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설경구 / 사진=넷플릭스 제공
배우 설경구가 넷플릭스 시리즈 ‘들쥐’의 글로벌 흥행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들쥐’에서 노자를 연기한 설경구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설경구는 ‘들쥐’가 공개 사흘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영화(비영어) 부문 5위에 오른 것을 두고 “체감을 잘 못 하겠더라. 그래서 좋은 거냐고 물어봤다. 그랬더니 사흘 성적으로 나쁘지 않다고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나는 재밌게 봤다. 매 회차 엔딩을 되게 궁금하게 잘 끊었다. 영리하게 엔딩을 마무리했구나 싶었다”며 “1, 2회만 잘 넘기면 10회까지 보겠구나 싶었다. 다만 몰입이 필요한 작품이라 집에서 보기에는 쉬운 환경은 아닐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8일 공개된 ‘들쥐’는 한국 전통 설화 ‘손톱 먹은 들쥐’를 모티브로 한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총 10부작 드라마로 의문의 존재 들쥐에게 이름, 얼굴,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긴 소설가 문재(류준열)와 잃어버린 돈을 회수하려는 사채업자 노자(설경구), 그리고 형사 순용(이규형)이 들쥐의 정체를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