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정민이 갑상선암을 극복하고 가수 인생 2막을 연 ‘현역가왕’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4일 방송된 MBN ‘MBN 뉴스7’에 조정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정민은 “‘목소리가 잘 나올까’, ‘원하는 표현을 이 목으로 할 수 있을까’ 등에 대한 엄청난 불안과 고민을 하고 시작했다. 준결승까지 올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다”고 말했다.
조정민은 ‘트롯 한일전’에 나서는 TOP7을 향한 응원을 전했다. 조정민은 “한국을 울렸으니 일본도 울릴 수 있다는 마음이 있다. 이미 역량이 너무 충분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잘 해낼거라 생각한다”고 했다.
또한 조정민은 롤모델인 심수봉, 남진과 협업하고 싶다는 바람도 내비쳤다. 조정민은 “심수봉 선생님 노래 기대하고 기다리고 있겠다. 꼭 주길 바란다”며 “남진 선생님과도 좋은 노래로 듀엣곡을 냈으면 한다. 함께해달라”고 미소 지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