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조세호가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CGV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좀비버스: 뉴 블러드'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좀비버스: 뉴 블러드'는 강력해진 좀비의 위협 속 유일한 희망 ‘뉴 블러드’의 등장, 생존을 위해 기상천외한 퀘스트와 딜레마를 해결해나가는 더 크고 더 웃긴 좀비 코미디 버라이어티. 19일 공개.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1.14/ 방송인 조세호가 배우 김수현의 SNS를 언팔로우했다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혀졌다.
12일 방송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조세호는 김수현 SNS을 팔로우한 적이 없다. 따라서 언팔로우 했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라며 “조세호와 김수현의 친분이 깊지 않아서 팔로우 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조세호의 SNS 팔로잉 목록에 김수현 계정이 없다며, 조세호가 김수현을 언팔로우했다고 보도했다.
네티즌들은 고(故) 김새론과 관련된 논란이 일면서 조세호가 김수현을 손절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쏟아냈다. 그러나 조세호는 처음부터 김수현을 팔로우한 적이 없었다고 밝혀졌다. 조세호는 1988년생 연예인 지드래곤, 정해인, 황광희, 이수혁 등을 팔로우하고 있었으나, 김수현은 팔로우하고 있지 않았다.
앞서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는 고 김새론 유족 입장을 담아 고인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김수현과 6년동안 교제했다고 주장하는 등 관련 이슈를 폭로했다.
이에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가세연이 제기한 여러 의혹들에 대해 “김수현과 관련하여 주장한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당사는 가세연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하여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준의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그러자 11일 가세연이 다시 고 김새론과 김수현이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유족 측의 추가 주장을 폭로했다. 이에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앞서 입장과 변함이 없다”고 밝혔으나 김수현이 출연한 작품들과 광고 등에 대한 불매 움직임이 이는 등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