제 지난달 김건희 여사가 동물단체와 비공개 간담회를 갖고 “개식용 종식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히자 국회에서는 곧장 ‘특별법 발의’를 추진했다. 동물보호단체는 “김건희 여사와 정부, 여야 정치권의 개식용 종식 의지가 어느 때보다 강하다”며 “적극 지지한다”는 환영의사를 밝히기도 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29 14:26
생활문화

한화리조트 제주, 반려견 동반 객실 ‘멍패커룸’ 오픈

한화리조트 제주는 반려견과 함께 여행을 떠나고 싶어하는 고객들을 위해 펫 객실과 야외 그라운드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한국관광공사가 반려견을 키우는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 반려동물 동반 여행 실태조사’에 따르면 강아지와 동반 여행을 선호하는 사람은 10명 중 7명 이상으로 나타났다. 함께 가고 싶은 여행지로는 ‘제주’가 약 50%를 차지해 1위로 꼽혔다. 이에 한화리조트 제주는 반려견과 함께 제주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멍패커(Mung+Backpacker, 여행하는 강아지)룸’과 야외 그라운드 ‘멍패커런’을 마련했다.한화리조트 제주 ‘멍패커룸’은 반려견 맞춤 공간으로, 안전을 고려해 저상형 소파와 침대를 준비하고 콘센트 위치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슬라이드와 전용 침대, 배변 패드, 털 제거 테이프, 친환경 전용 식기 및 타월 등이 갖춰져 있다. ‘멍패커런’은 강아지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120평의 야외 놀이터다. 식수대가 설치돼 있고 호수 산책로와 가까워 함께 산책을 하기에도 좋다. 오픈을 기념해 한화리조트 제주와 평창에서는 ‘멍패커’ 패키지를 판매한다. 먼저 한화리조트 제주 패키지는 펫 객실 1박과 인룸 조식 2인, 꽃마리 협동조합 친환경 굿즈 3종(버블 핸드 솝, 주방용 액상 세제, 내추럴 허브 솝)을 제공한다. 인룸 조식 메뉴는 찬합 형태의 아메리칸 블랙퍼스트로 오전 8시 30분에 직원이 객실까지 직접 배송해 준다. 가격은 17만 9000원부터며 패키지 투숙 고객에 한해 4월 한 달간 반려견 전용 유모차 1대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한화리조트 평창 패키지의 경우 펫 객실 1박과 인룸 조식 2인, 펫 보틀을 증정한다. 패키지 가격은 18만 3000원부터다. 모든 ‘멍패커’ 패키지 예약 기간은 4월 29일까지며 투숙 기간은 4월 30일까지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한화리조트 평창의 펫 객실은 오픈 이후 전년 대비 투숙률이 2배 이상 증가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반려견 동반 여행을 위한 시설을 전국적으로 확충하고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한화리조트 제주와 평창 펫 객실은 10kg 미만, 체고 40cm 미만, 1년 이내 5대 예방접종을 완료한 반려견만 투숙 가능하다. 최대 2마리까지 투숙할 수 있고 기본 1마리 외 추가 비용은 1만원이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3.03.28 10:13
생활문화

