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이시영 SNS.
배우 이시영이 한부모 가정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26일 이시영은 자신의 SNS에 “몇 해 전부터 한 부모 가정에 지원을 해왔었다”며 “올해는 조금은 다른, 그리고 좀 더 따뜻한 지원을 해드리고 싶어서 올 초부터 계획해왔던걸 이제서야 시작하게 됐다”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시영은 사단법인 ‘한국미혼모가족협회’ 측에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하고 있다. 이시영의 기부금은 미혼모가정 주거개선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그는 “막상 시작해 보니 정말 지원이 필요한 가정이 많고 더 해드리고 싶은 욕심도 났다. 혹시라도 도움이나 조언을 주실 수 있는 인테리어나 가구 쪽 대표님들의 관심도 대환영이다. 그리고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의 관심도 대환영이다. 예쁜 집 만들어보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 7월 전 남편과 이혼 4개월 만에 시험관 시술로 둘째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전 남편의 동의를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져 일각에서 갑론을박이 따랐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