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T 대회에 참가한 신유빈. 사진=WTT SNS
한국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중국 스매시 32강에 올랐다.
신유빈은 29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여자 단식 본선 1회전(64강)에서 윙람(홍콩)을 3-0(11-7 11-7 11-3)으로 제압했다.
32강에 오른 신유빈은 소피아 폴카노바(오스트리아)와 16강행을 두고 격돌한다.
여자 단식 주천희도 본선 1회전에서 이은혜(대한항공)를 3-0으로 누르고 32강에 안착했다.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오도 사쓰키(일본)에 0-3으로 패배했다.
장우진은 남자 단식 64강에서 세계랭킹 1위 왕추친(중국)을 만나 0-3(2-11 9-11 9-11)으로 졌다.
오준성, 안재현(이상 한국거래소)은 나란히 32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