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민시가 1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에서 열린 한 캐주얼 브랜드 포토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3.18/
배우 고민시가 울산·경상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6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밝혔다.
고민시는 “피해가 갈수록 커지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무거웠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지금은 함께 마음을 모아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더 많은 분의 참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민시는 희망브리지의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이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고민시는 지난 2019년 강원 산불 기부를 시작으로, 수해 등 이웃들에게 도움이 필요한 순간마다 재난 피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