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지민 SNS.
코미디언 김준호, 김지민 부부가 광복절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았다.
김지민은 15일 자신의 SNS에 “호국영령들의 희생에 깊은 감사와 애도를 표합니다. 대한독립만세”라는 글과 함께 남편 김준호와 함께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검은색 정장을 차려입고 현충문 앞에 서서 경건한 표정을 짓고 있다. 파란 하늘과 흰 구름이 드리운 배경 속, 두 사람의 진중한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숙연하게 했다.
김지민의 메시지와 함께 이날 사진은 누리꾼들로부터 “뜻깊은 행보”, “부부의 마음이 참 따뜻하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김준호, 김지민은 지난 2022년 4월 열애 사실을 인정한 뒤 공개 연애를 이어오다 결혼에 골인했다.
한편, 이들 부부는 지난 7월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