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이 지니 TV 월정액 '프라임슈퍼팩'을 소개하고 있다. KT 제공
KT는 IPTV 서비스 지니 TV의 월정액 '프라임슈퍼팩'에서 '노량', '서울의 봄' 등 극장 상영작을 주말 한정으로 무료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프라임슈퍼팩은 약 10만편의 영화·해외드라마·국내드라마·예능·애니메이션 시리즈 등 프리미엄 콘텐츠를 월 1만1000원에 마음껏 즐길수 있는 서비스다.
KT는 프라임슈퍼팩에 '프라임슈퍼위크엔드' 프로그램을 도입해 국내 구독형 서비스 중 가장 빠르게 최신 영화를 제공할 방침이다. 현재 극장 상영 중인 최신 영화를 매월 2편씩 주말 한정 무료로 보장한다.
KT는 노량을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무료로 푼다. 3월에는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서울의 봄뿐만 아니라 양질의 최신 영화를 배급사와 협의해 선보일 예정이다.
3월 11일 ENA에서 첫방송을 하는 지니 TV 오리지널 콘텐츠 '야한 사진관'은 7일 앞선 3월 4일에 프라임슈퍼팩 고객을 대상으로 2회분이 미리 공개한다.
KT는 지니 TV 프라임슈퍼팩의 콘텐츠 확대에 맞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3월 31일까지 프라임슈퍼팩에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 3개월간 월 구독료의 50%를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를 펼친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은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에서 볼 수 없는 최신 영화를 지니 TV 프라임슈퍼팩 고객에게 제공하는 등 앞으로도 콘텐츠 경쟁력을 대폭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