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바둑기사 이세돌이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 데스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데블스 플랜: 데스룸'은 다양한 직업군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 예능. 오는 5월 6일 공개.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4.29/ ‘데블스 플랜: 데스룸’에 출연하는 바둑계 전설 이세돌이 플레이어로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29일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에서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 데스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정종연 PD, 이세돌, 규현, 강지영, 윤소희, 세븐하이, 이승현, 정현규, 최현준, 츄가 참석했다. 플레이어 중 한 명인 배우 저스틴 H. 민은 해외 촬영 스케줄로 불참했다.
이날 이세돌은 출연 배경에 대해 “좋은 경험될 거라고 생각 해서 출연했고. 생각한 대로였다. 바둑 외적인 부분에서는 승부욕을 느껴본 적이 없었는데 어렵고 힘들게만 느껴졌지만 지나고 보니 재밌고 즐긴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세돌은 ‘바둑보다 어려웠냐’고 묻자 “바둑보다 ‘데블스 플랜’이 확실히 어렵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데블스 플랜: 데스룸’은 다양한 직업군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 오는 5월 6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를 만난다. 1주차 1-4회, 2주차 5-9회, 3주차 10-12회로 나눠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