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가 넷플릭스 영화 ‘익스트랙션: 타이고’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두 번째 작품에 도전한다.
15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리사는 ‘익스트랙션: 타이고’에 출연해 배우 마동석과 만난다. 리사는 올해 상반기 공개된 미국 유명 드라마 ‘화이트 로투스 시즌3’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익스트랙션: 타이고’는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 주연의 프랜차이즈 ‘익스트랙션’ 스핀오프다. 마동석이 원안 개발에, 그의 제작사 빅펀치픽쳐스가 제작에 참여한다.
‘익스트랙션: 타이고’는 주인공이자 용병인 마동석이 납치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위험한 임무에 나서는 스토리를 골자로 한다. 마동석 외에도 배우 이진욱이 출연해 팽팽한 대결을 선보일 전망이다.
한편 넷플릭스는 이날 일간스포츠에 ‘익스트랙션: 타이고’ 제작 여부에 대해 “좋은 작품을 찾는 과정에서 여러 작품을 검토 중이고 ‘익스트랙션: 타이고’ 역시 그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결정된 부분이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