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캡처
신혼인 가수 김종국이 집안일은 전부 다 한다고 말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갑상선암을 3개월 만에 극복한 배우 진태현과 그의 아내 배우 박시은이 출연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주우재는 “연예계 사랑꾼 계보가 있지 않냐”고 운을 뗐고 패널들이 김종국을 지목했다. 주우재는 “제가 아는 종국이 형은”이라고 말을 줄여 김종국의 눈총을 받았다.
이어 김종국은 “아침부더 일하고 들어가서 청소하고 분리수거 다한다”고 신혼 일상을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왜냐하면 내가 혼자 살았다 쭉. 똑같이 살았는데 한 사람 늘었다고 ‘이건 네가 해라’하기가 애매하다. 그래서 하던 걸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진경은 “피부가 좋아졌다. 혈색이 좋아졌다”고 칭찬했고 김종국은 쑥스러워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