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제공
강하늘, 유해진 주연의 ‘야당’이 2주 차 주말 1위로 출발했다.
28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야당’은 지난 주말(4월 25일~27일) 52만 146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63만 6734명이다.
지난 16일 개봉한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물이다.
강하늘이 야당, 유해진이 검사, 박해준이 형사를 각각 연기했다. 여기에 류경수가 빌런으로 합류, 극의 재미를 더했다. 연출은 배우로도 활동 중인 황병국 감독이 맡았다.
토요일 개봉이란 강수를 둔 ‘마인크래프트 무비’는 같은 기간 34만 1863명(누적관객수 36만 3047명)을 모으며 2위에 올랐다. 3위에는 이병헌, 유아인 주연의 ‘승부’가 랭크됐다. ‘승부’는 5만 5264명을 추가하며 누적관객수 209만 9769명을 기록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