[#여행어디] 우다다 뛰고 수영하고…우리 집 강아지 위한 테마파크는

반려인들은 여름휴가 시즌이 다가오면서 강아지와 함께하는 여행을 고민한다. 목줄 없이 뛰어놀 수 있고, 시원한 숲속에서 산책하고 수영장에서 물놀이도 할 수 있는 곳들을 찾는 것이다.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2 반려동물 동반여행 실태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 내 반려견 동반 당일 여행을 경험한 응답자는 65.7%로, 연평균 경험 횟수는 2.1회였다. 또 74.4%가 ‘향후 반려견 동반 국내 여행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반려견 동반여행산업의 잠재력을 확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추세에 따라 우리나라에도 하나, 둘 반려동물을 위한 시설들이 생겨나고 있다. 지난해에만 두 곳에 문을 열었다. 하나는 강원도 춘천의 '강아지숲'이고, 다른 하나는 경기도 오산시 '오산반려동물테마파크'다. 반려견 전시도 보고 산책길 챌린지 '강아지숲' 반려견 테마파크 강아지숲은 2021년 4월 문을 열었다. 아이들이 롯데월드나 에버랜드를 찾아 온종일 즐기고 오듯, 반려견이 즐길 것들이 모인 공간이다. 입장료는 어른이 1만7000원, 반려견이 8000원이다. 입장권만 끊으면 내부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강아지숲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반려견 전문 박물관이 나온다. 문화체육관광부 등록 국내 1호 반려견 전문 박물관으로, 반려견 테마 공간과 차별화되는 공간이다. 강아지숲은 "박물관은 다양한 시각에서 반려견의 존재를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반려견과 사람의 관계, 소통을 테마로 동시대 작가들의 반려견 주제 작업을 다양하게 소개해왔다"고 설명했다. 로비에서는 여름을 맞아 다섯 번째 전시로 '반려풍속전'이 열리고 있다. '멍멍화가'로 유명한 곽수연 한국화 작가가 조선 후기 평범한 일상을 그리던 민화나 풍속화, 책거리 등의 한국화에 반려견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작품을 해학적으로 풀어낸 작품을 전시한다. 또 상설전시실에서는 ‘서로 기대는 사이’ ‘서로 통하는 사이’ ‘함께 걸어가는 사이’라는 주제 아래 인간과 개의 관계를 이야기한다. 다만 박물관 건물은 작품이 전시되는 특성상 반려견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대신 반려견 대기실을 운영, 직원이 반려견을 최대 2시간 무료로 돌봐준다. 박물관 옥상에 오르면 밖으로 강아지숲 동산이 연결된다. 산으로 둘러싸인 널찍한 잔디밭에서 반려견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간이다. 목줄을 풀 수 있는 날은 대형견과 중·소형견이 날짜별로 다르니 홈페이지를 미리 참고하는 것이 좋다. 동산과 떨어진 곳에 잔디가 깔린 운동장도 있다. 운동장은 언제든 반려견이 목줄 없이 자유롭게 노는 곳이다. 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대형견과 중·소형견을 분리 입장시킨다. 체중 10kg 이상은 대형견, 10kg 미만은 중·소형견으로 구분한다. 동산과 운동장은 산책로로 이어진다. 산책로는 숲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고 조성했으며, 걷기 편하도록 야자 매트가 깔렸다. 고즈넉한 자연 연못을 둘러싼 둘레길과 하얀 자작나무숲 그늘 아랫길을 걸으니 반려견은 물론 견주도 시원한 산책 시간이다. 산책길을 따라 노즈워크챌린지에도 도전해보자. 반려견이 냄새를 맡는 길 중간에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7개의 구간이 있는데, 성공하면 카페에서 할인받을 수도 있다. 카페는 산책로 중간쯤에 ‘카페 가을’이, 운동장 근처에 ‘카페 겨울’이 있다. 카페에는 반려견 전용 메뉴가 있다. 자색 고구마와 단호박 파우더가 올라간 락토프리 우유 메뉴 '아지라테'다. 강아지숲의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수영장은 아직 준비 중이다. '오산반려동물테마파크'서 월드컵부터 수영까지 후발주자로 지난해 12월 문을 연 '오산반려동물테마파크'는 수도권에서 이미 입소문이 났다. 이곳은 하수종말처리장을 복개한 곳에 조성해 공간을 재활용한 모범 사례로 꼽힌 곳이기도 하다. 테마파크에 들어서면 중앙으로 잔디 광장이 펼쳐진다. 이곳은 목줄을 착용한 반려견이 보호자와 함께 즐기는 놀이터다. 중앙 광장에서는 마지막 주를 제외한 토요일 오후면 '댕댕이월드컵'이 열린다. 반려견을 위한 미니 스포츠다. 장애물을 넘어 보호자에게 곧장 달려가야 하는 ‘엄빠를 찾아서 게임’, 매트에 앉아 가장 오래 기다리면 이기는 ‘기다려 게임’ 등이 진행된다. 참가비는 없고, 홈페이지나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물론 목줄을 풀고 뛰어노는 운동장 '도그런'도 마련돼 있다. 도그런은 소형견·중형견·대형견 놀이터로 나뉜다. 소형견은 발바닥부터 등까지 높이 30cm 이하, 중형견은 40cm 이하, 대형견은 40cm 초과로 분류한다. 잔디밭에는 어질리티 시설도 마련돼 있고, 그늘막 아래 쉴 공간도 있다. 물을 좋아하는 반려견이라면 수영장 '메르오르 펫'을 추천한다. 애견용 구명조끼부터 잠시 쉴 수 있는 켄넬까지 구비하는 배려가 돋보인다. 또 흠뻑 젖은 반려견을 씻기고 털을 말릴 수 있는 시설도 마련돼 있다. 보호자도 물에 함께 들어갈 수 있지만, 반려견 1마리당 보호자 1명만 입수할 수 있다. 마지막 코스는 지친 반려견을 위해 멍푸치노, 스무디 등 반려견을 위한 음료를 마시며 카페 '바크커피'에서 쉬어가는 시간이다. 2층의 널찍한 공간으로, 테마파크가 한눈에 보인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07.06 07:00
경제

