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 프레스콜, 녹스의 용기 있는 사랑 고백
정다이 기자
배우 차인표, 오만석, 연정훈, 이재환, 이탁수 등이 출연하는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 프레스콜이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NOL 씨어터 대학로 우리카드홀에서 열렸다.
이 시연 장면은 죽은 시인회의 모임에서 녹스는 더 이상 자신의 마음을 숨길 수 없다고 선언한다. 친구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직접 쓴 사랑의 시와 들꽃을 들고 크리스를 찾아간다. 학교 복도와 교실 한가운데에서 학생들의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은 채 자신의 시를 낭독하며 사랑을 고백하는 한다.
녹스는 친구들을 향해 제드와 있었던 일을 영웅담 처럼 얘기하고, 다시 크리스를 바라본다. 크리스는 코피를 흘리는 녹스에게 손수건을 건네며 걱정 어린 모습을 보인다. 비록 사랑을 받아들인 것은 아니지만, 녹스는 그 작은 친절마저도 희망으로 받아들이며 설렘에 휩싸이는 장면이다.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는 1959년 미국 뉴잉글랜드의 명문 기숙학교 웰튼 아카데미(Welton Academy)를 배경으로 한다. 새로 부임한 영어 교사 존 키팅과 입시 위주의 교육 환경 속에서 자신의 꿈과 자아를 찾아가는 학생들의 성장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정다이 기자 diana2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