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골프협회(회장 김연재)는 지난 5월 29일 포천 베어크리크CC에서 제8회 강남구협회장배 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이달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5년 새 회장단 체제 출범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협회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는 게 관계자 설명이다.
강남구체육회 산하 정식 인준 단체로 활동 중인 ‘강남구골프협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새 운영진의 방향성과 안정적인 운영 능력을 보여주며 회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2025년부터 협회를 이끌고 있는 김연재 회장은 “신뢰와 품격 있는 협회를 만들기 위해 운영 체계를 재정비해왔다”며 이번 대회가 새로운 운영 구조의 첫 실현임을 강조했다. 대회 운영, 현장 분위기, 회원 만족도 면에서 많은 회원들이 “이전보다 정돈되고 체계적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는 게 협회 측 설명이다.
강남구골프협회는 협회장배·구청장배·자체대회 등 연간 3회 대회를 주최한다. 또한 포천 베어크리크GC와 뉴서울CC에서 월 2회 월례회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벤트 라운드 프로그램은 회원 간 네트워크는 물론 명문 골프장 라운드 경험이라는 차별화된 운영 콘셉트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레이크사이드CC, 한성CC, 블랙스톤GC 이천, 송추CC에서 이미 이벤트 라운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트리니티CC, 웰링턴CC, 휘슬링락CC, 제주 핀크스GC 등에서 향후 일정이 예정돼 있다.
강남구골프협회 김연재 회장은 “강남구골프협회는 단순한 골프 모임이 아니라 신뢰할 수 있는 공동체로서 운영의 품격과 실질적 혜택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의 방향성을 강조했다.
한편 강남구골프협회는 2025년 신규 회원 모집을 진행 중이다. 네이버 밴드 및 오픈채팅방을 통해 월례회 일정, 입회 안내 등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