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미트윌란)과 황희찬(울버햄프턴)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대표팀의 마지막 평가전서 선발 출격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4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프로보의 브리검영대 사우스필드에서 엘살바도르와 평가전을 벌인다.
킥오프 전 대한축구협회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경기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먼저 전방에는 조규성·황희찬·이동경(울산 HD)이 출격한다. 중원에는 이재성(마인츠)과 황인범(페예노르트)이 합을 맞추고,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과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가 측면에 배치됐다. 백3는 이기혁(강원FC)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한범(미트윌란),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FC 도쿄)가 꼈다.
지난달 31일 트리니다드토바고(5-0 승리)전과 비교하면 일부 변화가 있다. 당시 선발로 나서 2골을 기록한 손흥민(LAFC)을 포함해 백승호(버밍엄 시티) 김문환(대전하나시티즌) 조현우(울산) 김진규(전북 현대) 등이 벤치를 지킨다. 소속팀 일정으로 가장 마지막에 합류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도 벤치서 출격을 기다린다.
한편 이날 상대인 엘살바도르는 FIFA 랭킹 100위로, 한국(25위)보다 75계단 낮다. 직전 상대 트리니다드토바고(102위)와 비슷한 전력으로 꼽힌다.
이 경기는 대표팀의 월드컵 전 마지막 모의고사다. 홍명보호는 이 경기 뒤 휴식을 취하고, 오는 6일 조별리그 1, 2차전이 열리는 멕시코 과달라하라로 넘어간다.
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