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오현경 / 사진=연합뉴스 제공
원로배우 고(故) 오현경이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흘렀다.
오현경은 지난 2024년 3월 1일 경기 김포의 한 요양원에서 88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고인은 2023년 8월 뇌출혈로 쓰러진 뒤 6개월 넘게 투병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례는 대한민국 연극인장으로 엄수됐으며,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 영결식에는 고 이순재, 전무송 등 동료 배우들이 자리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오현경은 1961년 KBS TV 개국 당시 특채 탤런트로 데뷔, 드라마 ‘손자병법’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한때 식도암, 위암 판정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고인은 두 차례 암 수술 끝에 2008년 연극 무대로 복귀, ‘주인공’, ‘봄날’ 등으로 관객을 만났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