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라이비가 1년만에 돌아왔다.
20일 서울 강남구 성암아트홀에서 그룹 트라이비(송선, 켈리, 현빈, 지아, 소은, 미래) 네 번째 싱글 앨범 ‘다이아몬드’(Diamond) 발매를 앞두고 컴백 쇼케이스가 열렸다. 지난해 2월 발매한 ‘웨이’ 이후 1년 만이다.
리더 송선은 “실감이 안 난다. 어제까지만 해도 ‘우리가 진짜 컴백하는 게 맞나?’하는 이야기를 멤버들과 나눴다”면서 “‘다이아몬드’ 앨범은 오래전부터 준비했다. 빨리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컸던 만큼 이 순간이 행복하다”고 오랜만에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켈리는 “팬분들이 보고 싶었다. 오랜만에 새로운 무대 보여줄 수 있어서 긴장도 되고 설렌다. 이번 컴백은 트라이비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수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막내 소은은 “트라이비의 긴 공백기 기다려주어서 고맙다. 기다려준 만큼 반짝반짝 멋있는 무대 준비했으니, 이번 활동 심쿵 하실 준비하셔라”고 막내다운 당찬 포부를 밝혔다.
트라이비의 네 번째 싱글 '다이아몬드'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20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그리고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성동구 연무장길 온더무브에서 트라이비 컴백 기념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