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튜디오 룰루랄라 제공
유튜브 웹 예능 ‘와썹맨’이 다시 움직이며 부활 가능성에 불을 지폈다.
스튜디오 룰루랄라는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사옥에 ‘와썹맨’을 찾는 문구가 담긴 대형 현수막을 내걸었다. 도심 한복판에 등장한 이례적인 규모의 현수막은 공개 직후부터 시선을 끌며 화제를 모았다.
같은 날 유튜브와 SNS 채널에도 변화가 감지됐다. 채널 아트와 프로필 이미지가 현수막 디자인으로 전면 교체되며 약 4년 만의 업데이트가 이뤄졌고,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움직임이 이어지며 컴백 가능성이 빠르게 확산됐다.
여기에 팬 참여형 이벤트도 시작됐다. ‘와썹맨 컴백 기원 댓글 이벤트’가 진행되며 ‘와썹맨 번역기’를 활용해 이른바 ‘쭈니형 말투’로 응원 메시지를 남기는 방식으로 팬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와썹맨’은 스튜디오 룰루랄라의 대표 콘텐츠로, 출연자인 박준형 특유의 거침없는 화법과 시민들과의 즉석 인터뷰를 앞세워 높은 조회수와 화제성을 기록해왔다. 빠른 편집과 트렌디한 자막 등 이른바 ‘와썹맨식’ 연출 방식 역시 웹 예능 포맷 확장의 대표 사례로 꼽힌다.
약 4년간 업로드가 중단됐던 ‘와썹맨’이 다시금 온·오프라인 활동을 재개하며 부활 가능성을 키운 가운데, 실제 컴백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