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Plus·MBN 추성훈, 김종국, 그리고 지코가 이번엔 대만으로 떠난다. 몸뿐 아니라 마음까지 ‘상남자’로 불릴만한 거침없는 여행을 예고한다.
6일 SBS Plus·MBN 예능 ‘상남자의 여행법 in 대만’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추성훈, 지코, 김종국 등이 참여했다.
‘상남자의 여행법 in 대만’은 본능 따라 즐기는 극P 수컷들의 ‘쌩 날 것 여행기’다. 지난 4~5월 선보인 ‘상남자의 여행법 in 규슈’에 이어 이번엔 대만에서 두 번째 여행을 펼친다. 이번 시즌에는 빅뱅 대성 대신 지코가 새 멤버로 합류했다.
최근 방송을 잠시 쉬고 은퇴전 준비에 몰두하고 있는 추성훈은 “시합을 결정하기 전에 이 프로그램 섭외가 왔다. 겹치는 부분이 여러 가지 있었지만 제작진이 운동하고 싶어하면 배려해줬다”고 설명했다. 그는 “여행하면서 운동도 하고 약간 쉬는 느낌으로 해서 좋았다”면서 새 멤버 지코에 대해서는 “너무 상남자더라. 방송에서 그걸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귀띔했다.
김종국과 지코 중 여행 스타일이 더 잘 맞는 멤버가 누군지에 대한 질문에 추성은 “아무래도 저도 술 좋아하니까 가끔 밤에 얘기하면서 술 마시면 좋겠는데 종국이는 그렇지 않다. 밤에 누워서 유튜브만 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때 지코가 좀 먹더라. 마지막에 얘기하면서 시간을 가졌다. 그런 시간이 좀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사진=SBS Plus·MBN 김종국은 “1편도 케미가 좋았는데 이번 대만 편도 진심으로 재밌게 즐기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대만을 아시는 분도 많은데 너무 뻔한 곳 말고 새로운 곳을 가려고 제작진이 많이 준비했다. 재밌는 장면도 많다”고 전했다.
추성훈과 또 한 번 호흡하는 것에 대해선 “저는 형들하고도 방송 예능을 많이 하지만, 이 형은 진짜 좀 다르다. 그래서 내가 하는 리액션도 다르다. 그동안 했던 다른 예능과는 달라서 늘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그는 “물론 신혼이어서 집을 나서는 것에 대한...”이라며 망설이면서도 “그래도 형을 만나고 제작진을 만나러 가는 데 즐거움이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SBS Plus·MBN 지코는 첫 여행 소감을 묻자 “극진한 대접을 받았다. 저는 형들이 편하고 존댓말이 편하다”라며 “챙김을 받기보다는 방치하는 게 저한테 극진한 대접이다. 형들이 너무 편하게 해주셔서 저는 불편함 없지 지냈다”고 전했다.
이어 “공동체 생활을 할 때는 각자의 롤에 임하는데 일이 끝나면 철저하게 개인주의가 돼서 좋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여행 후 느낀 점은 “‘나도 이렇게 덤벙거릴 수 있구나’ 싶었고 생각보다 내가 정말 부실하다 싶었다. 모든 게 뜻대로 되지 않는다”라며 “제가 쟁취할 것 같은데 쟁취하는 게 없다. 이상한 결과가 나오더라. 그런 데서 좀 매력 포인트가 있지 않을까 싶다”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