차 안에서 1년간 강아지 방치한 견주…동물학대 적용 가능할까

1년 이상 승용차 안에서 강아지를 기르며 방치하고 있다는 동물 학대 의심 신고가 경찰에 접수돼 경찰이 경위 파악에 나섰다. 그러나 관련 법률적용이 어려워 구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26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0시34분께 부산 해운대구 한 아파트 주차장 승용차 안에서 강아지 1마리가 방치돼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경찰이 출동해 승용차 안에 방치된 강아지를 확인했지만, 이 차량의 주인과는 만나지 못했다. 경찰은 차주 인적사항과 연락처를 파악해 차주인 30대 여성 A씨에게 수차례 연락하고 주거지도 방문했지만 만나거나 통화하지 못했다. 제보자 영상에 따르면 몰티즈종 흰색 강아지는 승용차 안에서 발버둥치고 있다. 강아지는 관리가 안 된 모습이고, 방치된 차 내부는 지저분한 물건들도 가득 차 있다. 해당 강아지는 지난 1년 동안 운전석을 제외한 쓰레기가 가득한 차 안에서 오물을 뒤집어쓴 채 방치됐다는 게 신고자와 주민들의 주장이다. 견주 A씨는 1년 이상 승용차 안에서 강아지를 길러왔고 동물학대로 주민신고가 여러 차례 접수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A씨는 낮 시간대는 잠시 강아지를 차 안에서 데려 나왔다가 나머지 시간은 차 안에서 강아지를 방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강아지를 차량에 방치한 주인 행위가 동물 학대에 해당하는지 법리 검토도 벌이고 있다. 현행법상 사유재산인 강아지를 차량에 방치만으로는 처벌할 수 없다는 게 경찰 설명이다. 경찰은 동물보호센터 관계자와 해운대구청 공무원이 현장에 도착하자 관련 내용을 인계했다. 경찰은 동물보호센터 등에 상황을 설명한 이후 동물보호법 위반 관련 고소 및 고발 절차를 안내했다. 또 강아지 구조과정에서 경찰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연락처를 전달했다. 경찰은 구청 등의 강아지 구조 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하면 지원할 예정이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2020.06.26 15:01
연예

