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8은 지난 22일 세븐틴 공식 SNS에 미니 1집 ‘V8’의 마지막 콘셉트인 ‘REV’ 버전 필름과 포토를 연이어 게재했다. 버전 명은 엔진의 회전 속도를 높인다는 뜻의 단어에서 착안한 이름이다. 앨범에서는 스스로를 점화하며 끊임없이 나아가는 V8의 추진력을 의미한다.
콘셉트 포토는 황금빛으로 물든 벌판 위 V8의 여정을 낭만적으로 그린다. 앨범 테마인 ‘소모된 청춘’을 짧지만 아름다운 해질녘의 골든 아워에 빗댄 연출이 눈길을 끈다. 두 멤버가 불꽃놀이를 즐기는 장면에서는 혼란과 불확실함마저도 질주의 연료로 삼는 젊음의 혈기가 고스란히 묻어난다.
콘셉트 필름 ‘REV the engine’은 방황과 흔들림 속에서도 멈추지 않고 전진하는 V8의 모습을 음악과 함께 담아냈다. 일렉트로 트래시(electro trash) 장르 특유의 거칠고 묵직한 사운드에는 자신을 추동하며 에너지를 고조시키는 두 사람만의 태도가 녹아있다.
오는 29일 발매되는 ‘V8’은 지나간 시간에서 경험한 방황, 혼란, 그리고 그 안에서 찾은 회복과 성장의 순간을 다채로운 전자음악으로 표현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싱어송’을 포함해 총 8곡이 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