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서. (사진=꿈의엔진 제공)
가수 경서가 일본에서 첫 싱글 ‘夜空の星を(밤하늘의 별을)’을 발매한다.
12일 경서의 소속사 꿈의엔진은 “경서가 오늘(12일) 일본에서 첫 싱글 ‘夜空の星を(밤하늘의 별을)’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夜空の星を(밤하늘의 별을)’은 경서가 지난 2020년 11월 발매한 국내 데뷔곡 ‘밤하늘의 별을(2020)’의 일본어 버전이다. 국내에서 발매 당시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휩쓸며 큰 사랑을 받았다.
경서는 이날 ‘夜空の星を(밤하늘의 별을)’의 음원과 더불어 뮤직비디오 본편도 공개한다. 올해 데뷔 4년 차에 접어든 경서의 무르익은 감성과 성장한 보컬이 일본 팬들도 사로잡을 지 주목된다.
일본 정식 데뷔에 앞서 경서는 이날 소속사 꿈의엔진을 통해 "일본에서도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어 설레고 기대된다"며 "한국 음악의 다양성과 경서라는 이름을 일본에 널리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서는 오는 7월 중 국내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