‘더 큰 혜택으로 돌아왔다’… J 트러스트 그룹, ’제4회 JT왕왕콘테스트’ 개최

아시아 글로벌 종합 금융그룹 J 트러스트 그룹(JT캐피탈, JT친애저축은행, JT저축은행)은 6월 1일부터 진행되는 사전 참가 신청을 시작으로 오는 7월 28일까지 ‘제4회 JT왕왕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JT왕왕콘테스트’는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우리나라 대표 인기 반려견을 선발하는 이벤트로 J 트러스트 그룹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업계 최초 반려견 오디션이다.J 트러스트 그룹은 매해 이벤트 프로그램을 보완 및 발전시켜왔으며, 특히 올해에는 평가 방식의 공정성을 강화하고자 ‘지역별 경쟁제도’를 도입, 반려견 선발 과정을 운영하고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투표를 ‘랜덤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에 따라 ‘제4회 JT왕왕콘테스트’는 약 2개월간 지역 예·본선과 패자부활전에 해당하는 끝장전, 전국 본선의 단계로 진행되며 최종적으로 TOP 3 반려견을 선발할 예정이다. 먼저 지역 예선전(6월 17일~7월 5일)은 ▲서울∙인천 ▲경기 ▲대전∙충청∙강원 ▲광주∙전라∙제주 ▲부산∙대구∙울산∙경상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진행되며, 온라인 투표를 통해 높은 득표 수를 기록한 강아지 총 100마리를 선정한다. 이후 열리는 지역 본선(7월 8일~7월 14일)은 예선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며 5개 지역별 1~3위 반려견을 선정해 소정의 상금과 전국 본선 진출의 기회를 제공한다. 최종 본선 진출 기회를 얻지 못한 나머지 85마리의 반려견은 ‘끝장전’에 참여하게 되며, 끝장전 최종 우승을 차지한 1마리를 포함한 총 16마리는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전국 본선(7월 22일~7월 28일)에 올라 최종 TOP 3 반려견이 되기 위한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J 트러스트 그룹은 최종 TOP 3에 선정된 우승견과 견주에게 각 500만원, 300만원, 100만원의 상금을 증정하고 향후 1년간 JT금융그룹 반려견 모델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1등 견주에게는 우승 상금과 동일한 금액을 반려견 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특전이 제공되며 기부금 전액은 J 트러스트 그룹이 지원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콘테스트 신청자 및 투표 참여자들을 위한 이벤트도 풍성하다. 오는 16일까지 열리는 사전참여 기간 중 지역 예선에 등록한 고객은 총 30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는 ‘얼리버드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또한 대회 기간에는 투표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랜덤 팡 추첨 이벤트’도 상시 진행된다. J 트러스트 그룹 관계자는 “JT왕왕콘테스트가 고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덕분에 국내 대표 반려견 콘테스트로 발돋움한 만큼 올해 대회는 공정성을 강화하고자 노력했다”며 “J 트러스트 그룹과 JT왕왕콘테스트에 보내주시는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공감하고 공유할 수 있는 활동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JT왕왕콘테스트는 만 14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응모와 투표 참여가 가능하며, 콘테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JT왕왕콘테스트 공식 인터넷 홈페이지와 그룹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6.03 14:00
연예

모바일 플랫폼 모하개 "반려인 위한 서비스 제공"

대한민국 반려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1000만명에 돌입했다. 국내 4인 가구 중 1가구가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을 정도이다. 강아지 가운데서도 가장 많이 기르는 견종은 말티즈, 푸들, 시츄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반려동물 1마리를 기르는 가운데 매월 필요한 비용은 강아지는 10만 원대로 밝혀졌다. 반려인들은 반려견을 가족 구성원의 일부라고 생각하며 다양한 종을 기르며 반려견과 함께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기고 있다. 이처럼 성장세를 보이는 반려견 시장과는 반대로 반려인을 위한 반려견 애견호텔‧애견미용 예약 서비스는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반려인을 위한 반려견 미용업, 반려견 동반 가능한 호텔 등 다양한 정보제공과 예약과 결제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이 등장했다. FIT스튜디오는 반려인들을 위해 ‘모하개’ 베타(안드로이드)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FIT스튜디오 장진호 팀장은 “반려인들은 모하개 서비스를 통해 반려견 호텔/미용 예약을 손쉽고,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으며 매장의 예약 가능한 시간을 한눈에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장진호 팀장은 이어 "모하개 서비스는 반려인들의 편의를 위해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매장을 확인해 예약과 결제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며 "이에 반려인들은 모바일 플랫폼 모하개 서비스를 통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FIT스튜디오 관계자는 "모하개 서비스는 반려인을 위한 반려견 전용 모바일 예약 플랫폼으로, 반려견을 키우는 개인은 물론 애견호텔과 애견미용실을 운영하는 매장주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모하개의 등록 업체 수는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한기자 2019.03.14 13:00
연예

[화보is] 김주리, 반려동물 6마리와 함께..."집사생활 적성에 맞아"

