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증인 선서하는 박진영 위원장. 사진제공=연합뉴스
박진영 프로듀서가 설립한 JYP엔터테인먼트(JYP)의 지분을 최대 절반까지 인수하겠다고 나선 해외 투자그룹 더 넥스록 그룹의자금 조달 계획이 단순 구상 예시인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넥스록 그룹의 공식 투자자 안내 자료에는 자금 조달 계획을 소개하는 항목을 통해 총 30억 달러(약 3조 9729억 원)에 달하는 구체적인 금액이 제시되어 있다.
넥스록은 초기 자본금 5억 달러, 주식 담보 대출 및 기업 인수 자금 20억 달러, 회사 운영 대출 5억 달러 등의 자금 운영 구상을 게시했다.
그러나 넥스록 측은 해당 금액에 대해 자금 조달 방안을 설명하기 위한 예시일 뿐이라고 명시했다.
또한 실제로 금융기관의 대출 승인이나 확정된 자금 제공 약속, 자본 확보 성과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넥스록과 관계사 SVCV는 지난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JYP 지분 인수를 추진 중이며, 인수 목표는 발행 주식의 25~50%라고 전했다.
이들은 공개매수 가격은 기준 주가에 30% 프리미엄을 더한 수준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발표는 지분 인수 및 공개매수 추진 의향에 관한 것으로, 최종 거래 조건이나 공개매수 개시 여부가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도 했다.
이에 대해 JYP는 공식입장을 내고 “지분 인수 관련 제안 받은 바 없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