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 (사진=물고기 뮤직 제공)
가수 임영웅이 지난해 소속사 물고기뮤직으로부터 정산금과 배당금을 합쳐 약 155억 원을 수령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13일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물고기뮤직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임영웅은 1인 기획사 구조상 용역비 145억 6428만 원 전액을 정산받고, 지분 50%에 따른 배당금 10억 원을 추가로 수령했다. 물고기뮤직은 총 20억 원의 중간배당을 실시했으며, 임영웅은 최대 주주로서 절반을 받았다.
물고기뮤직의 2025년 매출은 320억 1662만 원으로 전년 대비 약 10% 증가했다. 이 가운데 음원·음반·공연 수입이 195억 5609만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유튜브 등 미디어 콘텐츠 수입은 4억 7000만 원에서 67억 4316만 원으로 14배 이상 급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물고기뮤직의 영업이익은 106억 2581만 원, 당기순이익은 93억 4658만 원으로 모두 증가했다. 반면 광고 수입은 21억 3333만 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