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돌핀’ 개봉을 앞둔 권유리가 그룹 소녀시대의 새 앨범 계획에 대해 입을 열었다.
권유리는 4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신보 계획에 대한 질문에 “멤버들끼리 이야기는 많이 한다”고 했다.
권유리는 “우리끼리는 ‘언제쯤 나와야 되지 않을까’라거나 ‘이런 콘셉트로 나와야 되지 않을까’ 그런 이야기를 하긴 하는데 끝맺음이 잘 안 된다”며 웃었다.
또 소녀시대는 자신의 자부심이라면서 “스스로 초라하게 느껴질 때도 ‘아 맞다, 나 소녀시대였지’ 하는 마음이 들어 힘이난다. 너무 든든하다”고 했다.
이어 “이제 멤버들하고는 그냥 너무 친구다. 늘 잘되길 바라고 잘되는 멤버들 덕에 나도 도움을 얻는다”고 설명했다.
‘돌핀’은 삶의 변화가 두려운 30대 여성이 우연히 발견한 즐거움을 통해 용기를 얻어 세상으로 튀어 오르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13일 개봉.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