배우 김주리가 반려동물 6마리와 함께한 특별한 화보를 공개했다.김주리는 최근 매거진 빅이슈 코리아 149호에서 자신이 키우고 있는 반려동물 6마리와 함께한 화보를 선보였다.2010년부터 고양이를 입양해 벌써 집사 생활 7년째인 그녀는 이날 촬영에서 자신의 러시안 블루 고양이 4마리와 벵갈 고양이 1마리, 막내 강아지 1마리와의 따뜻한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아무리 스케줄이 바빠도 동물들의 아침밥은 꼭 챙겨주고, 스케줄이 없을 때는 양치질과 빗질을 모두 시켜준다는 그녀는 이날 촬영에서도 여섯 마리의 반려 동물 컨디션을 꼼꼼히 체크하며 촬영에 적극적으로 임했다고. 그는 이날 촬영에서 막내인 강아지 ‘달이’가 촬영에 금방 적응해 예쁘게 포즈를 잡자 “새로운 적성을 발견했다”며 즐거워하기도 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주리는 “시크한 듯 하면서도 무심하게 매력을 발산하는 고양이의 매력은 키워본 사람만 아는 것 같다. 아이들의 성장 기록용으로 인스타그램 계정을 따로 운영 중인데, 애묘인들과 정보를 공유하다 보니 ‘바이러스 박사님’이라는 별명이 생겼다”며 고양이에 대한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곧 등장하게 될 SBS 아침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에 대해서는 “도도하거나 못된 재벌가 2세 역이 아닌,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약한 신희주 역을 연기한다”며 “개념 있고 매력 넘치는 역할이라 연기하면서도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마지막으로 김주리는 “2017년은 연기자 김주리의 이름을 각인시키는 한 해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이인경 기자 lee.inkyung@jtbc.co.kr 2017.02.04 23:07
연예

[영상리뷰is] '마리와나' 강호동, '배려의 아이콘' 등극이오

'배려의 아이콘' 강호동이었다.고양이와 친숙했던 강호동이 치와와 4마리의 아빠로도 손색이 없었다. 평소 동물에 대한 상식은 없었지만, 특급 배려를 보여주며 교감했다.13일 방송된 JTBC '마리와 나'에는 치와와 4마리의 펫시터로 나선 강호동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간 고양이들을 보살폈던 강호동은 이번에 처음으로 강아지 아빠에 도전했다.새끼 치와와 4마리를 만난 강호동은 깜찍한 외모에 반했다. 1마리가 아닌 4마리라 혼자서 어떻게 돌볼지 눈앞이 깜깜했지만 차분한 자세로 참여했다.치와와 4마리를 무사히 '마리와 나' 숙소까지 데리고 온 강호동. 낯선 환경 때문에 선뜻 가방에서 나오지 못하고 숨어 있는 치와와 막내를 바라보며 억지로 꺼내지 않고 응원했다. 막내 스스로 용기 내어 첫발을 내딛길 바랐던 것.치와와 막내까지 적응을 마치자 강호동은 식사 준비에 나섰다. 치와와들을 먼저 먹이고 자신도 끼니를 해결했다. 라면을 먹는 내내 무릎 위를 떠나지 않았던 치와와들에 진땀을 흘렸지만, 고된 식사에도 짜증 한 번 내지 않았다.특히 식사 후 치와와 4마리가 각자 자신이 원하는 자리에서 잠을 자기 시작했다. 2마리는 푹신한 쿠션 위로 올라갔지만, 2마리는 각각 강호동의 무릎과 품 안에 자리를 잡고 꿈나라로 향했다. 이에 강호동은 꼼짝 못 하고 가만히 있었다. 누워서 편히 자고 싶었지만, 강아지들이 깰까 걱정하며 30분이 지나도 그 자세 그대로를 유지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동물들과 교감하며 '아빠 강호동'의 따뜻한 배려와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따뜻한 모습이 호감 지수를 높이고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01.14 07:10
연예

임창정·김태균 ‘안녕하세요’ 출연 진돗개 한 마리씩 입양

가수 임창정이 화제의 아기 진돗개 봉지를 입양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는 개사랑 아빠가 고민되는 19살 소녀 이지빈과 '강아지 봉식이 아빠'라 불리는 이지빈 아버지가 동반출연했다. 이지빈 아버지는 집에서 키우는 11마리 개 중 5마리를 녹화장에 데리고 와 눈길을 끌었다. 이날 귀여운 아기 진돗개 봉지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봉지는 무대 위 한구석에 자리를 잡고는 진행 상황과 관계없이 깊이 잠들었다. 결국 '안녕하세요' MC들은 봉지를 위해 조용조용히 방송을 진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고민 사연의 주인공은 26일 '안녕하세요' 공식 홈페이지에 "진돗개 강아지 두 마리를 김태균 씨와 임창정 씨께서 한마리씩 분양해드렸다"며 "저희집은 2마리가 줄어들었습다. 그 후에도 전화 한 번씩 주시며 잘 키우고 있다는 소식도 접하고, 추석특집으로 좋은 추억 만들고 간다"고 밝혔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사진=KBS캡처 2013.09.26 22:0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