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NHK에서 글로벌 우수대학을 방문해서 입시면접을 체험해보는 예능프로그램 `뉴씨’(입시) 동아방송대(이사장 최용혁) 엔터테인먼트경영과 편이 방송됐다.
이번 주제는 K팝 히트 프로듀서(기획자)를 배출하 `스타를 만드는 진짜 스타’라는 콘셉트로 진행됐으며,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엔터테인먼트경영과 심희철 학과장이 직접 출연해 입시 문제를 제시하고 참가자들의 평가를 이어갔다.
‘뉴씨’는 미국의 하버드대학교와 MIT공대, 영국 캠브리지대학교 등 세계 유명 대학을 찾아가 입시와 교육 제도를 알아보고 일본의 셀럽들이 직접 입시 문제를 풀어보고 평가(학점과 피드백)를 받는 교양 예능 프로그램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서울대학교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동아방송예술대학이 선정됐다.
심희철 교수는 참가자들에게 ‘BTS(방탄소년단)의 성공 요인은 무엇인가’, ‘당신을 1년 후 세계에서 활약하는 K팝 스타로 만들기 위한 전략을 제시하라’ 등의 문제를 제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이즈원 출신 야부키 나코뿐 아니라 제로베이스원 성한빈이 출연했다. 성한빈은 지난해 동아방송예술대학에 재학 중 Mnet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에 참가해 최종 2위로 선발됐다.
오는 11일 9시 30분 ‘뉴씨’ 동아방송대 2편이 방송될 예정이며, 스우파 우승팀 홀리뱅의 맴버 헤르츠(유혜진) 교수가 재직 중인 K팝 학과 편이 방송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