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재선문화재단 X 할리스 '제3회 아트공모전 시상식'이 6일 오후 서울 중구 순화동 KG타워 하모니홀에서 이 열렸다. 김민지 작가가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화사한 새해를 기대하는 염원을 담아 ‘화사 아트공모전’을 부제로 한다. 2025년의 띠인 ‘뱀’을 주제로 공모 분야는 회화, 조형, 일러스트, 영상, 캐릭터 등 모든 시각예술작품이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2.06/ 곽재선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아트공모전의 세번째 대상 수상작으로 김민지 작가의 ‘탈피’가 선정됐다.
2025년의 띠인 ‘뱀’을 테마로 곽재선문화재단 주최·주관, 할리스 후원으로 진행된 제3회 아트공모전 시상식이 6일 서울 중구 KG타워 KG하모니홀에서 열렸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4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대상 수상작인 ‘탈피’는 뱀의 탈피 과정을 도자로 형상화했다.
곽재선문화재단의 이사장인 곽재선 KG그룹 회장은 시상에 앞서 “상징성 있는 동물을 주제로 공모전을 3회째 진행 중인데 올해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했다. 다른 동물과 달리 뱀은 사람들에게 친숙하지 않고 무섭게 인식될지 걱정이 했다”며 “선입견을 뒤집는 작품이 많아 깜짝 놀랐다. 수상의 영광을 받은 작가들에게 축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재단은 조금이라도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었다”며 “공모전에 작품을 응모해주신 작가들에게 감사하며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가들에게 축하를 보낸다. 앞으로 KG그룹 곽재선문화재단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김 작가는 수상소감에서 “이렇게 큰 상을 갑자기 받게 돼 얼떨떨하다. 그동안 작업하면서 제대로 길을 가고 있는 건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잘 하고 있다는 응원으로 생각하고 더 열심히 작업해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곽재선문화재단 X 할리스 '제3회 아트공모전'이 6일 오후 서울 중구 순화동 KG타워 갤러리 선에서 이 열렸다. 대상을 수상한 김민지 작가가 작품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화사한 새해를 기대하는 염원을 담아 ‘화사 아트공모전’을 부제로 한다. 2025년의 띠인 ‘뱀’을 주제로 공모 분야는 회화, 조형, 일러스트, 영상, 캐릭터 등 모든 시각예술작품이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2.06/곽재선문화재단 X 할리스 '제3회 아트공모전 시상식'이 6일 오후 서울 중구 순화동 KG타워 하모니홀에서 이 열렸다. 시·수상자 전원이 단상 위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화사한 새해를 기대하는 염원을 담아 ‘화사 아트공모전’을 부제로 한다. 2025년의 띠인 ‘뱀’을 주제로 공모 분야는 회화, 조형, 일러스트, 영상, 캐릭터 등 모든 시각예술작품이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2.06/ 시상식이 끝난 후 작가들이 자신의 수상작을 소개하는 도슨트도 진행됐다. 김 작가는 ‘탈피’에 대해 “도자로 뱀의 형상을 만들고 거기에 층을 쌓아 성장하는 이미지로 표현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최우수상 오승언 작가 ‘Nudità’ △우수상 장영준 작가 ‘산광수색’, Rhea in 작가 ‘Magic Spell’ △할리스 특별상 진종현 작가 ‘꽃과뱀’ △입선 강승혜 작가 ‘여행’, 김보경 작가 ‘Kundalini’, ‘Respire’, ‘어깨서기’, 김소정 작가 ‘A MA-ZE’, 김현정 작가 ‘문자도;을사’, 서진영 작가 ‘구름 속을 유영하는 뱀’, ‘푸름밤’, ‘Best friends’, 이해 작가 ‘MY FAMILY(뱀)’, 최용준 작가 ‘꽃뱀’, 최재용 작가 ‘꽃향기를 맡으러 왔단다’, 최재이 작가 ‘뱀문자도’, 황정원 작가 ‘무한동력 나무’ 등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한편 곽재선문화재단은 예술인들에게 실질적인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의 작품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다양한 예술적 교류를 통해 창작의 저변을 확대하고, 예술을 더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