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군통령’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조갑경, 채연, 고우리, 프로미스나인 이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조갑경은 편집 없이 등장했다. 김국진은 게스트들을 한 명 한 명 언급했고, 조갑경에 대해 “걸그룹 이전 그녀가 있었다. 8090 군부대 함성을 뒤흔들었던 세월도 비껴간 방부제 미모. 원조 군통령”이라고 소개했다.
‘라디오스타’가 첫 출연인 조갑경은 “사실 톱스타 울렁증이 있다. 유명한 분들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말을 걸겠나 싶어 말을 잘 못걸겠더라”며 “장도연 씨를 처음 봤는데 아까 말을 걸어도 될까 고민했다”고 말했다. 절친인 강수지 남편 김국진도 대하기 어색하다며 “수진이 남편이 됐는데도 ‘오빠’ 소리 잘 못하겠다”고 털어놨다.
사진=MBC 방송 캡처 한편 조갑경, 홍서범 부부는 최근 아들의 불륜 의혹으로 논란이 됐다. 전 며느리 A씨는 조갑경, 홍서범 부부의 아들과 2024년 결혼해 아들을 낳았으나 남편의 외도로 파경을 맞았다고 폭로했다. A씨가 제기한 위자료 청구 소송 1심 재판부는 조갑경, 홍서범 부부 아들에게 이혼 책임이 있다며 위자료 3000만원과 매월 80만 원 양육비를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또한 A씨는 상간녀에게도 위자료 2000만원을 받으라는 판결을 받기도 했다.
이에 홍서범과 조갑경 부부는 지난달 28일 입장문을 내고 “사실관계를 떠나 성인인 아들의 사생활과 자율성을 존중한다는 생각에 그간 이혼 과정에 개입하지 않았으나, 결과적으로 부모로서 자식의 허물을 세밀하게 살피지 못한 부족함이 컸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며느리 A씨는 “대중이 아닌 본인과 아이, 제 가족들한테 사과해라. 난리나니까 사과하는 척한다”라며 재차 분노를 표했고, 조갑경의 방송 출연에 대해서도 “방송에 나오는 모습 또 봐야 한다. 피해자는 이렇게 계속 고통 속에서 산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