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밀워키 벅스가 가드 캠 토마스(25)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그의 에이전트가 밝혔다'며 '토마스는 지난 세 시즌 동안 평균 21.4점을 기록했다.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함께 이번 시즌 경쟁력을 유지하려는 밀워키에 즉각적인 전력 보강을 제공할 전망'이라고 9일(한국시간) 전했다.
최근 브루클린 네츠에서 방출된 토마스는 새 소속팀을 찾고 있었다.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 초반 결장한 그의 2025~26시즌 성적은 경기당 평균 15.6점 3.1어시스트. ESPN은 '토마스가 슛 난조를 겪고 있지만 그의 득점 능력은 아데토쿤보가 코트에 없을 때 공격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온 밀워키에 반가운 보강이 될 전망'이라며 '밀워키는 아데토쿤보가 코트에 있을 때(100회 공격 기회당 평균 123.2점) 최상위권 공격력을 보였으나, 그가 빠진 상황에서는 NBA 최악 수준(109.5점)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Brooklyn Nets' Cam Thomas (24) drives past LA Clippers' Brook Lopez (11) during the first half of an NBA basketball game Friday, Jan. 9, 2026, in New York. (AP Photo/Frank Franklin II)/2026-01-10 12:58:27/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밀워키는 지난 6일 막을 내린 트레이드 마감 시한을 앞두고 아데토쿤보를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는 소문에 휩싸였다. 그러나 결국 잔류를 택했고, 이에 따라 플랜 B가 필요해졌다. 토마스는 "밀워키를 선택한 이유는 그들이 날 원했기 때문이다. 수년간 관심을 가져왔다"며 "기회가 결실을 보게 돼 기쁘다"고 기대를 내비쳤다.
ESPN은 '밀워키는 아데토쿤보가 오른쪽 종아리 근육 부상으로 빠진 상태'라며 '현재 동부 콘퍼런스 12위에 머물러 있다'고 전했다. 플레이 인 토너먼트 마지노선인 10위 샬럿 호니츠와의 승차가 2.5경기. 토마스 영입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