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SBS 신규 예능 ‘정글밥’ 멤버들은 40여 시간에 달하는 고생길에 올라 바누아투에 도착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글밥’ 멤버들은 남태평양 바누아투로 떠났다. 하지만 에어 바누아투 국영 항공사가 재정난에 빠지면서 모든 항공기가 운항 취소됐다. 이승윤은 “왜 시작하기도 전에 우리에게 이런 일이 닥치냐”며 절망했다. 서인국은 “이런 상황이 처음이었다. 이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지”라며 걱정했다.
류수영은 여러 곳을 환승하는 경로로 티켓을 끊어 갔다고 밝혔다. 실제로 ‘정글밥’ 멤버들은 여러 번의 비행기, 경비행기, 배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바누아투로 향했다. 약 22시간만에 바누아투에 도착한 멤버들은 자연을 보며 기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