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와 초록우산 관계자들이 지난 22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 본부에서 열린 기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는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에 식물생활가전 '틔운 미니' 3000대를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LG전자와 초록우산은 틔운 미니를 정기 후원을 시작하는 후원자에게 증정하는 '봄, 초록을 틔운' 캠페인을 4월 3일부터 진행한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초록우산 후원자들에게 누구나 쉽게 다양한 반려식물을 싹 틔우고 키우는 틔운 미니만의 차별화한 고객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했다.
LG 틔운 미니는 씨앗키트를 장착하고 물과 영양제를 넣어준 뒤 LED 조명을 켜주기만 하면 간편하게 식물을 키우는 신개념 식물생활가전이다. 침대 옆 협탁, 사무실 책상, 식탁 등에 배치할 수 있을 정도로 작은 크기다.
별도의 문이 없는 개방형 구조라 식물이 자라는 모습을 더 가까이에서 보고 감상할 수 있다. 제품 상단의 LED 조명은 햇빛이 잘 들지 않는 공간에서도 식물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다.
신상윤 LG전자 스프라우트컴퍼니 대표는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