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유튜브 채널 노홍철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이 서울에 집을 구매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노홍철에 ‘곽튜브 결혼에 노홍철 빠니보틀이 보인 반응 최초공개’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빠니보틀은 노홍철의 집에 방문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노홍철은 “자유로운 줄 알았던 빠니가 이를 악물고 개처럼 일해서 일해서 돈을 엄청 모았다. 그래서 집을 샀다. 빠니도 너무 신기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빠니보틀은 “그 집을 샀을 때 노홍철 형이 탄식을 했다”고 말했다.
노홍철은 “내 입에서는 부정적인 말이 안 나온다. 보통 집을 사면 ‘와’라고 하는데, ‘안돼’라고 파르르 떨었다”고 회상했다.
그러자 빠니보틀은 “왜냐하면 아파트가 아니다. 절대 (가격이) 오르지 않을 것을 샀다. 저는 알고 샀다. 형처럼 재미 있게 꾸미고 싶어서 샀다. 그런데 지금 그것 때문에 머리가 아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빠니보틀은 결혼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언젠가는 하고 싶고 지금 여자친구랑 하고 싶은데 당장은 없다”며 “사실 제가 결혼을 늦게 하는 것에 가장 크게 영향을 준 사람이 옆에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곽튜브는 오는 10월, 5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한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