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한국시간) 발생한 나즈 리드와 무하메드 게예의 몸싸움 장면. [AP=연합뉴스]
경기 중 몸싸움을 벌인 나즈 리드(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무하메드 게예(애틀랜타 호크스)가 벌금 징계를 받았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미국프로농구(NBA) 사무국이 리드와 게예에게 각각 3만5000달러(5000만원)의 벌금을 물었다. 두 선수 모두 출전 정지 처분 징계는 받지 않는다'고 12일(한국시간) 전했다.
문제의 장면은 지난 10일 열린 애틀랜타-미네소타전 4쿼터 종료 11분 52초 전에 나왔다. 106-87로 크게 앞선 미네소타 공격에서 리드가 상대 수비에 뒤엉켜 넘어진 게 화근이었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게예가 리드를 걸어 넘어뜨린 듯했고, 리드는 일어나자마자 게예의 얼굴을 향해 달려들며 몸싸움을 시작했다. 선수들과 코치진, 경기장 스태프들이 두 선수를 말리려고 했지만 밀치고 밀리는 몸싸움이 계속됐다. 리드는 주먹을 휘두르겠다며 위협했지만 실제 주먹이 날아오진 않았다'고 전했다.
Minnesota Timberwolves top center Naz Reid, center left, gets in a fight with Atlanta Hawks forward Mouhamed Gueye, top center right, during the second half of an NBA basketball game, Monday, Feb. 9, 2026, in Minneapolis. (AP Photo/Bailey Hillesheim)/2026-02-10 12:53:09/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야후스포츠는 '리즈와 게예의 몸싸움은 선수 4명이 퇴장당한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와 샬럿 호니츠전에 가려졌다'고 부연했다. 지난 10일 열린 디트로이트-샬럿전에서는 아이재아 스튜어트·제일런 듀렌(이상 디트로이트) 마일스 브리지스·무사 디아바테(이상 샬럿)가 코트 위에서 난투극을 벌였다. 그 결과 스튜어트가 7경기, 브리지스와 디아바테는 각각 4경기, 듀렌은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