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출신 승리와 3차례 정도 열애설이 불거진 인플루언서 유혜원이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앞서 지난 4일 승리는 한 언론매체에 의해 인도네시아 발리 여행 중 여성 2명과 양다리 중인 사실이 밝혀졌다. 같은 날 유혜원은 자신의 SNS에 “10월 4일은 세계 동물의 날”이라고 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동물=승리를 의미하는 게 아니냐”, “열애설 인정하는 건가?”, “진짜 동물의 날이라고 알린 거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유혜원은 지난 2018년부터 줄곧 승리의 열애설 상대로 지목돼 왔다. 그 해 대만의 한 매체를 통해 유혜원과 승리가 함께 있는 사진 및 커플 아이템이 공개되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은 빠르게 확산됐다.
또 지난 3월에는 디스패치가 두 사람의 방콕 목격담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두 사람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는 않았지만, 유혜원은 자신의 SNS을 통해 “저를 진심으로 애정해 주신 분들께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 근거 없는 추측과 수위 높은 악성댓글로 정신적으로 많이 괴로운 상황”이라고 호소한 바 있다.