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KBS2 ‘하이엔드 소금쟁이’ (이하 ‘소금쟁이’)에서는 개그맨 김홍식 부녀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김홍식은 부동산과 시세차익 고민 때문에 최근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그가 살고 있는 집이 20년 동안 8천만 원밖에 오르지 않았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홍식은 “남들은 부동산으로 자산 몇억씩 늘린다던데 저는 오히려 손해를 보는 느낌”이라면서 “지금이라도 이사를 가야할 지 계속 살아야 할 지 고민이다”고 말했다. 그러자 양세형은 “충분히 이해가 되는 고민이다. 왜냐면 어렵게 이사를 갔는데 갑자기 재개발 소식이 들릴 수 있다”고 했다.
이에 하하는 “그게 완전 지금 나잖아”라며 탄식했다. 하하는 “가족들의 반대에도 이사를 강행했는데 이사하자마자 내가 살던 동네가 재개발에 들어갔다”면서 “어딘지 말을 못 하지만 가격이 3배 올랐다. 배 아프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