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경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포천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에 출전 예정이었으나, 대회 전 출전을 포기했다.
발목 통증 때문이었다. 박현경은 직전 열린 KG레이디스 오픈 도중 마지막 날을 앞두고 왼 발목을 다쳤다. 이동하는 도중 발목을 삐었다. 마지막 라운드 기권도 고려했으나, 프로 데뷔 이후 한 번도 기권이 없었던 그는 기권 대신 완주를 택했다는 후문이다. 박현경은 마지막 라운드에 발목에 붕대를 감고 출전했다.
이후 병원 검진 결과, 박현경은 2~3주 휴식을 요하는 염좌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일주일은 완전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의사의 권유에 따라,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에 불참하게 됐다.
OK금융그룹의 골프 장학생 출신인 그는 이번 대회 출전 의지도 강력하게 내비쳤으나,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한 주를 쉬어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