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혁·이수현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이 5년 만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돌아와 그간의 슬럼프와 변화의 시간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1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337회에서는 오랜만에 완전체로 출격한 악뮤의 근황과 속내가 집중 조명된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5년 전 미처 다 풀지 못했던 슬럼프 이야기를 꺼낸다. 특히 이수현은 당시 히키코모리 생활과 폭식으로 극심한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겪었다고 고백하며 “더 나은 미래가 없다고 느꼈다”고 털어놓는다.
이를 곁에서 지켜본 이찬혁의 마음도 전해진다. 그는 동생을 잃을 수도 있다는 불안 속에서도 끝까지 곁을 지켰고, 결국 두 사람은 함께 생활을 시작하며 다시 균형을 찾아갔다. 이 과정에서 이찬혁은 해병대식 루틴을 적용한 ‘정신 개조 캠프’를 제안했고, 이수현은 “상상을 초월하는 훈련이었다”고 회상해 웃음을 더한다. 사진=tvN 제공 최근 한층 슬림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이수현의 변화 역시 눈길을 끈다. 그는 오빠의 도움으로 건강한 일상을 회복했다고 밝히며 “오빠는 구원자 같은 존재”라고 말한다. 이에 이찬혁은 “수현이를 잘 피어나게 해주고 싶었다”고 답해 남매의 깊어진 유대감을 드러낸다.
뿐만 아니라 악뮤는 ‘유퀴즈’에서만 공개되는 정규 4집 신곡 무대와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독립 레이블 ‘영감의 샘터’를 설립하고 새로운 출발선에 선 두 사람의 음악적 방향성과 고민도 함께 공개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악뮤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출연한다. 고액 체납자 추적을 맡고 있는 서울시청 38세금징수과 조사관들, 단일 대회에서 메달 5개를 획득한 국가대표 김윤지 선수, 그리고 만화가 허영만 화백이 각자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