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참가하는 한국 남녀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가장 먼저 중국으로 떠났다.
김우재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과 김도윤 감독이 지휘하는 여자 대표팀은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 하얼빈으로 향했다.
한국 동계아시안게임 선수단 본진은 4일 출국 예정인데, 경기 일정이 가장 빠른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한국 선수단 중 가장 먼저 출국했다.
이번 동계 아시안게임은 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4일까지 열린다.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4일 중국전을 시작으로 대만, 일본, 태국, 카자흐스탄과 A조 예선을 벌인다. B조에 속한 여자 대표팀은 4일 홍콩전을 시작으로 태국, 대만, 카자흐스탄과 차례로 격돌한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