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드라이브원 김건우. (사진=웨이크원 제공)
그룹 알파드라이브원 멤버 김건우가 활동을 전격 중단한다. 향후 알파드라이브원은 김건우를 제외한 7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알파드라이브원 소속사 웨이크원은 8일 멤버 김건우의 연습생 시절 발언 논란 등에 대한 입장을 내놓고 자숙할 것임을 알렸다.
소속사는 온라인상 제기된 김건우의 발언 관련해 “해당 사안은 데뷔 전 콘텐츠 촬영 현장에서 발생했다. 당시 김건우는 마이크가 켜진 상태임을 인지하지 못한 채 적절하지 않은 표현으로 불만을 표출했다. 해당 발언은 특정인을 향한 비난이나 인신공격은 아니었으며, 혼잣말 형태로 나온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이는 어떠한 경우에도 부적절한 발언이었다”면서 “이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현장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리며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알파드라이브원 김건우. (사진=웨이크원 제공)
소속사는 “사건 직후 제작진에 사과의 뜻을 전했으며, 당사는 상호 간 소통으로 마무리된 사안으로 판단했다. 또 제작진에 추가적인 부담이나 누를 끼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이후 온라인을 통해 사실과 다른 여러 의혹이 제기됐고, 각 내용의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이 길어져 입장 표명이 지연됐다”면서도 “본 사안 외 현재 온라인상에서 제기되고 있는 여러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 확인되지 않은 내용의 무분별한 유포는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타 의혹에 대해선 부인했다.
김건우는 당분간 성찰의 시간을 갖는다. 이에 따라 알파드라이브원은 김건우를 제외한 7인 체제로 활동한다. 당장 다음 달로 예정된, 현재 준비 중인 컴백 활동을 비롯해 팬 콘서트에도 참여하지 않는다. 사실상의 자숙이다. 이 기간이 어느 정도가 될 지는 현재로서 가늠하기 어렵지만, 활동에 나서지 않는 기간 동안 자성의 시간을 갖고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김건우의 모습을 기대한다.
그룹 알파드라이브원 준서, 아르노, 리오, 안신, 상원, 씬롱, 상현, 건우가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데뷔 앨범이자 미니 1집 ‘EUPHORIA’(유포리아)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EUPHORIA’는 각자의 방식으로 꿈을 향해 나아가던 여덟 멤버의 여정이 하나의 팀으로 완성되는 희열의 순간을 담는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6.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