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T 스튜디오 지니
‘신병4 : 사보타주’ 이정현이 감동을 안겼다.
지난 15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신병4 : 사보타주’ 8회에서는 2중대가 호국훈련 대항군 임무를 맡고 출격했다. 전역을 코앞에 둔 강찬석(이정현)과 최병남(김희수)은 후임들과 함께하기 위해 전역 연기라는 결단을 내렸다.
이날 갑작스럽게 호국훈련 대항군 임무를 맡게 된 2중대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수색대도 아닌 일반 보병 부대가 대항군으로 차출된 상황에 대대장 변혁진(이현균)은 책임감을 통감했고, 진급 심사를 앞둔 중대장 조백호(오대환)도 심경이 복잡해졌다.
전역을 단 5일 남긴 강찬석과 최병남은 아끼던 방한내피부터 축구화, 장구류까지 후임들에게 물려주며 전역 준비에 한창이었으나, 대항군 차출 소식에 결단을 내리게 됐다.
신병 김현욱(이원정)은 예정된 휴가로, 전세계는 국방부 파견으로 열외가 확정됐고 강찬석과 최병남은 훈련이 시작되기 전 부대를 떠나게 된 상황. 하지만 후임들이 아쉬워하자, 강찬석의 마음도 흔들렸다.
사진=KT 스튜디오 지니
결정타는 훈련을 앞두고 작성하게 된 유서였다. 지난 군 생활을 되돌아보던 강찬석은 사고뭉치였던 자신을 붙잡아준 선임들을 떠올렸고, 결국 자신도 마지막으로 후임들에게 힘이 되어줄 기회를 택했다.
늦은 밤 최병남과 함께 행정반을 찾아간 강찬석은 “용무는 전역 연기 신청입니다”라고 선언해 뭉클함을 배가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 4.6%를 기록했다. 자체최고를 기록한 직전회와 동일한 수치다.
한편 ‘신병4 : 사보타주’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KT 지니TV와 티빙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